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11.0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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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키워드: 질투, 오해, 체격차이, 검투사공, 노예공, 인간흉기공, 떡대공, 미남공, 호모포비아공, 과묵공, 입덕부정공, 귀족수, 주인수, 병약수, 유혹수, 짝사랑수, 게이수, 무심수, 미인수
*공: 아케론
보기만 해도 사람을 움츠러들게 만드는 거구의 사내. 군인처럼 짧게 자른 머리카락과 군청색 무심한 눈이 특징인 차가운 인상의 미남. 이스카리아의 제일가는 검투사로 루키우스에게 팔려 잠자리 상대가 될 것을 요구받았다. 노예에게 안기려는 음탕한 행위에 루키우스를 속으로 경멸하면서도, 손가락을 톡 치면 쓰러질 듯한 그의 가녀린 모습을 신경 쓰고 있다.
과거에 로마 시민이었으며, 검투사로 팔려 오기까지의 사정이 있다.
*수: 루키우스
꿀빛 금발과 자수정을 닮은 자안이 도드라진, 청년과 소년의 경계에 선 아름다운 로마 귀족. 사랑스러운 외모를 지녔으나 핏기 없는 창백한 얼굴과 마른 몸매가 병약한 인상을 주기도 한다. 이스카리아 섬 외곽에 자리한 로마식 저택의 주인으로, 대단한 부자라 아케론에게 '부정한 행실로 본가에서 내쳐진 로마 대귀족'이란 추측을 받고 있다. 항상 느릿느릿하게 말을 하고 세상 일에 무심한 모습을 보이지만 아케론에게만큼은 사랑을 원하는 고양이처럼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럴 때 보세요: 병약 주인수에게 입덕부정기를 겪는 인간흉기 노예공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그는 마치 설탕으로 만든 과자 같다.
작품 소개
아름다운 지중해의 섬 이스카리아엔 불패의 검투사가 있다.
무려 칠 년이 넘도록 연승을 거둔 검투사, 아케론은 어느 날 누군가의 노예로 팔리게 된다.
천문학적인 돈을 주고 그를 산 주인의 정체는 바로 소문이 무성한 신비로운 로마식 저택의 주인.
아케론 앞에 등장한 그는 바로 꿀빛 금발이 눈에 띄는, 사랑스럽지만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병약해 보이는 미소년이었다.
그리고 그가 내뱉은 말은 아케론의 입을 닥치게 하기 충분한 말이었으니….
"지금 뭐라 하셨습니까?"
"오늘부터, 내 숨이 끊어질 때까지 날 안으라고."
작가 프로필
- 엘렉트라 콤플렉스 (모르고트)
- 금기의 밤 (팀 노프로모션, 김인명)
- 채련담(採蓮談) (모르고트)
- 채련담(採蓮談) (모르고트)
- 체리파이 브라더 (모르고트)
- 편련사(片戀事) (모르고트)
- 너무나도 끔찍한 발렌슈타인 대공을 위하여 (모르고트)
- 폐륜의 밤 (팀 노프로모션, 김인명)
- 색여사회(色如死灰) (모르고트)
- 밀리타의 성창 (모르고트)
- 브라더후드 (모르고트)
- 네체시타스 (모르고트)
- 프로미스드 (Promised) (모르고트)
- 파라페손타스 (모르고트)
- 삼국지 원술의 아들이 되었다 (모르고트)
- 너무나도 끔찍한 발렌슈타인 대공을 위하여 (모르고트)
- 삼국지 원술의 아들이 되었다 (모르고트)
- 니취흔(泥醉痕) (모르고트)
- 파더트랩 (모르고트)
- 빙탄사 (氷炭事) (모르고트)
리뷰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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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ㅜㅜ 이런 시대물 귀하다...
csy***2025.05.21이거 읽는데 저도 로마인이 된 것 같았어요ㅋㅋㅋㅋㅋ 배경이 생생해서 넘 재밌었네요 역사 알못이지만 주석 많아서 이해하기 쉬웠어요!! 수 캐릭터가 엄청 매력적이네요 신비롭고 아름다운 소년이 자꾸 유혹하는데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겠고ㅋㅋㅋㅋ 사랑스럽지만 답답했는데 레전드 헌신수였네요.. 완벽한 쌍방구원 ㅠㅠㅠㅠ
quu***2025.04.232권 읽는중인데 이해가 안가네 시간순이나 감정선 이런것들ㅠ 일단 3권까지 다 읽어보고 나서 다시읽어봄
qkr***2024.11.02재밌어용!!!!!!
fic***2023.11.30모르고트님 책은 채련담 이후 두번째 읽었는데 김치찌개 장인의 냄새가 느껴져요 여기도 맛집이구나!
anz***2023.11.30평점이 낮아서 고민했는데 생각보다 재밌고 나름 잔잔해서 좋았습니다
ybg***2023.11.29검투사공에 설탕과자같은 미인수...쓰읍...맛나다...
rgw***2023.11.27글이 약간 어렵긴 하지만 그래도 재밌어요ㅎㅎ 분위기가 좋아요
rhd***2023.11.27다시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sla***2023.11.27어려웠지만 힘들진 않았어요 앉은 자리에서 다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일단 하나의 작품... 같은 글이고, 상황이 눈앞에 그려집니다 정말 입체적으로 잘 쓰여진 글이에요 다만 조금 불친절하긴 합니다만,,, 그 모든걸 감수할 만큼 공과수가 매력적입니다
dor***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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