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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동네 아는이태원 상세페이지

여행 국내여행

아는동네 아는이태원

동네를 경험하는 새로운 기준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40%9,000
판매가9,000
아는동네 아는이태원 표지 이미지

아는동네 아는이태원작품 소개

<아는동네 아는이태원>

<아는동네> 매거진은 동네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관통하는 이야기로 동네를 경험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합니다. 동네를 둘러싼 환경부터 주민의 일상과 공간, 물건에서 추출한 생활양식까지 하나의 동네가 가진 다양한 모습을 열다섯 개의 키워드로 들여다봅니다.

‘다양성’은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화두입니다. <아는동네>의 세 번째 편은 한국에서 이를 가장 또렷하게 대변할 수 있는 동네, 이태원을 이야기합니다. 고달팠던 과거의 흔적 위로 다양한 존재를 받아들이며 토박이와 이방인 그리고 성소수자가 ‘패치워크’를 이루는 동네. 피난민이 모여 살던 무허가 판자촌에서 미8군 부대의 영향 아래 클럽과 패션의 중심지가 되었던 이 지역은, 이제 세계 음식과 다문화가 공존하는 동네로 거듭났습니다. 경리단길과 해방촌에는 어떤 독특한 매력이 숨어 있기에 많은 이가 가파른 언덕을 기꺼이 오르내리는 걸까요? <아는이태원>은 열다섯 개의 키워드를 통해 이태원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를 보여줍니다. 도시변태 섹션에서는 이 동네와 오랫동안 함께한 이들의 입을 통해 우리가 사랑한 이태원의 과거부터 미래까지 돌아봅니다.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당신에게 이태원은 더욱 다채로운 풍경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출판사 서평

동네 하나를 선정하고 그곳의 과거와 오늘, 삶과 문화를 다양한 각도로 탐구해 로컬 매거진의 새 지평을 연 《아는동네》가 세 번째 편 '아는동네 아는이태원'을 펴냈다. 창간호 '아는연남'은 기사식당, 화교거리 등 연남동의 특별한 역사와 경의선숲길, 게스트하우스 등 핫플레이스로만 알려진 연남동의 현재를 깊이 있게 다루어 많은 독자에게 호평을 받았다. 두 번째 편 '아는을지로'에는 노가리골목, 인쇄골목, 세운상가 등 오랜 기간 을지로를 드나든 이들의 추억을 돋우는 이야기와, 분카샤, 신도시 등 낡은 건물에 터를 잡은 예술가의 이야기를 담아 새로이 을지로에 모여드는 이들의 사연까지 두루 담았다.

이태원은 피난민과 미군, 토박이와 다국적 문화가 얽히고설켜 독특한 분위기를 풍긴다. 그래서인지 이태원을 찾는 사람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이곳을 기억한다. 《아는동네》 편집부는 이러한 점에 주목하여 이태원의 과거와 현재를 열다섯 개의 키워드로 나누어 취재했다.
우선 기지촌, 앤틱 가구, 맞춤 양복 등 미군과 호흡하며 정착한 이태원 특유의 경제 활동과 문화를 꼼꼼히 다루었다. 각 이야기를 담은 기사를 통해 독자는 ‘이태원의 역사는 미군을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다’는 명제에 깊이 공감하게 된다. 길과 언덕 등 지형적 요소를 깊이 있게 다룬 지면도 마련했다. 이태원의 지형 특성이 주민에게 미친 영향과, 경리단길, 우사단길 등 여러 ‘길’이 어떻게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핫플레이스를 다루기만 하는 콘텐츠와 차별화를 꾀한다. 수제 맥주, 루프톱, 클럽 등 ‘이태원의 밤’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고 담았다. 각 글에서 추천하는 장소를 엮으면 이태원에서 24시간 머무를 수 있는 계획이 절로 마련될 것이다. 다양성과 관련해서는 이태원에 성소수자가 모인 배경을 짚어보는 글과 LGBTQ+ 문화의 중심에 서 있는 사람들을 인터뷰한 기사를 수록했다. 이태원 생활 9년차 아일랜드 사람이 바라본 이태원 이야기, ‘이태원을 움직이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표현해도 무방한 세 명의 사업가 홍석천, 장진우, 전우치의 인터뷰 등을 ‘도시변태’ 섹션에서 만나볼 수 있다.

편집장 심영규는 이태원을 “패치워크를 이루는 동네”라고 정의한다. 패치워크는 크고 작은 헝겊 조각을 모아 작품을 만드는 수예 기법을 뜻한다. 이태원은 국경, 인종, 종교, 성 정체성 등 다양한 정체성을 인정하고 공존하며 동네의 미래를 직조해나가고 있다. 《아는동네》 편집부는 ‘동네를 경험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것을 넘어, 이태원의 가치가 다문화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우리 사회 전반에서도 결코 간과할 수 없는 가치임을 역설하고 있다.


저자 소개

'아는동네'는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를 온오프라인 서비스 및 매체를 통해 소개하여 지역콘텐츠의 자생을 모색하는 도시콘텐츠 전문 기업 어반플레이의 프로젝트입니다.

목차

Intro
에디토리얼 레터
이태원 취향 지수 CHECK LIST
뉴스 라이브러리
인포그래픽

키워드15
#날 찾아와요 - 동네를 보여주는 네 가지 얼굴
#스트리트ITW - 길에서 동네를 묻다
#오르락내리락 - 남산 아래 첫 동네
#아찔한 동거 - 미군 기지촌 70년 이야기
#양키 스타일 - 한국 속의 미국, 미국 속의 한국
#120BPM - Shut up and dance!
#24/7 - 이 거리에 취하다
#왕좌의 게임 - 성지를 탈환하기 위한 음식 전쟁
#놀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 익숙하고 낯선 다문화 축제
#앤틱&빈티지 - 100년 가구에 담긴 우리네 삶
#화양연화花樣年華 -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이태원
#이태원 프리덤 - 골목에서 자유를 외치다
#보통의 존재 - 경계를 다시 긋는 사람들
#포스트 이태원 - 지금 여기 개발을 돌아보다
#해방촌 - 그곳에 있는 특별한 해방

도시변태
파도가 지나간 작은 골목
그 여자 그 남자: 우리의 찬란했던 시간
이태원의 달콤쌉싸름한 향
HOT, YOUNG, FREAK 세 사람을 만나다
이태원의 얼굴은 열두 번 변한다

Outro
이태원의 물건들
이태원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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