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아우름51 공부란 무엇인가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아우름51 공부란 무엇인가

우리가 지금 공부해야 하는 이유
소장종이책 정가12,000
전자책 정가30%8,400
판매가8,400

아우름51 공부란 무엇인가작품 소개

<아우름51 공부란 무엇인가> “다음 세대에 전하고 싶은 한 가지는 무엇입니까?”

다음 세대가 묻다
“지겹고도 힘든 공부를 왜 해야 할까요?”

한근태가 답하다
“우리가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폭넓고 깊은 지식을 얻기 위함입니다.
그래야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고 또 그 분야에서 성공할 확률도 높아집니다.
미래의 우리 삶을 행복으로 이끌어주는 가장 핵심적인 열쇠가 바로 공부입니다.”

각계 명사에게 ‘다음 세대에 꼭 전하고 싶은 한 가지’가 무엇인지 묻고 그 답을 담는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의 쉰한 번째 주제는 ‘우리가 지금 공부해야 하는 이유’이다.

갈수록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평생 공부하지 않고 살아갈 수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공부는 지겹고도 힘든 일이라고 생각한다. 공부를 통해 자신의 인생을 원하는 대로 만들어가고 있는 저자는, 우리가 공부를 싫어하는 가장 큰 이유로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몰라도 될 것 같은 어려운 수학을 왜 배워야 하는지, 의사소통에 아무 문제가 없는데 우리말을 왜 배워야 하는지, 다른 나라의 말을 굳이 왜 배워야 하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재미도 없을뿐더러 성적도 좋지 않는다는 것이다. 스스로 공부의 효용성을 체감하고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한다면 누구나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될 것이라고 저자는 강력히 주장한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공부란 무엇이고, 무엇을 공부해야 하고,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를 담고 있다. 1장 ‘공부의 쓸모’에서는 공부란 무엇이며 어떤 효용성을 지니고 있는지를 다룬다. 특히 공부와 직업, 전공 등의 관계를 살피며 우리의 삶에 공부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본다. 2장 ‘우리가 배워야 할 것들’에서는 외국어, 언어, 역사 등에 대해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다루고 창의성, 자존감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3장 ‘공부를 하는 최선의 방법’에서는 공부를 잘하기 위한 방법으로 생산적인 공부법, 공부하기 위한 자세, 독서와 쓰기를 통한 공부법 등을 알려준다. 공부에 대한 추상적인 설명보다 실용적인 효용성을 다루는 이 책은 공부에 대한 의욕을 높여줄 것이다.

공부를 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의 삶을 행복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폭넓고 깊은 지식을 얻기 위함이다

누구나 한 번뿐인 인생 행복하게 살고 싶을 것이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속된 말로 잘 먹고 잘 살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는커녕 취업 자체가 하늘의 별 따기이고, 집값은 천정부지로 올라 내 집 마련의 꿈은 점점 멀어져 간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불투명한 미래는 불안감만 더욱 증폭시킨다.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어릴 적부터 꿈꿔 오던 삶을 이뤄낼 수 있을까? 저자는 공부에 답이 있다고 말한다. 공부를 통해 폭넓고 깊은 지식을 쌓아야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고 그 분야에서 성공할 확률도 높아진다는 것이다.

저자는 공부를 통해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고 성공을 이룩해 왔다. 학창 시절부터 확고한 목표를 세우고 공부에 매진하여 경복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에 합격했고, 국비 유학생 선발 시험에도 붙어 미국 애크런 대학교에서 고분자공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몸담았던 대기업에서 최연소 이사로 임명되기도 했는데, 40대 초반 돌연 사직서를 제출하고 경영 컨설턴트의 길을 걸었다. 2년간 실무를 익힌 후 다시 유학길에 올라 핀란드 헬싱키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국내 유수 기업에 컨설팅 자문을 해주면서 강의와 글쓰기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저자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공부를 통해 자신의 길을 열어나갔는데, 그 과정에서 얻은 공부에 관한 지혜들이 이 책에 정리되어 있다.

공부를 잘한다는 것은 성실하다는 것이고
그런 사람일수록 더 힘들고 고단한 사회생활도
잘해낼 확률이 높다

물론 저자도 학생 시절의 공부는 ‘정말로 하기는 싫지만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수단’이었다고 털어놓는다. 60대 중반이 넘은 지금, 그는 그런 공부도 필요한 과정이었다며 억지로라도 공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시대가 바뀌어서 공부가 중요하지 않다고, 공부로 인생을 바꿀 수는 없다고 반론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저자는 이런 질문을 던진다. 돈이 많으면 임대료나 받으면서 편하게 지내도 될 텐데, 왜 부잣집 아이들이 더 열심히 공부할까? 왜 부자들은 자녀를 명문 대학에 보내려고 갖은 애를 쓸까? 공부하지 않으면 세상을 제대로 알 수 없어 가지고 있는 부마저 날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공부는 세상을 잘 살아가기 위해 누구나 힘써야 할 기본인 것이다.

