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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한국소설

유산

살아가는동안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519
대여권당 90일 600
소장전자책 정가1,200
판매가10%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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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작품 소개

<유산> 이익상의 소설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작품들을 읽으면 그 시대의 삶과 경험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는 이야기가 있듯, 과거의 한국문학을 보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투영된다.


출판사 서평

경부선 아침 열차가 부평평야의 안개를 가슴으로 헤치고 영등포역에 닿을 때다. 경숙(敬淑)이는 아직도 슬슬 구르는 차바퀴 소리를 들으면서 차창을 열고 윗몸이 차 밑으로 쏠릴 것같이 내놓고 플랫폼 위를 일일이 점검하려는 것같이 살폈다. 그러나 영등포 역까지쯤이야 맞아줌 직한 기호(基浩)의 얼굴이 보이지 않았다.

그는 집을 떠날 때에 전보로 통지를 하였었다. 만일 그 전보를 받아보고도 맞아주지 않았다면, 경숙이 금번 경성 오는 것이 근본적으로 틀린 생각에서 나온 일이었다. 응당 맞으러 올 것이라는 기대가 컸던 것만큼 실망도 컸다. 그의 안색은 비가 쏟아질 듯한 가을 하늘 빛같이 변하고 말았다.

"본래부터 여자에게 달게 굴 줄이란 바늘끝만치도 모르는 그 사람이지만, 오늘 내가 경성을 오는 것은 그 의미가 다르지 않은가. 어쩌면 사람이 그렇게 무심할까?"
--- “유산” 중에서


저자 소개

소설가, 언론인. 호는 성해(星海)이다.
그의 소설은 주로 이상적 사회주의를 지향하고 있다.

그의 저서로는 <흙의 세례>, <짓밟힌 진주>, <쫓기어가는 사람들> 등이 있다.

목차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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