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해운산업 깊이읽기 1 상세페이지

해운산업 깊이읽기 1

  • 관심 0
법문사 출판
셀렉트
리디셀렉트에서 바로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소장
종이책 정가
18,000원
전자책 정가
18,000원
판매가
18,000원
출간 정보
  • 2020.07.15 전자책 출간
  • 2020.08.0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212 쪽
  • 15.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18915616
ECN
-
해운산업 깊이읽기 1

작품 소개

"수산업을 하던 집안에서 태어났으니 선박과 인연을 맺은 지도 60년이 넘었다. 선장을 그만두고 고려대 대학원에 진학한 1994년 이후 해상법을 연구해왔으니 이미 25년이 지났다. 나의 연구는 순수한 해상법에만 머문 것이 아니었다. 실무 출신이다 보니 실무의 움직임에도 항상 주목해왔다. 나의 이러한 태도는 2014년 세월호와 2017년 한진해운 사태 이후에 더 깊어졌다. 2018년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장을 맡고부터는 더 전문적인 식견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나름 노력을 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나는 많은 글을 남겼다. 다른 사람들이 모두 놀랄 정도이다. 해운신문에 김인현 칼럼은 이미 60회를 넘겼다. 학술논문도 150편이 넘는다. 이번 일본 동경대학의 안식학기 6개월 동안에도 많은 글을 남겼다.
일본에서 집단지성(集團知性)의 힘을 알게 되었다. 일본 서점에는 해운물류수산 관련 얇은 단행본이 수시로 발간되고 있었다. 어렵지도 않고 3시간 정도면 독파가 가능한 분량이다. 반드시 유명한 교수의 책이 아니다. 실무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적은 것들이다. 관련 업계의 사람이나 일반인들이 이런 가벼운 전문서적을 읽으면서 지식을 공유하면서 힘을 키워나가는구나 하는 점을 인지하게 되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연구하거나 경험한 바를 글로 적어 발표하고 축적하여 공유하게 되면 그 분야의 힘은 그만큼 더 커가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우리는 너무 대작을 기다리는 경향이 있다. 글쓰는 사람들도 대작을, 그리고 두터운 전문서적을 만들려고 한다. 대작은 시간이 필요하다. 기민하게, 부피가 작을지라도 빨리빨리 동료전문가들과 종사자들과 공유하는 것이 연구보다 더 중요함을 느꼈다.
이러한 생각에 미친 나는 일본에 있던 동안 연구하여 발표한 글들을 모아서 책으로 내기로 했다. 약 200페이지 이내로 하여 가볍게 하기로 했다. <월간 해양한국>에 5번에 걸쳐 기고한 “일본 해상법 교실”에는 일본의 해상법 자체에 대한 연구결과를 적었다. 2018년 개정된 일본 상법과 해상법에 대한 설명이 주가 된다. <한국해운신문>에 “일본 해운?조선?물류산업 깊이알기”란 제목으로 발표하였던 칼럼 7편을 포함시켰다. 나름대로 우리 해운산업의 발전을 일본과 비교하면서 우리가 경쟁력을 갖기 위한 깊은 사유를 한 것들이라서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부록으로 학술논문 2편을 실었다. 일본의 선주사와 운항사 분리운영제도, 2019년 일본 해상법 개정내용에 대한 것이다. 그리고 일본 해운산업의 성지격인 이마바리(今治)를 둘러보고 느낀 점을 적은 글, 2014년 <월간 해양한국>에 연재한 “싱가포르 해상법 교실”을 부록에 넣어서 한국, 싱가포르, 일본의 해상법이 비교가 되도록 마련해보았다.
아쉽지만, 학교에서 보장해준 정년의 기간이 이제 4년 남짓 남았다. 하나씩 정리할 때임을 느낀다. 그동안 원도 없이 한도 없이 연구하고 글을 여기 저기 발표했다. 이들을 정리해서 일목요연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학술논문은 해상법 연구 시리즈가 있으므로 정리가 되는데, 특히 칼럼들은 너무 산재해 있다. 차근차근 정리할 생각이다.
"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나는 많은 글을 남겼다. 다른 사람들이 모두 놀랄 정도이다. 해운신문에 김인현 칼럼은 이미 60회를 넘겼다. 학술논문도 150편이 넘는다. 이번 일본 동경대학의 안식학기 6개월 동안에도 많은 글을 남겼다.
일본에서 집단지성(集團知性)의 힘을 알게 되었다. 일본 서점에는 해운물류수산 관련 얇은 단행본이 수시로 발간되고 있었다. 어렵지도 않고 3시간 정도면 독파가 가능한 분량이다. 반드시 유명한 교수의 책이 아니다. 실무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적은 것들이다. 관련 업계의 사람이나 일반인들이 이런 가벼운 전문서적을 읽으면서 지식을 공유하면서 힘을 키워나가는구나 하는 점을 인지하게 되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연구하거나 경험한 바를 글로 적어 발표하고 축적하여 공유하게 되면 그 분야의 힘은 그만큼 더 커가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우리는 너무 대작을 기다리는 경향이 있다. 글쓰는 사람들도 대작을, 그리고 두터운 전문서적을 만들려고 한다. 대작은 시간이 필요하다. 기민하게, 부피가 작을지라도 빨리빨리 동료전문가들과 종사자들과 공유하는 것이 연구보다 더 중요함을 느꼈다.
이러한 생각에 미친 나는 일본에 있던 동안 연구하여 발표한 글들을 모아서 책으로 내기로 했다. 약 200페이지 이내로 하여 가볍게 하기로 했다. <월간 해양한국>에 5번에 걸쳐 기고한 “일본 해상법 교실”에는 일본의 해상법 자체에 대한 연구결과를 적었다. 2018년 개정된 일본 상법과 해상법에 대한 설명이 주가 된다. <한국해운신문>에 “일본 해운?조선?물류산업 깊이알기”란 제목으로 발표하였던 칼럼 7편을 포함시켰다. 나름대로 우리 해운산업의 발전을 일본과 비교하면서 우리가 경쟁력을 갖기 위한 깊은 사유를 한 것들이라서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부록으로 학술논문 2편을 실었다. 일본의 선주사와 운항사 분리운영제도, 2019년 일본 해상법 개정내용에 대한 것이다. 그리고 일본 해운산업의 성지격인 이마바리(今治)를 둘러보고 느낀 점을 적은 글, 2014년 <월간 해양한국>에 연재한 “싱가포르 해상법 교실”을 부록에 넣어서 한국, 싱가포르, 일본의 해상법이 비교가 되도록 마련해보았다.
아쉽지만, 학교에서 보장해준 정년의 기간이 이제 4년 남짓 남았다. 하나씩 정리할 때임을 느낀다. 그동안 원도 없이 한도 없이 연구하고 글을 여기 저기 발표했다. 이들을 정리해서 일목요연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학술논문은 해상법 연구 시리즈가 있으므로 정리가 되는데, 특히 칼럼들은 너무 산재해 있다. 차근차근 정리할 생각이다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해운산업 깊이읽기더보기

