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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반지작품 소개

<보석반지> 최서해의 소설이다.

개화기를 분수령으로 고전문학과 현대문학으로 나누어진다.

현대 문학은 개인에 대한 집중, 마음의 내적 작용에 대한 관심, 전통적인 문학적 형태와 구조에 대한 거부하며 작가들은 종종 정체성, 소외, 인간의 조건과 같은 복잡한 주제와 아이디어를 탐구하는 게 특징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는 말이 있듯, 과거의 현대문학을 보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투영된다.


출판사 서평

1

겨울은 이 가난한 백두산 서북편 서간도 한귀퉁이에 있는 이 가난한 촌락 빼허(白河)에도 찾아들었다.

겨울이 찾아들면 조그만 강을 앞에 끼고 큰 산을 등진 빼허는 쓸쓸히 눈 속에 묻히어서 차디찬 좁은 하늘을 치어다보게 된다.

눈보라는 북국의 특색이다.

빼허의 겨울에도 그러한 특색이 있다. 이것이 빼허의 생령들을 괴롭게 하는 것이다. 오늘도 눈보라가 친다.

북극의 얼음 세계나 거쳐오는 듯한 차디찬 바람이 우하고 몰려오는 때면 산봉우리와 엉성한 가지 끝에 쌓였던 눈들이 한꺼번에 휘날려서 이 좁은 산골은 뿌연 눈안개 속에 들게 된다.

어떤 때는 강골 바람에 빙판에 덮였던 눈이 산봉우리로 불리게 된다.
--- “보석반지(寶石半指)” 중에서


저자 소개

신경향파의 대표적 소설가.
그의 소설들은 극빈층의 삶을 표현하는 이야기가 많다.
대표작으로는 「토혈」, 「고국」, 「탈출기」, 「홍염」등이 있다.

목차

보석반지(寶石半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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