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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뻑 젖은 꽃작품 소개

<흠뻑 젖은 꽃> 평민 출신인 현선은 운이 좋게 금화국 최고 권력자 승상의 후처로 가게 된다. 혼례식을 치르러 승상 댁으로 가던 중 여인 사냥꾼으로 불리는 산적들에게 납치를 당하려던 찰나 금화국 선황제의 서자 금왕의 도움으로 간신히 화를 면한다.

금왕은 그녀를 왕부로 데려와 현선에게 한 달 동안만 자신의 가짜 첩 노릇을 해달라고 부탁하는데…….

[미리보기]

그녀의 존재를 알고 난 후, 매일 밤 끓어오르는 욕망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아니 이제는 그녀를 먼저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놓아야 했다. 그녀의 마음을 갖지 못하더라도 몸이라도 먼저 소유하고 싶었다.

‘몸으로 먼저 소유한 후, 절대 다른 곳으로 도망가지 못하도록 할 거야.’

“내 아래에 깊이 박혀 신음을 내는 음성과 그 표정이 궁금하구나.”

그의 손에 현선의 옷섶이 벗겨지고 곧바로 새하얀 가슴이 그대로 드러났다. 아름다운 가슴을 본 금왕은 여인에 대한 욕망이 들끓었다.

“정말로 아름다운 가슴이구나. 이제 너도 이런 생활에 적응해야 할 것이다.”

그의 입은 이미 봉긋한 그녀의 젖꼭지를 먹어 버렸다. 현선은 더욱더 설움에 북받쳐 울지 않으려고 해도 눈물이 계속 쏟아졌다. 부드러운 혀가 여인을 다루는 능숙한 솜씨로 그녀의 젖꼭지를 원을 그리듯 애무하고 있었다.

“아흐흣.”

“내 여인이 되려면 일단 몸부터 맞추어야지.”


저자 프로필

달콤한공주

2019.03.1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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