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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용의 대격전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용과 용의 대격전

살아가는동안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420
대여권당 90일 700
소장전자책 정가1,400
판매가10%1,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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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용의 대격전작품 소개

<용과 용의 대격전> 신채호의 소설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작품들을 읽으면 그 시대의 삶과 경험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는 이야기가 있듯, 과거의 한국문학을 보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투영된다.


출판사 서평

미리님의 나리심

나리신다, 나리신다, 미리[龍]님이 나리신다. 신년(新年)이 왔다고, 무진(戊辰)년의 신년이 왔다고 미리님이 동방 아시아에 나리신다.
태평양의 바다에는 물결이 친다.
몽고의 사막에는 대풍(大風)이 인다. 태백산 꼭대기에는 오색 구름이 모여든다. 이 모든 것의 모두가 미리님이 내리신다는 보고다.
미리님이 내리신다는 보고에 우랄산 이동의 모든 중생들이 일제히 머리를 들었다. 부자와 귀한 사람은 물론 미리님의 입에 맞도록 중국요리·서양요리 등 갖은 음식을 장만하며 미리님의 귀에 흐뭇하도록 거문고·가야금·피아노 등 모든 음악을 대령한다. 그러나 가련하게 헐벗고 굶주린 빈민들은 미리님께 정성을 드리려 하나 아무 가진 것이 없다. 가진 것은 그 빨간 몸 뿐이다.
이에 하릴없이 피를 뽑아 술을 빚고 눈물을 짜 떡을 만들어 장엄한 제단 위에 창피하게 모양 없이 벌리어 놓고 미리님의 내리심을 기다린다.
1월 1일 상오 2시 첫 닭이 홰를 치자 아무 기별도 없이 구름의 비행기를 탄 미리님이 닥치셨다. 일반 부귀자(富貴者)들은 노래하며 춤추며, 거룩하신 미리님을 맞이하는데, 모든 빈민들은 일제히 땅에 엎어져 운다. 울면서 미리님께 빈다.
--- “용과 용의 대격전 [龍─龍─大激戰]” 중에서


저자 소개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
1905년 「황성신문」의 기자가 되어 논설을 썼다.
1907년 항일결사조직인 신민회와 국채보상운동 등에 가입, 참여하였다.
그의 작품으로는 「조선 상고사」, 「을지문덕전」, 「이순신전」 등이 있다.

목차

용과 용의 대격전 [龍─龍─大激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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