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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독을 끝냈습니다. 마지막 권으로 이제까지의 이적들과 이유를 설명하고 글의 결말이자 인류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게 쉽지 않았던 모양이지만, 작가님이 긴 항해를 마친것을 축하드립니다. 한참뒤에나 읽은 독자이지만 짧지 않은 시간동안 즐거웠습니다. 이상적인 세상, 논리와 이성,도덕이 지배하는 세상을 현시점의 이 상식이 통하지 않고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지러운 세상속에서 간접적으로나마 숨통 트일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26권 다 읽게 만드네요. 후반부는 재미가 덜하긴 했어요. 대여로는 전혀 아깝지 않아요.
4.5점 중후반 넘어갈 쯤 지루해서 페이지 넘기기 힘들었지만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중반까지는 괜찮았는데 1차 대전 이후에 고려가 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 다 합친 것 보다 강한 상황에서 2차대전 만들고 이후 핵폭탄 투하까지 몰아가는 전개가 굉장히 억지스럽게 느껴졌습니다. 현실 세계 미국의 상황을 차용한 에피소드가 반복되면서 나중엔 고려가 현실 미국과 겹쳐보이고 이상적인 절대선 국가가 미국이라고 말하는 거 같아서 좀 거부감이 느껴졌습니다.
재미는 있음. 조금 긴 게 함정
3권에서 멈춤. 읽거리 없을 떄 대여로 읽어볼 만한 정도. - 게임하려다 세계이동하는 과정이 설득력 부족. 게임 제작자가 신이었나? 아니면 게임 중독자 환각일까? (게임 중에 태양풍 급습, 혹은 낙뢰 등의 중첩사고로 인해 이상현상이 발생했다는 전개가 낫지 않을까 생각) - 게임+지역 설정으로 인해 대체역사인지 퓨전인지 장르 경계가 모호한 느낌
대체역사물중 제일 스케일이 큰 작품인데, 너무 길다보니 좀 지루하기도 하고 시스템 점검때 대여기간 만료로 한권은 그냥 날라가고. 리디에선 자동 응답으로 답변도 없고.. 그래도 그림으로 배경 설명해준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됨
이게 수작이고, 대작이고, 그럴싸하고, '고증이 상당'하고, 힘이 있고, 잘 쓴 글이라는 평을 받는다면... 이 장르는 앞으로도 안 봐도 되겠네. 결론이 깔끔하게 나게 해 줘서 고맙다고 해야 하나. 문장도 내용도 인물도 이렇게나 얄팍한데. 어차피 욕망이 웹소설의 기본 빌딩블록인 것일 뿐이니, 탈식민과 경계사유의 시대에 '제국 건설'로 대리만족과 국뽕적 재미를 주는 것은 뭐 그럴 수도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최소한의 자기인식은 있을 줄 알았는데... 웹소설에서 수작이 종종 나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으며, 욕망을 기반으로 재구성된 '대체역사'라는 장르에 호기심을 느꼈기에 보기 시작했는데, 그저 모든... 정말 모든 것이 너무나도 얄팍하다는 것만 확인했다. 주인공 본인도 어차피 본인이 속했던 시대의 한계 안에 있는데, 본인이 경험한 '현대'의 대중의 가장 보편적 합의만을 경전처럼 보는 태도가 특히 꼴사나웠다. 덧붙여 주인공이 본인을 상당한 마스터마인드라고 여기는 듯한 것은 그거 웃기지만, 그게 작가가 창조한 세계 속에서는 사실임을 인정해야 할 때는 한숨이 나온다. 기술 발전 단계의 복잡도와 속도 또한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A라는 조건이 선행되면 B가 튀어나오는 게임적 구성이다.