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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혁명선언작품 소개

<조선혁명선언> 신채호의 에세이다.

개화기를 분수령으로 고전문학과 현대문학으로 나누어진다.

현대 문학은 개인에 대한 집중, 마음의 내적 작용에 대한 관심, 전통적인 문학적 형태와 구조에 대해 거부하며 작가들은 종종 정체성, 소외, 인간의 조건과 같은 복잡한 주제와 아이디어를 탐구하는 게 특징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는 말이 있듯, 과거의 현대문학을 보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투영된다.


출판사 서평

강도 일본이 우리의 국호(國號)를 없이하며, 우리의 정권(政權)을 빼앗으며, 우리의 생존적 필요조건을 다 수탈하였다. 경제의 생명인 산림·천택·철도·광산·어장 내지 소공업 원료까지 다 빼앗아 일체의 생산기능을 칼로 베며 도끼로 끊고, 토지세(土地稅)·가옥세(家屋稅)·인구세(人口稅)·가축세(家畜稅)·백일세(百一稅)·지방세(地方稅)·주초세(酒草稅)·비료세(肥料稅)·종자세(種子稅)·영업세(營業稅)·청결세(淸潔稅)·소득세(所得稅). 기타 각종 잡세가 축일(逐日) 증가하여 혈액은 있는 대로 다 빨아가고, 여간 상업가들은 일본의 제조품을 조선인에게 매개하는 중간인이 되어 차차 자본 집중의 원칙하에서 멸망할 뿐이요, 대다수 인민 곧 일반 농민들은 피땀을 흘리어 토지를 갈아, 그 종년(終年) 소득으로 일신과 처자의 호구(糊口)거리도 남기지 못하고, 우리를 잡아 먹으려는 일본 강도에게 진공(進供)하여 그 살을 찌워 주는 영세(永世)의 우마(牛馬)가 될 뿐이요, 나중에는 그 우마의 생활도 못하게 일본 이민(移民)의 수입이 연년 고도의 속률(速率)로 증가하여 ‘딸깍발이’ 등쌀에 우리 민족은 발디딜 땅이 없어 산으로 물로 서간도(西間島)로 북간도(北間島)로 시베리아의 황야(荒野)로 몰리어 가 아귀(餓鬼)부터 유귀(流鬼)가 될 뿐이다.
--- “조선혁명선언(朝鮮革命宣言)” 중에서


저자 소개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
1905년 「황성신문」의 기자가 되어 논설을 썼다.
1907년 항일결사조직인 신민회와 국채보상운동 등에 가입, 참여하였다.
그의 작품으로는 「조선 상고사」, 「을지문덕전」, 「이순신전」 등이 있다.

목차

조선혁명선언(朝鮮革命宣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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