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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투른 도적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서투른 도적

살아가는동안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305
대여권당 90일 250
소장전자책 정가500
판매가1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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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투른 도적작품 소개

<서투른 도적> 현진건의 소설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작품들을 읽으면 그 시대의 삶과 경험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는 이야기가 있듯, 과거의 한국문학을 보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투영된다.


출판사 서평

창의문 밖 살림을 차린 뒤로 안잠자기 때문에 약간 머리를 앓지 않았다.

‘개똥에 굴러도 문안이 좋지 그 두메에 누가’ 하고 그들은 처음부터 오기를 싫어한다. 일갓집들의 연줄 연줄로 간신히 하나 구해다가 놓으면 잘 있어야 한두 달 그렇지 않으면 단 사흘이 못되어 봇짐을 싼다. 속살 까닭은 여러 가지겠지만 드러내 놓는 이유는 한결같이,

"뻐꾹새와 물소리가 구슬퍼서."

한다. 불행한 인생의 길을 걷는 그들에겐 집을 에두르는 시냇물 노래와 뒷산 속에서 새어 흐르는 뻐꾸기의 울음도 시름을 자아낼 뿐인 모양이다. 어둑어둑한 소나무 그늘 밑에 그들은 하염없는 눈물을 씻게 되고 햇빛에 고요히 깃들인 풀 그림자도 까닭 없이 그들의 맘을 군성거리게 하는 듯.
도회의 번잡과 조음이 도리어 그들의 신경을 무디게 해 주고 심장을 지질러 주는 듯.
--- “서투른 도적” 중에서


저자 소개

근대 단편소설의 선구자인 소설가.
사실주의 문학의 개척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아이러니한 수법에 의해 현실을 고발하고 역사소설을 통해 민족혼을 표현하고자 했다.
대표작으로는 「빈처」(1921), 「운수좋은 날」(1924), 「B사감과 러브레타」, 「적도」, 「무영탑」 등이 있다.

목차

서투른 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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