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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상세페이지

소설 추리/미스터리/스릴러 ,   소설 한국소설

밀수

리스트 컨선

대여 90일 1,900
구매종이책 정가13,000
전자책 정가9,100(30%)
판매가8,190(10%)

혜택 기간: 07.06.(월)~08.05.(수)


리디 info


책 소개

<밀수> “엿 같은 상황엔 아주 최적화된 인간상이네.”
“살아남았잖아. 이건 환경에 적응했다는 뜻이잖아.”

최후까지 살아남기 위해 한 인간이 벌이는 최초의 투쟁
지구 생태계 보존에 있어, 인류는 그야말로 어떻게 둬도 살아남는 최소 관심(Least Concern) 등급에 해당하는 종이다. 다만 인류 수준에서는 번성한 종일지언정 인간 단위로는 격차가 있기 마련. 사회적 관심(Concern)의 바깥으로 철저하게 밀려나 있던 어리숙한 인간 조도화는 별 교류 없던 일터의 선배에게서 소형 파충류를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그렇게 조도화가 임보(임시보호)하고 있던 파충류는 현시점 전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동물 ‘무지개꼬리 포카이카하’였음이 밝혀지고, 도화는 미처 상황을 파악할 틈도 없이 거대한 밀수 사건에 휘말린다. 파충류의 생존, 유일한 대화와 추억의 상대였던 누리 언니의 생존을 담보하기 위해 조도화는 제 자신도 사력(死力)을 다해 살아남기(生)로 한다. 그리고 그런 그녀 앞에 또 하나 위기의 인간이 다가온다. 글로벌 밀수 시스템의 실력자 리 펭란이다.

동시대 가장 주목받는 신예 이산화의 밀도 높은 범죄 어드벤처
《밀수: 리스트 컨선》은 무엇보다 재미있다. 빠르게 읽힌다. 그리고 이 쾌감 밑바닥에는 많은 범죄물에 있는 것처럼 불쾌나 찝찝함이 자리하지 않는다. 마지막 책장을 덮고 나면, 당신은 《밀수: 리스트 컨선》 속 몇 명/마리의 캐릭터에게 마음속 자리를 내어줄 게 분명하다. 그만큼 도화와 펭란은 입체적이다 못해 애증과 존경을 불러일으키는 ‘살아 있는’ 인물들이다. 그 어떤 역경 앞에서도 ‘살아남는’ 데 이골이 난 인물들, 그런 ‘살아 있는’ 여성들의 귀한 이야기임에도 여성서사라는 수식어만을 부각하고 싶지 않은 것은, 《밀수: 리스트 컨선》은 읽어야 마땅하다는 당위보다 안 읽으면 손해라는 주관적 추천을 앞세우게 하는 이 시대의 ‘살아 있는’ 읽을거리이기 때문이다.


출판사 서평

약자가 취할 수 있는 생존의 전략들

《밀수: 리스트 컨선》은 먹이사슬의 맨꼭대기에 위치한 인간이 멸종위기에 처한 연약한 종을 구하는 이야기다. 지구 생태계 보존에 있어, 인류는 그야말로 어떻게 둬도 살아남는 최소 관심(Least Concern) 등급에 해당하는 종이다. 다만 인류 수준에서는 번성한 종일지언정 인간 단위로는 격차가 있기 마련.

눈치챘겠지만 첫 문장은 이렇게 고치는 게 옳다. 《밀수: 리스트 컨선》은 끝이 보이지 않는 질긴 생 앞에서 속수무책이던 한 나약한 인간이, 생존 그 자체가 기적인 귀한 생명체 앞에서 드디어 ‘생’을 실감하게 되는, 즉 구원을 받게 되는 이야기다. 사회적 관심(Concern)의 바깥으로 철저하게 밀려나 있던 어리숙한 인간 조도화는 별 교류 없던 일터의 선배에게서 소형 파충류를 맡아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그렇게 조도화가 임보(임시보호)하고 있던 파충류는 현시점 전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동물 ‘무지개꼬리 포카이카하’였음이 밝혀지고, 도화는 미처 상황을 파악할 틈도 없이 거대한 밀수 사건에 휘말린다. 파충류의 생존, 유일한 대화와 추억의 상대였던 누리 언니의 생존을 담보하기 위해 조도화는 제 자신도 사력(死力)을 다해 살아남기(生)로 한다. 그리고 그런 그녀 앞에 또 하나 위기의 인간이 다가온다. 글로벌 밀수 시스템의 실력자 리 펭란이다.

위너라는 말보다 루저라는 말을 많이 쓰는 시대, 복수의 아웃사이더로서 ‘인싸’(insider)를 타자화하는 시대, 21 세기의 우리에게 ‘생존’은 당면한 문제다. 지금은 확실해 보이지만, 가까운 미래조차 불확실한 우리들의 ‘생존’에 관해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지 않는다면 우리에게는 정말로 미래가 없을지도 모릅니다.”라고 이산화는 말한다. 당신의 생존 전략은 무엇인가? 《밀수: 리스트 컨선》에는 다양한 존재들의 생존 전략이 담겨 있다. 굼뜬 파충류부터 요령 없는 인간의 도무지 전략이라고 볼 수 없는 전략까지도. 그다지 효율적이거나 강력해 보이지 않는 생존 전략들의 행진이 이어짐에도, 경이로운 것은 ‘매번’ 이들이 살아남는다는 사실이다. 강하고 잔인하고 떼로 움직이는 전문가들이 죽어나가는 동안, 이 답답한 생명체들은 살아남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파란 파충류 한 마리는 삶의 기술에 둔한 만큼, 주위 인간들의 사투에 가까운 비호로 살아남는다.

어쩌면 인간에게 역시 필요한 것은 최소관심이 아니라 최소한의 관심일지 모른다.


저자 소개

화학을 전공하였고 SF 를 쓴다. 사이버펑크 장편소설 《오류가 발생했습니다》와 단편집 《증명된 사실》을 출간했으며, 이외에도 다수 앤솔로지에 작품을 수록했다. 단편 〈증명된 사실〉은 2018 SF 어워드 중·단편소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양쯔강돌고래가 어딘가에 아직 살아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목차

1 서식지
2 사냥꾼과 사냥감
3 얽히고설킨 거미줄
4 자연의 전쟁으로부터
5 위대한 죽음

작가의 말
프로듀서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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