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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드뷔시전주곡 상세페이지

안녕드뷔시전주곡작품 소개

<안녕드뷔시전주곡>

“탐정 흉내라도 낼 생각이세요?”
“안락의자 탐정이라는 것이 있다지. 현장에는 한걸음도 하지 않고
의자에 앉아 사건을 해결하는 사람……그렇지, 휠체어 탐정이라고
부르는 게 좋겠군.”

『안녕, 드뷔시 전주곡-휠체어 탐정의 사건 파일』에서는 나카야마 시치리의 데뷔작이자 대표작인 『안녕, 드뷔시』에 등장하는 겐타로 할아버지가 주인공으로 출연해 대활약을 펼친다. 다소 거칠고 제멋대로인 겐타로 할아버지가 선보이는 활약은 총 다섯 개의 이야기로, 「휠체어 탐정의 모험」, 「휠체어 탐정의 생환」, 「휠체어 탐정의 추격」, 「휠체어 탐정과 네 개의 서명」, 「휠체어 탐정의 마지막 인사」로 구성된다. 각각의 이야기들은 완전 밀실 살인 사건, 재활치료센터 사건, 노인 연쇄 습격 사건, 은행 강도 사건, 국회의원 독살 사건 등을 다루는데, 특히 다섯 번째 이야기인 「휠체어 탐정의 마지막 인사」는 『안녕, 드뷔시』에서 발생하는 화재 사건의 하루 전날을 그리고 있다. 즉 『안녕, 드뷔시 전주곡』을 통해 『안녕, 드뷔시』의 독자라면 단연 궁금해할, 화재 사건 전날의 겐타로는 물론 겐타로의 일생 전반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안녕, 드뷔시』의 스핀오프 같은 작품인 만큼 『안녕, 드뷔시 전주곡』에서는 반가운 인물이 등장한다. 바로 천재 피아니스트 미사키 요스케 선생님이 나오는 것이다. 그 연유는 다음과 같다. 미사키 요스케가 겐타로의 원룸 맨션에 입주를 희망하게 되면서 두 사람은 조우하게 된다. 이렇게 만난 두 사람은 함께 국회의원 독살 사건을 해결하는 데 뛰어들어 결국 해결해내면서 탐정 역할의 세대교체를 알린다. 마지막에는 화재 사건 전날, 겐타로가 미사키 요스케에게 무언가를 부탁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안녕, 드뷔시』를 떠올리게 한다.
이처럼 ‘나카야마 시치리 월드’라는 유기적인 세계관은 여기서도 어김없이 존재한다. 앞서 말했듯 『안녕, 드뷔시』에서의 미사키 요스케 선생님(『추억의 야상곡』에서 미코시바 레이지 변호사와 대립하는 미사키 검사의 아들이기도 하다)이 등장하는 것은 물론, 겐타로의 두 손녀 하루카와 루시아도 깜짝 등장한다. 『시즈카 할머니에게 맡겨 줘』에서의 요양보호사 미치코도 등장하는데, 미치코가 겐타로의 간병을 계속 맡기로 마음먹은 이유부터 시작해 둘의 환상적인 콤비 활약을 맛볼 수 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나카야마 시치리 작품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들의 캐릭터를 좀 더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그들을 이해하기 쉬워질 것이다. 불가능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재미와 반전의 통쾌함과 그리고
겐타로 할아버지의 인생 대선배로써의 삶의 교훈까지 모든 것을 갖추었다.


휠체어 탐정이 다섯 가지 어려운 사건에 도전한다!
“마니아라는 말에는 광기라는 의미가 들어 있으니까.”

2009년 『안녕, 드뷔시』로 제8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을 수상하며, 늦은 나이에 등단했다. 그 후 다양한 테마로 믿을 수 없는 집필 속도로 써내는 작품마다 뛰어난 완성도와 놀라운 반전을 선보이며 단기간에 일본 추리소설 마니아들을 사로잡는다. 그는 밝고 유쾌한 음악 미스터리부터 어두운 본격 미스터리,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물, 법의학 미스터리, 경찰 소설, 코미디물까지 다방면의 소재와 장르의 이야기들을 꾸준히 써내고 있다. 이처럼 그의 작품은 다양한 분위기와 주제, 장르를 넘나드는데 이는 어느 하나의 분야에서라도 살아남아 작가의 삶을 유지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따라서 그가 집필한 작품들은 본격 미스터리, 사회파 미스터리, 음악 미스터리 등 폭넓은 분야를 자랑하고 있으며 각 이야기들을 전체적으로 통합하는 세계관 속에서 독자적인 캐릭터들이 구축되어 있다. 보통 캐릭터들의 개성은 주로 장편 미스터리를 통해서 입체적이고 선명한 자신만의 성격을 드러내고 성립함으로써 구축하는 경향이 있지만, 나카야마 시치리의 경우에는 꼭 그렇지만도 않다.
미스터리 평론가 아키유키는 『안녕, 드뷔시 전주곡-휠체어 탐정의 사건파일』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장편을 잘 쓰는 사람은 단편에 약하고, 단편을 잘 쓰는 사람은 장편에 약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와중에 단편 다섯 개 전부 수준 높은 미스터리인 걸로 보아, 나카야마 시치리는 자신이
소설의 분량이 어떠하든 그에 적합한 이야기를 쓸 수 있는 만능 플레이어라는 것을 증명했다.”

이렇게 해서 나카야마 시치리는 ‘만능 플레이어 작가’로서의 자신의 능력을 자랑한다. 다소 짧은 호흡, 평소보다 서둘러서 지어야 하는 마무리 등도 소설의 분량도 그에게는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또 다른 매력과 재미를 연출하며 나름의 승부수를 띄운다. 조금 더 산뜻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유쾌하게 읽어나갈 수 있는 그의 단편 연작 미스터리를 맘껏 즐겨보시기를 권한다.


저자 프로필

나카야마 시치리

  • 국적 일본
  • 출생 1961년
  • 학력 하나조노대학교 문학부
  • 수상 제8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

2018.12.1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지은이 나카야마 시치리 (中山七里)
이야기의 힘! 반전의 제왕!
일본을 대표하는 추리소설 작가. 1961년 기후현에서 태어났다. 2009년 『안녕, 드뷔시』로 제8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을 수상하며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그 후 나카야마 시치리 월드라는 특유의 세계관 속에 다양한 테마, 참신한 시점, 충격적인 전개를 담아 ‘반전의 제왕’이라 불리며 놀라운 집필 속도로 많은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안녕, 드뷔시 전주곡』은 『안녕, 드뷔시』의 스핀오프로 총 다섯 편의 이야기로 구성된 걸작 단편 연작 미스터리다. ‘이런 우라질!’이라며 다양한 사건들을 명쾌하게 해결 하는 휠체어 탐정 겐타로 할아버지와 요양보호사 미치코 콤비, 또한 천재 피아니스트 미사키 요스케가 등장해 작가 특유의 재미와 감동과 더불어 인생 대선배로서의 교훈도 선사한다. 물론 마지막의 반전과 더불어 뭉클한 감정도 불러일으키는 것은 덤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안녕, 드뷔시』,『속죄의 소나타』,『테미스의 검』, 『시즈카 할머니에게 맡겨 줘』 등이 있다.

목차

휠체어 탐정의 모험
휠체어 탐정의 생환
휠체어 탐정의 추격
휠체어 탐정과 네 개의 서명
휠체어 탐정의 마지막 인사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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