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을지문덕전 상세페이지

이 책의 키워드



을지문덕전작품 소개

<을지문덕전> 신채호의 소설이다.

개화기를 분수령으로 고전문학과 현대문학으로 나누어진다.

현대 문학은 개인에 대한 집중, 마음의 내적 작용에 대한 관심, 전통적인 문학적 형태와 구조에 대해 거부하며 작가들은 종종 정체성, 소외, 인간의 조건과 같은 복잡한 주제와 아이디어를 탐구하는 게 특징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는 말이 있듯, 과거의 현대문학을 보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투영된다.


출판사 서평

슬프다! 우리 한국의 수백 년 이래에 외국을 대한 역사를 볼진대 동방에서 한 작은 무리의 도적만 들어와도 전국이 창황(蒼黃)히 망조(罔措)하며, 서편에서 한마디 꾸지람만 와도 온 조정이 당황 질색하다가 그럭저럭 구차로 이 지내어 부끄러움과 욕이 날로 더하여도 조금도 괴이히 여길 줄을 알지 못하니, 우리 민족은 천생이 용렬하고 약하여 능히 변화치 못할까?

무애생이 가로되, 아니다 그렇지 않다. 내 일찍이 고구려 대신 을지문덕의 사적을 읽다가, 기운이 스스로 나고 담(膽)이 스스로 커짐을 깨닫지 못하여, 이에 하늘을 우러러 한 번 불러 가로되, 그러한가 참 그러한가? 우리 민족의 성질에 이 같은 자가 있었는가? 이 같은 웅위한 인물의 위대한 공업(功業)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비할 데가 없으니, 우리 민족의 성질이 강하고 용맹함이 과연 이러하던가 하였노라. 전에는 이 같이 강하더니 이제는 이같이 약하며, 전에는 어찌 그리 용맹스럽더니, 이제는 어찌 그리 둔한고? 슬프다! 용의 씨가 미꾸라지 되고, 범의 종자가 개로 변하여 신성한 인종이 지옥으로 떨어지니, 이것이 과연 어떤 마귀의 희롱한 바이며, 무슨 겁운(劫運)으로 지어낸 바인가?
--- “을지문덕전” 중에서


저자 소개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
1905년 「황성신문」의 기자가 되어 논설을 썼다.
1907년 항일결사조직인 신민회와 국채보상운동 등에 가입, 참여하였다.
그의 작품으로는 「조선 상고사」, 「을지문덕전」, 「이순신전」 등이 있다.

목차

을지문덕전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다른 출판사의 같은 작품


현대문학을 말하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