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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와 마귀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   어린이/청소년 어린이

어부와 마귀

살아가는동안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484
대여권당 90일 700
소장전자책 정가1,400
판매가10%1,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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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와 마귀작품 소개

<어부와 마귀> 방정환의 소설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작품들을 읽으면 그 시대의 삶과 경험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는 이야기가 있듯, 과거의 한국문학을 보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투영된다.


출판사 서평

옛날 어느 곳에 늙은 어부가 있었는데, 살림이 몹시 가난하여서 마누라와 아들 세 사람과 다섯 식구가 밥을 굶을 때가 많건마는, 그래도 하루에 꼭 네 차례 이상 고기를 잡는 법이 없었습니다. 하루는 아침 일찍이 그물을 가지고 바다에 나가서 물 속에 펴고, 고기가 많이 들어갔음직할 때에 그물을 잡아당긴즉, 웬일인지 아무리 힘껏 잡아당겨도 나오지 아니하였습니다.

"이크! 오늘이야말로 고기가 많이 잡혔나보다."

하고 어부는 기뻐하면서 있는 기운을 다 들여서 자꾸 잡아당겼으나, 그래도 나오기는 커녕 꼼짝도 하지 아니하므로 아래위 옷을 홀딱 벗어 버리고, 물속을 풍덩풍덩 들어가서 그물 둘레를 추스려 가지고 잡아당기고 당기고 하여 간신히 끌어올렸습니다.

"대체 얼마나 많이 잡혔기에 그렇게 무거웠나?"

하고 그물을 헤치고 보니까, 고기라고는 붕어 한 마리도 없고 보기도 흉한 당나귀 죽은 송장 하나뿐이었습니다.
늙은 어부는 기가 막혀서,

"어이구, 이것은 분명히 오늘 나쁜 일이 있을 징조로구나,"
--- “어부(漁夫)와 마귀(魔鬼)” 중에서


저자 소개

어린이운동의 선구자이자 창시자.
활동하는 동안 많은 창작동화뿐 아니라 번역과 번안 동화 등을 통해 아동문학 보급과 아동보호운동에 힘을 쏟았다.

그의 저서로는 <사랑의 선물>, <만년 셔츠>, <칠칠단의 비밀> 등이 있다.

목차

어부(漁夫)와 마귀(魔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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