많은 사람이 공부를 열심히 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갖기 위함이다. 그러나 직장인의 70% 이상이 하고 있는 일을 좋아하지 않지만 먹고살기 위해 할 수 없이 한다는 통계가 있다. 한 가지 전공으로 한 직장에서 평생을 보내는 시대는 이미 끝났지만, 내가 원하는 전공과 직업을 갖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로 공부만 한 것이 없다. 공부를 잘할수록 선택의 폭이 넓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공부를 잘한다는 것은 그 사람이 성실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그런 사람이 사회생활도 잘해낼 확률이 높다. 단순히 어떤 사람이 가진 지식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그 사람의 성품을 평가하는 잣대로도 성적이 사용되기 때문에 학생 시절부터 공부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힘들고 고단한 사회생활에 비하면 공부는 사실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말한다. 공부가 가장 쉽고, 투자 대비 효과가 높으며, 성공 확률도 가장 높다고 이야기한다. 잘살기 위해 공부하라는 말은 듣기에 불편할 수도 있지만 이러한 직접적인 쓴소리가 우리에게는 필요하다. 그만큼 우리는 공부를 어려워하고 왜 해야 하는지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막연하기만 했던 공부의 가치와 효용성, 공부법 등에 대해 생각해 볼 계기를 마련해 주며 자신만의 공부 목표와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제가 생각하는 지식은 말하기와 글쓰기입니다. 지식은 정보를 흡수해 나름대로 소화한 후 말을 하면서 다듬고 글로 쓰면서 점점 정교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고로 말로 전달할 수 없는 것은 지식이 아닙니다. 말로는 하는데 글로 전달할 수 없다면 그건 반쪽짜리 지식입니다. 머리로만 아는 건 제대로 된 지식이 아닙니다. 그건 관념입니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제대로 아는 것이 아닙니다. 이를 끄집어 다른 사람 앞에서 설득력 있게 설명할 수 있고 글로 옮길 수 있어야 참지식입니다. 이를 자꾸 사용하여 몸에 배었을 때 비로소 안다고 할 수 있습니다. _24쪽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불공평은 모든 사람을 공평하게 대하는 겁니다. 일을 잘하는 사람이나 못하는 사람이나,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나 못하는 사람이나 똑같이 대하는 겁니다. 세상에 이보다 더 불공평한 일은 없습니다. 시험은 그나마 가장 쉽고 정확하게 사람을 평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앞으로도 시험 제도는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험에 대해 불평하는 대신 시험이란 무엇이고, 시험을 어떻게 잘 볼 것인지를 생각하는 게 현명합니다. _34쪽

한 가지 전공을 가지고 한 직장에서 평생을 보내는 시대는 이미 끝났습니다. 기존에 배운 걸 주기적으로 버리고 새로운 지식을 공부하고 새로운 일을 해야만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전공에 대한 나름의 생각을 정리해야 합니다. 전공에 너무 목숨을 걸지 말라는 것이 제 결론입니다. 무슨 과를 나온 게 전공이 아니라 남들보다 압도적으로 잘하고 오랜 경험이 있으면 그게 바로 전공입니다. _53~54쪽

공부의 핵심은 호기심입니다. 무언가 알고 싶은 게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알고 싶은 게 있으려면 아는 게 있어야 합니다. 아는 게 전혀 없으면 절대 공부하고 싶지 않습니다. 공부의 또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알려고 하지 않는 사람에게 깨달음은 절대 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돈과 행운은 가끔 공짜로 오지만, 깨달음은 간절히 원해야만 옵니다. 시장기가 최고의 입맛인 것처럼 호기심은 그 자체로 배움의 가장 중요한 조건입니다. _82쪽

언어는 힘입니다. 외국어를 한다는 것 역시 힘이고 능력입니다. 제 주변에 있는 부자들 중에는 통역 같은 일을 하면서 세상의 이치를 깨우친 사람이 많습니다. 유럽이 잘사는 이유 중 하나도 자동으로 몇 개의 외국어를 할 수밖에 없는 환경 때문입니다. 잘살고 싶은가요? 그러면 가능한 한 할 수 있는 외국어의 숫자를 늘려보세요. 사실 영어와 한자는 필수입니다. 영어를 모르고 한자를 몰라도 살 수는 있지만, 영어와 한자를 잘하면 훨씬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_94~95쪽

