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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이야기작품 소개

<벚꽃 이야기> 방정환의 소설이다.
짧은 이야기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내게 되었다.

개화기를 분수령으로 고전문학과 현대문학으로 나누어진다.

현대 문학은 개인에 대한 집중, 마음의 내적 작용에 대한 관심, 전통적인 문학적 형태와 구조에 대한 거부하며 작가들은 종종 정체성, 소외, 인간의 조건과 같은 복잡한 주제와 아이디어를 탐구하는 게 특징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는 말이 있듯, 과거의 현대문학을 보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투영된다.


출판사 서평

옛날이었습니다. 서울 어떤 여관에는 상투를 틀어 붙이고, 굵다란 짚신을 신은 시골뜨기 두 사람이 들었습니다. 한 번 보아, 이들은 궁벽한 산촌에서 온 사람인 줄을 여관 주인은 곧 알았습니다.

과연 이들은 밤이나 낮이나 산새 소리와 돌 틈으로 흘러가는 시냇물 소리만 듣고 자라난, 아주 산골내기였습니다. 이들은 서울이 좋다는 바람에, 에라 좋다는 서울이나 한 번 가 볼 테라고, 몇 달 동안 팔아 모은 나무값을 죄다 긁어 가지고, 서울로 뛰어온 것이었습니다.
--- “세숫물” 중에서

오래 된 여러 백 년 된 옛날이었습니다.

한적하고 고요한 시골에서만 자라는 나이 어린 사람들에게는, 늘 이야기로만 듣는 서울이 그립고, 그 서울에 있다는 모든 것, 모든 곳이 모두 그리웠습니다.

그 중에도 가장 그리운 것은, 서울을 안고 있다는 서울의 삼각산이었습니다.

세모가 져서 삼각산인지, 세 봉우리가 있어서 삼각산인지. 이름부터 부르기 좋고, 듣기 익은 좋은 산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산에는 얼마나 좋은 숲이 있고, 골짜기가 있을 것이며, 그 골짜기마다 얼마나 좋은 절이 있고, 얼마나 깨끗한 물이 흘러내릴까.
--- “벚꽃 이야기” 중에서


저자 소개

어린이운동의 선구자이자 창시자.
활동하는 동안 많은 창작동화뿐 아니라 번역과 번안 동화 등을 통해 아동문학 보급과 아동보호운동에 힘을 쏟았다.
그의 저서로는 <사랑의 선물>, <만년 셔츠>, <칠칠단의 비밀> 등이 있다.

목차

삼태성
세숫물
고아형제
유명한 점쟁이
벚꽃 이야기
꾸불꾸불한 구슬
너절한 신사
두 가지 마음 성
발명가의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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