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우리나라도 K-IFRS를 적용한지 10년이 지났다. K-IFRS의 의무적용은 우리나라 회계환경의 중요한 변화를 일으켰다. 개별재무제표 위주의 공시체계에서 연결재무제표 중심의 공시체계로의 전환, 금융상품, 퇴직급여 회계, 자산손상, 공정가치 평가 등 거의 모든 분야에 걸친 변화를 일으켰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IFRS의 전면 도입으로 인한 중요한 변화 중의 하나는 금융상품회계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필요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금융상품 회계를 다루고 있는 금융상품 기준서(K-IFRS 1032, K-IFRS 1109, K-IFRS 1107)는 다른 K-IFRS에 비해 분량이 엄청나며 회계처리가 매우 복잡하고, 회계에 대한 지식을 어느 정도 습득한 사람마저도 개념을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 또한 다른 K-IFRS의 내용을 이해하고 있어야만 금융상품 기준서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금융상품 기준서의 이해는 그 자체가 하나의 도전인 셈이다.
특히, 2018년부터는 K-IFRS 1039가 K-IFRS 1109로 대체되면서 금융상품회계에 대한 이해의 난이도가 더 높아진게 사실이다. 본 서에서는 금융상품 기준서를 주제별로 구분하여 가능한 많은 사례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Bound Volume의 중요한 결론도출근거, 실무지침 및 적용사례의 내용을 소개하여 금융상품 기준서를 체계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도록 노력하였다. 금번 판에서는 2021년 6월까지 한국회계기준원에서 발표한 K-IFRS의 수정내용 및 관련 질의회신을 모두 반영하였다.
머리말 Ⅰ
차 례 Ⅱ
제 01 장 금융상품 기준서의 개요
01?금융상품 기준서의 개요 3
제 02 장 K-IFRS 1032 금융상품의 정의
01?K-IFRS 1032의 목적 9
02?K-IFRS 1032의 적용범위 10
03?K-IFRS 1032상 용어의 정의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