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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시인 - 김소월 군을 논함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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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시인 - 김소월 군을 논함작품 소개

<내가 본 시인 - 김소월 군을 논함> 김동인의 수필이다.

개화기를 분수령으로 고전문학과 현대문학으로 나누어진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는 말이 있듯, 과거의 현대문학을 보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투영된다.


출판사 서평

나는 소월과 一面識[일면식]도 없다. 2,3 회의 文通[문통]은 있었지만 그 필적조차 기억에 희미하다.
내가 소월의 이름을 처음으로 기억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8,9년 전 잡지<創造[창조]>가 제 5호던가 6호던가쯤 되었을 때였었다. 그때 소월은 자기의 스승 岸曙[안서]를 介[개]하여 <창조>에 시를 한 편 투고하였다. 나는 그 원고를 보았다. 그리고 ‘不用品[불용품]’이라는 赤註[적주]를 달아서 왼편 서랍에 들어뜨렸다.
그때에 사용하던 안서의 원고용지는 좀 유다른 것이었었다. 掛紙[괘지]와 같이 접는 원고용지로서 가운데는‘岸嗜用稿[안기용고]’라고 인쇄하고 세로와 가로글자를 좇아서 1, 2, 3, 4 번호를 매긴 별한 원고용지였었다. 낮은 롤(ロ一ル)지에다 청색으로 찍었다. 그런데 그때 투고한 소월의 시의 용지는 꼭 안서의 것과 같은데 다만 ‘안서’라는 글자 대신으로 ‘소월’이란 글자가 있었을 뿐이었었다.
시의 내용은 기억치 못하지만 ‘달이 여사여사 하였어라’, ‘꿈이 여사여사 하여라.’ 이러한 것으로서 안서의 拙惡[졸악]한 면만 그대로 흉내낸 것이었었다.
--- “내가 본 시인(詩人) - 김소월[金素月] 군[君]을 논[論]함” 중에서


저자 소개

소설가. 1900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태어났다.
1919년 문학동인지인 「창조」를 발간하였다. 창간호에 「약한 자의 슬픔」을 발표하였다.
1025년 「감자」, 「명문」, 「시골 황서방」를 발표하면서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그의 작품으로는 「감자」, 「광화사」, 「배따라기」, 「반역자」 등이 있다.

목차

내가 본 시인 - 김소월 군을 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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