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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어들수록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젖어들수록

소장전자책 정가4,500
판매가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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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어들수록작품 소개

<젖어들수록>

“이 결혼, 그만둬요.”

이혼을 말하는 유진을 지훈은 배신감이 가득 찬 눈빛으로 보았다.

“어차피 우리 다 가짜였잖아. 당신이 나한테 원하는 건, 위장 결혼이랑 내 몸뿐이었잖아.”
“내 아래서 좋다고, 더 해 달라고 애원한 건 너 아니던가?”
“맞아, 나도 즐겼어. 그럼 안 되나?”
“나로는 부족했나 봐? 그래서 남편 동생이랑 붙어먹은 거야?”
“그래, 그랬어. 그러니까 이 계약 파기해요.”

더는 들어줄 수 없어, 지훈은 유진의 말을 삼켜 버렸다.
어깨를 밀어내며 저항하는 유진의 입술을 빨고 혀를 깨물었다.
옅게 신음을 뱉은 유진을 벽으로 몰아 움직일 수 없게 단단히 몸으로 눌렀다.
하아, 하아.
지훈은 유진의 손을 잡아 자신의 아랫도리 위에 올렸다.

“지혁이는 알아? 네가 맨날 내 물건 물고 빨며 애원했던 거.”
“나쁜 놈.”

지훈은 자신을 노려보는 유진의 양손을 잡아 위로 올려 벽에 붙였다.

“제발 그냥 헤어져 줘요.”

제발 헤어져 달라 애원하는 유진의 말에 지훈은 누군가 심장을 갈가리 찢는 듯한 느낌이었다.

“아니. 절대 안 해 줘.”

이런 상황에서도 유진을 미치도록 사랑하는 스스로가 지훈은 저주스러웠다.


저자 프로필

신경희

2016.07.0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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