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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순한 사이

  • 관심 7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9,000원
판매가
9,000원
전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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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4.10.1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2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70962977
ECN
-
소장하기

  • 총 0권 0원

  • 불순한 사이 3권 (완결)
    불순한 사이 3권 (완결)
    • 등록일 2024.10.14.
    • 글자수 약 10.9만 자

      • 3,000원

  • 불순한 사이 2권
    불순한 사이 2권
    • 등록일 2024.10.14.
    • 글자수 약 10.7만 자

      • 3,000원

  • 불순한 사이 1권
    불순한 사이 1권
    • 등록일 2024.10.14.
    • 글자수 약 10.4만 자

      •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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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 작품 키워드: #몸정>맘정, #권선징악, #복수, #재벌, #상처녀

* 남자 주인공 : 정인혁(33)
아버지 정성학 회장 내외와 함께했던 출장길에 의문의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라고 모두 알고 있었지만 3년 뒤 화려하게 생존 신고를 치른다. 살아 돌아온 지금, 그의 머릿속엔 오직 복수뿐. 그리고 이를 위해서 이용할 대상으로 윤세연을 고른다.

* 여자 주인공 : 윤세연(30)
천대받는 혼외자로 태어나, 부모의 눈치를 보는 게 익숙했다. 갑자기 나타난 정인혁이 은밀한 제안을 던지기 전까지는. 그 후로 그녀의 인생은 이전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이럴 때 보세요: 위기에 처한 두 남녀가 서로를 구원하는 찐득한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난 우리가 꽤 재밌는 관계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불순한 사이

작품 소개

“죄송하게 됐습니다. 주인공 자리를 뺏어서.”

거북하게 성스러웠던 그날의 결혼식을 망친 건
초대받지 않은 불청객,
3년 전 미국에서 죽었다던 정인혁이었다.

남자의 말에선 미안함 따위 전혀 느껴지지 않았지만
세연은 상관없었다.
원치도 않는 주인공 자리를 뺏는다니, 오히려 감사할 지경이었으니까.

남자의 등장에 장내는 순식간에 소란스러워졌고,
고성이 오가는 난장판 속,
결혼식에 별 흥미가 없던 세연도 곧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오늘의 주인공은 자신이 아니라 명백히 저 남자, 정인혁이라는 것을.

***

“뭐, 윤세연 씨만 원한다면 내 방에서 자고 가도 되고.”

망쳐버린 결혼식 이후.
불청객 정인혁이 세연에게 또다시 접근한 이유야 뻔했다.

세연의 약혼자 정영준을 엿 먹이려는 불순한 의도.
그걸 알기에 거절하려 했건만.

“윤세연 씨도 나 이용하라고.”
“그런 개자식한테 순순히 시집가고 싶어요?”

그 말에 세연은 마음을 바꿨다.
정영준의 목덜미에 남아 있던 누군가의 붉은 흔적,
그게 떠올랐으니까.

“좋아요. 단, 정인혁 씨랑 같이 자고 싶어요, 진짜로.”

단순한 복수심으로 꺼냈던 말이었지만,
그때는 미처 몰랐지.

그게 불순한 관계의 시작일 줄은.

작가 프로필

혜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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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순한 사이 (혜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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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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