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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의 흑모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의혹의 흑모

살아가는동안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437
대여권당 90일 600
소장전자책 정가1,200
판매가10%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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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의 흑모작품 소개

<의혹의 흑모> 백신애의 소설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작품들을 읽으면 그 시대의 삶과 경험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는 이야기가 있듯, 과거의 한국문학을 보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투영된다.


출판사 서평

동경일비곡공원 (東京日比谷公園) 남(南)쪽 뒷문을 나와서 큰길을 하나 넘으면 남좌구간정(南佐久間町)으로 뚫린 길이 있다. 이 길을 조금 가면 오른편 뒷길에 문화(文化) 아파트먼트의 큼직하고 샛득한 삼층 건물이 보인다. 이 아파트는 아래층이 통 털어 자동차 수선소와 택시 차고(車庫)로 되어 있는 까닭에 그 앞길을 지나는 사람이면

“오룩 우루룩 땅땅!”

하는 요란스런 자동차 수선하는 소리에 으레이 한번씩은 바라보고 지난다.
학기말시험(學期末試驗)도 무사히 끝난 삼월제삼일(三月第三日) 수(일[日])에 성수(性秀) 와 연주(蓮珠) 연순(蓮順)의 세 사람은 일비곡(日比谷)으로 놀러 왔다가 우연히 이 길을 지나가게 되었었다.

“우룩! 우루룩! 딱! 땅!”

요란스런 소리에 무심코 바라본 것이었다.

“아이고 아파트”.

연순(蓮順)이가 먼저 멈츳 하였다.

“글쎄. 마루노우찌가 가까우니까 싸라리 맨들을 위해서 지어 놓았구먼.”
--- “의혹의 흑모” 중에서


저자 소개

소설가.
주로 민중의 생활상을 다루었다.
1929년 「나의 어머니」로 등단하였다.
그의 작품으로는 「꺼래이」, 「채색교」, 「악부자」 등이 있다.

목차

의혹의 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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