제가 생각하는 자존감은 내가 나를 보는 관점과 평가입니다. 자존심은 남이 나를 보는 관점과 평가입니다. 둘의 차이는 관점의 차이입니다. 자존감은 내가 나를 보는 것이고, 자존심은 남이 나를 보는 것입니다. 자존감은 스스로를 인정하는 것이고, 자존심은 남에게 인정받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둘 사이에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자존감이 낮으면 자존심이 쉽게 상합니다. 다른 사람 말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자존감이 높으면 남이 뭐라 하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쉽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_136쪽

가장 좋은 공부법은 아는 것을 나누는 겁니다. 읽는 것은 혼자 할 수 있지만 나누는 건 혼자 할 수 없습니다. 혼자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텍스트를 통해 본 것, 깨달은 것, 적용할 것 등을 이야기해 보는 것이지요. 자기 생각을 표현하고 남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야 그것을 내 지식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같은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면 정말 효과적입니다. 이른바 독서 토론회입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이런 식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정말 효과적입니다. _146쪽

결국 인생은 시간 활용의 게임입니다. 공부도 그렇습니다. 주어진 시간은 모두 같기 때문에 이 시간 활용이 그 사람의 인생을 좌우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시간 관리의 핵심은 ‘소중한 것 먼저 하기’입니다. 학생 때는 가장 중요한 게 바로 공부입니다. 지금 소중한 걸 먼저 하지 않으면 나중에는 뭔가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무능한 존재가 됩니다. 지금 소중한 걸 하지 않으면 남는 건 후회밖에 없습니다. _175~176쪽

제가 생각하는 최선의 공부 방법 중 하나는 독서입니다. 그냥 독서가 아닙니다. 특정 주제에 대한 독서, 아웃풋을 전제로 한 독서, 목적을 가진 독서를 말합니다. 특정 주제에 대한 공부 방법으로 저는 아직 독서만큼 효과적인 수단을 알지 못합니다. 독서는 무엇일까요? _194쪽


저자 프로필

한근태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56년
  • 학력 1999년 헬싱키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1989년 애크런대학교 대학원 고분자공학 박사
    1981년 서울대학교 섬유공학과 학사
  • 경력 한스컨설팅 대표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환경경영연구소 소장
    2001 년 한국리더십센터 소장
    1999 년 IBS 컨설팅 상무
    1997 년 대우자동차 이사
    1984년 럭키화학 중앙연구소 연구원

2014.11.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한근태
한스컨설팅 대표. 서울대학교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애크런 대학교에서 고분자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39세에 대우자동차 최연소 이사로 임명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40대 초반에 돌연 사직서를 제출하고 IBS 컨설팅 그룹에 입사하며 경영 컨설턴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경영 현장에서 2년간 실무를 익힌 후 다시 유학길에 올랐고, 핀란드 헬싱키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국내 유수 기업에 컨설팅 자문을 해주고 있으며, 쉽고 재미있으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명쾌한 강의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 컨설팅과 강의, 글쓰기를 통해 대한민국의 경영 수준을 업그레이드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3,000번의 기업 강의와 CEO 700명과의 만남을 통해 깨달은 바를 명쾌하게 풀어낸 베스트셀러 《일생에 한 번은 고수를 만나라》를 비롯하여 《중년예찬》, 《리더가 희망이다》, 《몸이 먼저다》, 《고수의 일침》, 《고수의 질문법》, 《고수와의 대화, 생산성을 말하다》 등 다수가 있다.

목차

여는 글 _ 공부를 왜 해야 할까요?

1장. 공부의 쓸모

지식이란 무엇인가
안다는 것의 다섯 가지 단계
시험을 잘 보는 요령
직업과 공부
전공이란 무엇인가
공부의 종류
지식 경영에 대하여
이런 공부를 어디에 쓰냐고?

2장. 우리가 배워야 할 것들

호기심과 학습
외국어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
언어 공부가 중요한 이유
역사를 공부하라
대인 관계를 공부하라
몸을 공부하라
창의성 키우기
자존감과 행복

3장. 공부를 하는 최선의 방법

생산적인 공부법
공부할 몸 만들기
공부법을 달리하라
적자생존
공부와 시간 관리
수면과 성적
운을 부르는 공감 능력
독서를 통한 공부


리뷰

구매자 별점

4.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6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아우름 시리즈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