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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여인의 편지

슈테판 츠바이크 소설시리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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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정가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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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0원
출간 정보
  • 2023.11.10 전자책 출간
  • 2020.03.03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2만 자
  • 9.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55867749
ECN
-
모르는 여인의 편지

작품 소개

이 전자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KPIPA)의 <2023년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입니다.

‘사랑과 자유정신’의 작가 슈테판 츠바이크가 그리는
한 통의 편지 속 사랑, 비밀, 운명의 이야기
《모르는 여인의 편지(Brief einer Unbekannten)》는 오스트리아의 유대계 작가 슈테판 츠바이크(Stefan Zweig, 1881~1942)의 1922년 작 소설이다. 어느 날 비밀스런 편지를 보내는 이 소설의 주인공은 일반적으로는 상상하기 어려운 특이한 개성과 행위를 독자에게 선사한다. 그녀는 문틈이나 열쇠구멍, 창문을 통해 한 남자의 행동을 남몰래 관찰하고, 그의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알아내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기나긴 세월을 헌신적인 사랑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그녀가 남자의 기억 속에는 전혀 없는 낯선 여인, 망각의 존재라는 것이 츠바이크가 예리하게 잘라 내는 인간 심리의 한 단면도이다. 한 사람의 절대적 관심과 절대적 사랑이 타인이라는 대상으로부터는 절대적 무관심으로 되돌아오는 기묘한 인간관계는 우리 모두가 되새겨 볼 만한 본질적인 사랑의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다.

츠바이크의 소설에서 평범한 삶을 거부하는 병적 존재라든가 괴벽성의 인간, 성적 충동에서 유발된 비극이 흥미로운 인간 유희를 연출하면서도, 결국은 단순한 에로티시즘을 넘어서 ‘사랑과 자유정신’으로 승화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는 말한다. “관계와 관계를 헤아리는 것이 내 핏속까지 자극한다. 특수한 인간들은 그들의 순수한 현존을 통해 내 인식 욕구에 불을 지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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