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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 희롱 좀 하지 마세요! (새턴나잇 NO.43)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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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 희롱 좀 하지 마세요! (새턴나잇 NO.43)

소장전자책 정가1,600
판매가1,600
도련님, 희롱 좀 하지 마세요! (새턴나잇 NO.43)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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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서양풍 로맨스 판타지

*작품 키워드: 몸정>맘정, 유혹남, 철벽녀, 더티토크, 고수위

*남자주인공: 레이먼드. 안톤 백작가의 둘째, 형을 좋아하는 하녀 에밀리를 짝사랑하고 있다.

*여자주인공: 에밀리. 안톤 백작가의 하녀. 첫째 도련님을 동경하고 있으나, 어느 날부터 시작된 레이먼드의 시비와 희롱으로 고단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공감 글귀: “에밀리, 내 좆으로 보지 뚫려 놓고, 다른 사람한테 갈 생각은 아니지?”


도련님, 희롱 좀 하지 마세요! (새턴나잇 NO.43)작품 소개

<도련님, 희롱 좀 하지 마세요! (새턴나잇 NO.43)> “지금 고개 돌리면 내 뺨에 입술을 맞추게 될걸.”

레이먼드가 낮게 웃었다. 지나치게 가까운 거리에 에밀리는 몸이 바싹 굳고 말았다.

“끈은… 제, 제가 묶을게요.”

옆으로 몸을 빼려는 에밀리를 레이먼드가 짓궂게 잡아당겼다.

“읏!”

에밀리가 갑작스레 꽉 조여 든 허리끈 탓에 작은 비명을 질렀다.

“방금 그 소리 되게 야하다, 에밀리.”

에밀리의 뒷덜미에 나른한 숨이 내려앉았다.


* * *


“하아, 하윽, 아……!”

후끈한 공기가 온몸에 휘감겼다. 에밀리는 좁다란 구멍에서부터 일어나는 뜨거운 감각들에 정신을 못 차렸다. 철벅, 철벅. 흠뻑 젖은 소리가 두 사람의 맞물린 몸 사이에서 났다.

“읏, 아으, 흐…….”
“되게 빡빡하네.”

물기 젖은 에밀리의 눈가를 레이먼드가 핥으며, 다시 느릿하게 허리짓했다.

“여기가 늘어져서 너덜거릴 때까지 너한테 박고 싶어.”

지독히도 낮은 목소리는 탁했으며, 동시에 음산함마저 느껴졌다.

“에밀리, 넌 이제 내 거야.”


저자 프로필


목차

00. 하녀는 오늘도 피곤하다
01. 음흉한 꾀에 빠진 하녀는 신음한다
02. 희롱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03. 기꺼이 희롱당하는 이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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