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모르진 않지만 그 세부적 정도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쓴 글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그리고 많은 자잘한 부분에서 설득력이 없다. 현대인에게는 당연하거나 익숙하지만, 시대를 넘어 다른 시공간에 도달하려면 잊어버려야 할 많은 것들이 여전히 당연하다는 듯이 서 있다. 그리고 너무 자주 '이러이러한 장면을 쓰고 싶어서 이런 식으로 전개를 한 거겠지. 정말로 몰라서 이렇게 쓴 게 아닐 수도 있어. 그런데 내가 굳이 이걸 이렇게까지 선해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비슷하게는 '역사의 흐름이 이렇게 바뀌었다면 여기선 이게 말이 안 되는데, 그냥 현대인의 자료조사 과정에서 이게 당연한 디폴트로 각인된 거 아냐?'하는 생각도 자주 든다. 실제 역사의 열화판이자 아류, 원본이 없이는 해석할 수 없는 2차 창작물을 보는 느낌이다. 2차 창작이 나쁘다는 게 아니라, 2차 창작인데 자신이 홀로도 정합성을 갖췄다는 듯이 구는 글이 당혹스럽다는 뜻이다. '이곳의 역사가 원래의 역사에서 이러이러하게 달라졌지!'라고 주인공이 생각하는데, 그 달라진 역사라는 것이 주인공의 도착에서부터 갈라져나와 홀로 뻗은 줄기가 아니라, 원본이 되는 나무를 엉성하게 모방해서 접붙여진, 도무지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지가 않는 막대기 뭉치처럼 보인다. 그리고 비문이 정말 심하다. 문장 성분 사이의 기본적인 호응이 천연덕스럽게 무시된다. 조사 사용이 엉망진창이다. 단어 선택도 이상하다. 특히 '투사'라는 단어를 정말 좋아한다. 왜 문장을 이렇게 쓰지? 싶은 문장이 대다수이고 멀쩡한 문장을 찾기가 힘들다. 퇴고를 하기는 했나 의심스럽다. 어떤 밈적인 외피가 자주 눈에 띄기까지 한다. 정말... 상상 이상으로 비문과 뒤틀린 단어사용과 못생긴 문장이 많다. 읽고 있자니 내가 외눈박이 나라에 온 것 같다. 출판사는 이런 상태의 글을 출판하고도 수익을 받나? 챕터가 나뉘어 있는 형식을 보니, 연재본을 그대로 복사해서 출판한 듯하다. 전체적으로 이게 뭔가 싶다. 읽기가 고통스럽다. 얄팍한 내용과 일그러진 문장 사이에서는 어떤 일관성마저 보인다. 밈적 문장 출력과 밈적인 역사 이해. 파편화되고 일그러진 배경지식. '아즈텍=식인'이라는 인터넷으로 배운 듯한 밈적 등식(소설 내에서 이 둘의 상호 연결이 아주 강력하다. 그걸 내려다보는, 본인이 전지적이며 이 시대의 이해를 초월했다고 믿는 듯한 주인공까지 여기에 더해지면 한숨이 나온다.)이나, 아마존이 지구의 허파라고 하거나, 도대체 출처가 어딘가 싶은 매독이 일상 속에서도 전파된다는 주장 등. STD 감염 경로에 대해 환자에게 확언했다가 발생할 수 있는 책임이나 갈등을 피하려고 에둘러 말하는 의사의 말꼬리 흐리기를 적극적으로 오독하고 확대 재생산한 것인가? 군대에서 청결 관리 소홀로 전원 매독 감염이라니. 그들은 난교 파티라도 했는가? 아니면 살이 찢어지고 피가 튀는 단체 격투 난전이라도 있었나? 덧붙여 아무리 소설의 시작부터가 게임을 매개로 한 시공간의 이동이라고 해도, 낯설고 아마 역사 기반 게임 커뮤니티 안에서 사용되는 듯한 표현을 자꾸 쓰면 그저 작가의 역사에 대한 흥미가 촉발된 계기만을 필요 이상으로 재확인시켜준다는 생각만 든다. 시작이 어디든 끝은 창대할 수 있으나, 이 소설의 내용이 꾸준히 보잘것없어 그 재확인의 순간마다 아이고... 하며 더이상의 생각을 포기하게 된다.
즐겁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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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신대륙에 떨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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