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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한 약혼녀 (새턴나잇 NO.18)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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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한 약혼녀 (새턴나잇 NO.18)

소장전자책 정가1,500
판매가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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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작품 키워드: 정략결혼, 계략남, 절륜남, 동정녀, 씬중심
*남자주인공: 아드리안- 우연히 약혼녀의 은밀한 취미를 알게 된 공작.
*여자주인공: 셀레나- 하녀들의 실수로 빨간책에 푹 빠진 영애.
*이럴 때 보세요: 빨간책 속 온갖 것을 현실로 만드는 두 남녀가 궁금할 때.
*공감 글귀: 마음에 드는 부분을 골라두세요. 그게 무엇이 되었건 이루어 줄 자신이 있으니까.


음란한 약혼녀 (새턴나잇 NO.18)작품 소개

<음란한 약혼녀 (새턴나잇 NO.18)> 가족들의 과호보 아래에서 지내던 셀레나.
그녀는 어느 날 하녀들이 실수로 두고 간 빨간책을 보고 큰 충격에 빠진다.

세상에! 소설에서 입맞춤 이후 숱하게 생략되던 남녀의 밤에 이런 일이 있는 거라니!
그야말로 세상이 뒤집히는 것 같은 충격이었다.

그날 이후 셀레나의 머릿속은 온통 그런 상상으로만 가득 찼다.
그러고는 급기야 몰래 책을 구하러 나서기에 이른다.

“빠, 빨간책 주세요!”

용기를 내 외친 덕분일까.
셀레나는 점원을 통해 운 좋게 원하는 책을 구하는 데 성공한다.
그렇게 그녀의 욕망이 빨간책을 통해 음습해져만 갈 때.

“이쪽이 더 취향이셨군요.”
“고, 공작님?”

서점에서 만난 그 점원이 제 약혼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

“고작, 이 정도로 부끄러워하면 안 되죠. 아직 해볼 게 많이 남았는데.”

책을 잡고 있지 않은 손이 그녀의 허리를 휘감아 그의 품에 단단히 옭아맸다.
배 위를 꾹 누르는 것이 여기 책장 가득 꽂혀 있는 책이라든가, 다른 물건이 아니라는 것을 셀레나는 알아차렸다.

“아…….”

저도 모르게 터져 나온 탄성을 들은. 아니, 그녀의 벌어진 입술을 보는 아드리안의 눈빛이 더욱 짙어졌다.

“입술을 다무세요. 그러지 않으면, 정말로 다음 것을 할지도 모르니.”

욕망이 묻어나는 목소리가 하는 경고는 절대 가볍지 않았다.


저자 프로필

몽월화

2018.01.1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헤아릴 수 없는 밤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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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장
2장
3장
4장
에필로그. 아드리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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