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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녀불감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역사/시대물

원녀불감

소장전자책 정가4,000
판매가4,000
원녀불감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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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녀불감작품 소개

<원녀불감>

‘박복하다, 이 내 팔자! 기구하다, 이 내 인생!’

얼굴만 반반한 사고뭉치 오라버니 때문에 일 년간 하녀로 일하게 된 계영.
저택의 주인인 도련님을 곁에서 모시라는데, 이 도련님이 글쎄 해가 지면 앞이 안 보이는 희귀한 병을 앓고 있다나? 그것 참 안 되었다고 생각했던 것도 잠시.

‘천계에서 내려왔나? 용궁에서 놀러 왔나?’

도련님의 빼어난 미모에 가슴이 술렁거린다.

<원녀불감>

“자, 이리 오세요.”
그가 계영을 향해 두 팔을 벌렸다.
“뭐 하시는 거예요?”
“정말 불감증인지 아닌지 확인을 해 보려고 합니다. 어서 이리와요.”

그가 엄지와 검지로 젖꼭지를 잡고 슬쩍 비틀었다.
“아흣!”
가슴을 타고 번진 찌릿한 느낌이 짧은 교성을 이끌어 냈다.
“계영, 일부러 소리를 꾸며 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일부러 꾸며 낸 게 아닌데요.”
어금니를 꽉 물고 한껏 눌린 발음으로 말하자, 그가 다 안다는 얼굴로 고개를 저었다.
“당신은 너무 상냥해서 큰일이에요.”
상냥은 무슨 상냥. 본능이 이끄는 대로 진솔하게 소리를 낸 것뿐인데!
“이건 상냥한 게 아니라…… 흣, 으응!”
오해를 바로잡으려고 하는데, 그가 속옷 위로 도드라진 젖꼭지를 입에 물었다. 얇은 속옷이 순식간에 젖어 들며 젖꼭지의 존재감을 선명하게 드러냈다. 형태를 갖춘 젖꼭지를 혀로 살살 굴리며 희롱하던 그가 입을 더 벌리며 젖가슴을 아프지 않게 물었다.

‘불감증은 무슨!’
희박한 가능성마저 깨끗하게 날아갔다. 이렇게 좋아 죽을 것 같은데 불감증이라고? 말도 안 되는 소리였다.


저자 프로필

탄실

2019.02.1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탄실

장르소설 작가. 즐겁게 상상한 글을 흥겹게 쓰고 있다.


목차

수상한 임무
박복한 팔자
이상한 하녀
무서운 도련님
실토
한 사람을 위한 밤참
갈대숲
정혼녀 찾기
원녀 불감
깜짝 소식
후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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