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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남는 풍경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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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남는 풍경작품 소개

<마음에 남는 풍경> 이효석의 소설이다.
짧은 이야기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내게 되었다.

개화기를 분수령으로 고전문학과 현대문학으로 나누어진다.

현대 문학은 개인에 대한 집중, 마음의 내적 작용에 대한 관심, 전통적인 문학적 형태와 구조에 대한 거부하며 작가들은 종종 정체성, 소외, 인간의 조건과 같은 복잡한 주제와 아이디어를 탐구하는 게 특징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는 말이 있듯, 과거의 현대문학을 보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투영된다.


출판사 서평

잠깐 보는 서울에는-표면에 드러난 인상에 관한 한도 안에서는 그다지 신기한 변화는 보이지 않는다.

그러기 때문에 반드시 처음으로 여행하는 사람같이 새로 선 건축물에 놀랄 필요도 없고 백화점에 들어가 정신을 빼앗는 것도 없고 상품의 무지쯤은 지릅떠볼 것 없이 냉정하게 무시할 수도 있다.

도희를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 무례하고 거만한 여행자라고 책하여도 할 수 없는 노릇이다.
--- “천사와 산문시” 중에서

3월의 풍경같이 초라한 것은 없다. 아직 봄도 아니오 그렇다고 겨울도 아닌 반지 빠른 시절이다.

풀이 나고 꽃이 필 때도 아직은 멀고 나뭇가지의 흰 눈은 알뜰히 사라져 버렸고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반지 빠른 풍경이 눈앞에 있을 뿐이다.

초라한 가운데에 한 가지 아름다운 것이 있으니 하아얀 백양나무의 자태이다.
--- “마음에 남는 풍경” 중에서


저자 소개

근대 한국 순수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
경성제일고보통학교와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28년 《조선지광》에 <도시와 유령>을 발표하면서 등단하였다. 한국 단편문학의 전형적인 수작이라고 할 수 있는 <메밀꽃 필 무렵>을 썼다.

목차

천사와 산문시
고사리
마음에 남는 풍경
맥진(驀進)
성수부(聖樹賦)
쇄사(瑣事)
홍소(哄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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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 짧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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