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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자삼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동자삼

살아가는동안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192
대여권당 90일 450
소장전자책 정가900
판매가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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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자삼작품 소개

<동자삼> 김동인의 소설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작품들을 읽으면 그 시대의 삶과 경험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는 이야기가 있듯, 과거의 한국문학을 보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투영된다.


출판사 서평

이 하인이 대감의 놀라운 안력에 몸서리 친 것은, 그의 탄 배가 겨우 건너편 언덕에 닿을가 말까 할 때였다. 그때 강가에 배회하던 수상한 젊은이는 첨벙하니 물로 뛰쳐들었다.
미리 대감께 분부까지 받았더니만치 하인은 노를 내던지고 물로 뛰쳐들었다.
요행히 하인은 물에 익은 사람이었다. 한번 솟아서 뻗치고 또 뻗칠 동안 하인은 그 사람의 빠진 곳까지 이르렀다. 그리고 물속에서 솟아오르는 그 사람의 뒷덜미를 움켜 쥐었다.

“이게 무슨 짓이야.”

하인이 뒷덜미를 움켜쥐고 호령을 할 때에 그 사람은 하인의 손에서 벗어나려고 물에서 몸부림쳤다. 그 사람은 놀랍도록 힘이 센 사람이었다. 하인도 힘깨나 자랑하는 친구지만 힘으로는 그 사람을 당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장소가 물속이라 물에 서툰 그 사람은, 물에 익은 하인을 당할 수가 없었다. 드디어 철레철레 끄을리어 배에까지 이르러 건너편 대감의 앞에까지 가지 않을 수가 없었다.
대감은 장단대신(長湍大臣)이라 이름 높던 이종성(李宗城)이었다. 당시의 어지러운 정국을 좋지 못하게 보고 대신을 사면하고 한가히 낚시질로 소일을 하고 있던 중이었다. 은퇴하기는 하였으나, 당시 불리한 입장(立場)에 있던 왕자(思悼世子라 지금 부르는 분)의 심상을 근심하여 감시의 눈을 게을리지 않던 것이었다.

--- “동자삼(童子蔘)” 중에서


저자 소개

소설가. 1900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태어났다.
1919년 문학동인지인 「창조」를 발간하였다. 창간호에 「약한 자의 슬픔」을 발표하였다.
1025년 「감자」, 「명문」, 「시골 황서방」를 발표하면서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그의 작품으로는 「감자」, 「광화사」, 「배따라기」, 「반역자」 등이 있다.

목차

동자삼(童子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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