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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룡의 유리구두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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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룡의 유리구두작품 소개

<산드룡의 유리구두> 방정환의 소설이다.

개화기를 분수령으로 고전문학과 현대문학으로 나누어진다.

현대 문학은 개인에 대한 집중, 마음의 내적 작용에 대한 관심, 전통적인 문학적 형태와 구조에 대해 거부하며 작가들은 종종 정체성, 소외, 인간의 조건과 같은 복잡한 주제와 아이디어를 탐구하는 게 특징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는 말이 있듯, 과거의 현대문학을 보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투영된다.


출판사 서평

예쁘고 착한 어린 색시 산드룡의 어머님이 돌아가신 후로는, 살림이 더할 수 없이 쓸쓸하여 졌습니다. 그나마 아버님이 매일 아침에 보시는 일로 나가시면, 산드룡 색시가 혼자 집을 보면서, 어머님이 그리워서 날마다 날마다 울며 지냈습니다.

다행한 일인지 불행한 일인지, 그 후 얼마 오래지 않아서 새 어머니가 오셨는데, 성질이 사나우신 데다가 다른 데서 낳은 딸 두 사람까지 데리고 오셨습니다. 그런데, 그 딸 두 색시까지 성질이 곱지를 못하여서 장난만, 심술만 부리고 하여서 동네 사람들까지 미워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는 한편에, 산드룡 색시의 마음 착하고 얌전스럽다는 소문만 점점 높아가서, 새어머니는 몹시 성이 나셔서, 산드룡 색시를 못 견디게 구박을 하기 시작하고 음식도 옷도 좋은 것은 주지 아니하고, 하인 꼴을 만들어서 아침부터 밤까지 심부름만 시켰습니다. 조석 상보기, 설거지하기, 물 길어오기까지 하인 대신 시키고, 아침 저녁으로 방 치우고 마당 쓸고, 두 색시의 방까지 소제를 시켰습니다. 그러면서, 데리고 온 두 색시는 철마다 좋은 비단옷을 새로 해 입히고, 잔칫집 같은 곳에나 자랑삼아 데리고 다니곤 하였습니다.
--- “산드룡의 유리(琉璃)구두” 중에서


저자 소개

어린이운동의 선구자이자 창시자.
활동하는 동안 많은 창작동화뿐 아니라 번역과 번안 동화 등을 통해 아동문학 보급과 아동보호운동에 힘을 쏟았다.
그의 저서로는 <사랑의 선물>, <만년 셔츠>, <칠칠단의 비밀> 등이 있다.

목차

산드룡의 유리(琉璃)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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