  • 해운산업 깊이읽기 2 (김인현)
  • 해운산업 깊이읽기 3 (김인현)
  • 해운산업 깊이읽기 4 (김인현)

교재/수험서 베스트더보기

  • 시대에듀 KBS 직무적성평가 통합기본서 (SDC)
  • 일본어 한자암기박사 (읽으면 저절로 외워지는 기적의 암기 공식) (박원길, 박정서)
  • 2026 시대에듀 변리사 1차 민법개론 한권으로 끝내기 (김동진, 시대법학연구소)
  • 30 Day Korean 1 (그린한국어학원)
  • 2025 어문회 한자능력검정시험 3급 한 권으로 끝내기 (박정서, 박원길)
  • 일본어 한자암기박사 2 상용한자 심화학습 (박원길, 박정서)
  • 파이썬 컴퓨팅 (한종대, 민경하)
  • 대학영어 (손향숙, 신현욱)
  • 개정판 | 2023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NCS+전공+한국사+최종점검 모의고사 3회+무료NCS특강 (NCS직무능력연구소)
  • 초보전기1 (정용걸)
  • 한양 한국어 1-1 (한양대학교 국제교육원)
  • 비정형데이터분석 (장영재)
  • C프로그래밍 (곽덕훈, 김형근)
  • 일본어 잘하고 싶을 땐 다락원 독학 첫걸음 (정의상)
  • 2026 시대에듀 TESAT(테셋) 한권으로 끝내기 (시대경제경영연구소)
  • 2025 하반기 시대에듀 기출이 답이다 NCS 지역농협 6급 필기시험 (SDC)
  • 한 걸음씩 알아가는 선형대수학 (Kuldeep Singh, 한빛수학교재연구소)
  • 2026 시대에듀 유선배 데이터분석 준전문가 ADsP 합격노트 (정미나)
  • 강화 학습 (오일석)
  • 시대에듀 한전MCS 통합기본서 (SDC)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