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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뻑 젖도록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흠뻑 젖도록

소장전자책 정가4,000
판매가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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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뻑 젖도록작품 소개

<흠뻑 젖도록> “네가 내 것으로 흠뻑 젖었으면 좋겠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내 것을 뒤집어쓰고 있으면,
누구든 네가 내 것이라고 알아볼 테니까.”

날것 그대로의 욕망을 드러낸 시선이 닿았다.
라현은 저도 모르게 한 걸음 물러났다.
하지만 도망칠 수 없다.
도해의 손이 느긋하게 라현의 턱을 쥐었다.
입술을 어루만지는 손끝에선 분명한 의도가 느껴졌다.

“물론, 내가 네 것으로 젖어도 좋고.”

《흠뻑 젖도록》

* * *

이럴 생각은 없었는데……. 아니, 정말로 없었나?
발정 난 암캐처럼 위를 향해 추켜든 엉덩이가 씰룩거렸다. 짓뭉개듯 우악스럽게 가슴이 잡히고 젖꼭지가 비틀렸다. 흉측한 살덩이가 거칠게 파고들 때마다 다리 사이에서 뒤섞인 남녀의 체액이 시트 위로 주르륵 흘러내렸다.

“아흑, 흣. 아흐으, 앙!”

정신이 아득했다.
하얗게 점멸하는 시야 속에서 시트가 생명줄이라도 되는 것처럼 매달리는 게 고작이었지만, 양 손목이 묶여 있어 그마저도 여의치 않았다.
라현은 멋대로 입 안을 유린하는 손가락이 구원자라도 되는 양 다급하게 혀로 빨았다. 위아래 할 것 없이 꽉 찬 감각에 숨이 턱턱 막히고 눈가에 그렁그렁 눈물이 맺혔다.
정말 이래도 되는 건가?
이제 와서 무슨 소리인가 싶으면서도 문득 원초적인 물음이 떠올랐다.
하지만 그건 정말로 찰나였다.
철썩!
다른 생각을 하는 라현을 타박하듯, 엉덩이에 매질이 가해졌다.

“쓸데없는 생각 하지 마. 이제 와서 후회해도 소용없어.”

단단한 손이 위로하듯 라현의 엉덩이를 부드럽게 쓸어내렸다.
라현의 몸이 그에 반응하며 파르르 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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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탐

2017.10.2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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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탐탐

안녕하세요, 탐탐입니다.
tree-peon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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