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석
1970년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는 숙명여자고등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친다. 인문, 예술, 과학 등 여러 영역의 고전들을 학생들과 함께 읽고 토론하는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
『내게 다가온 수학의 시간들』, 『수학의 힘』, 『수학, 철학에 미치다』 등의 책을 썼다. 2014년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을 받은 등단작 「대결」이 2017년 영화화되어 제19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본선에 진출했다. 2020년 추리소설 단편집 『주관식 문제』를 출간했고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유재이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인간의 내면, 그중에서도 악한 면에 관심이 많다.
이러한 관심이 검찰수사관으로, 이제는 미스터리 소설을 쓰는 작가로 이어지고
있다. 너무 악한 면에만 치중하여 세상이 온통 흑백으로 느껴질 때면 마음 따뜻
해지는 애니메이션 등을 보며 색깔을 채워 넣는다.
박소해
2021년 《계간 미스터리》 가을호에 〈꽃산담〉으로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2022년 《계간 미스터리》 봄호에 단편 〈겨울이 없는 나라〉, 산후우울증 앤솔러지 《네메시스》 중 표제작 〈네메시스〉, 괴이학회 도시괴담 시리즈 《괴이, 도시_만월빌라》 편에 〈만월〉을 발표했다. 미대 출신답게 ‘시각화’에 강한 이야기꾼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선과 악, 죄와 벌의 이분법을 넘어 인간의 본성을 깊숙이 탐구하는 작품을 쓰고자 한다.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SF, 고딕, 호러, 로맨스, 역사, 판타지 등 장르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몽상가다. 한국의 셜리 잭슨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