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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개의 불 상세페이지

솔개의 불

  • 관심 15
미열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6,000원
판매가
6,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2.11.1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040781
ECN
-
소장하기
  • 0 0원

  • 솔개의 불 2권 (완결)
    솔개의 불 2권 (완결)
    • 등록일 2022.11.16.
    • 글자수 약 10만 자
    • 3,000

  • 솔개의 불 1권
    솔개의 불 1권
    • 등록일 2022.11.16.
    • 글자수 약 10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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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장르: 수인물, 사건물, 현대물
* 키워드: 다공일수, 배틀연애, 시리어스물, 구원, 사이비, 양성구유

*공
예석현(공1) : 잘 빠진 껍데기에 잘 빠진 두뇌로 잡는 것마다 대박을 터뜨리는 스타 기자이자 사자 수인. 어째서인지 둥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우태일(공2) : 소 수인으로, 폭력조직의 일원이었다 현재는 심부름센터를 운영 중이다. 어떠한 이유로 예석현과 함께 둥지에 관한 일을 알아보고 있는 듯하다.
인의주(공3) : 모두가 수인이 된 세상에 홀로 인간으로 남아 있는 남자. 형사로 일하고는 있지만, 세상에 그다지 미련이 없어 보인다. 이상한 것은, 그런 그가 둥지에 대해서 무언가 알고 있다는 사실이다.
마영오(공4) : 말 수인이자 수수께끼의 조직 '거루'의 관계자. 아름답고 천진한 도련님이지만 누구보다 신에 열중하며, 길영이 자신의 신을 낳아주기를 바라고 있다.

*수
연길영(수) : 솔개 수인이자 간성으로, 날개 달린 신을 낳아 줄 존재로 사이비 종교인 '둥지'에서 감금된 채 추앙받다 구출되었다.
과거를 지워 버리고 소방 구조대원으로 살아가고 있었으나, 둥지와 관련된 남자들을 만나며 다시금 사건으로 발을 들이민다.

* 이럴 때 보세요: 저마다 상처와 결핍을 가지고 있는 인물들이 유대와 사랑으로 구원받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독특한 설정의 긴장감 넘치는 사건물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길영은 세상에 날 때부터 반절을 솔개로 태어났다. 그리고 남성기를 가지는 동시에 내장 깊숙이 여성의 장기도 품었다.
솔개의 불

작품 정보

#사이비 #양성구유인데양성구유아님 #다같살 #사공일수

※ 작중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표현과 사이비, 산란 등 민감한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인간들은 갑작스레 동물의 특징을 갖게 되었다.
세상이 어느 날 덜컥 야생으로 돌아간 것이었다.

갑작스레 인류가 수인이 되어 버린 세상.
문명과 야생이 뒤섞여 혼란스러웠던 세상 속에서
솔개 수인이자 몸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간성으로 태어난 길영은
사이비 종교 ‘둥지’의 성소에 갇힌 채 신수를 낳아 줄 신으로 추앙받았다. 아니, 추앙받았었다.

"새 둥지는 잃어버린 신을 찾는 일에 힘을 쏟고 있거든요.”
“잃어버린 신이요?”
“남성이자 여성인 사람. 그때 구출된 아이 중에서 간성으로 태어난 아이가 있었다고 합니다.”

세상이 질서를 되찾고 '둥지'와 길영을 향한 믿음이 와해된 후,
과거를 지워 버리고 다른 사람들과 같이 평범한 삶을 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길영이었으나
둥지의 그림자는 네 명의 남자의 모습을 한 채로 다시금 길영에게 드리우기 시작하는데……

* * *

넓게 벌어진 구멍 틈새로 허연 알이 점점 밀려 나왔다. 배꼽 부근에 위치하던 가장 커다란 알이 나오고 있다는 것을 직감했다. 석현의 성기가 처박혔을 때 뱃가죽을 뚫고 도톰하게 올라와 있던 바로 그 장소. 깊숙이 머물렀던 알이 천천히 내벽을 타고 내려갔다.
길영은 식은땀에 젖은 채 무너져서는 손가락만 움직이며 신음하다가 배에 세차게 힘을 줬다. 주름이 팽팽하게 벌어지고도 쉽사리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 건 석현의 성기처럼 고집스러웠다. 길영이 오금을 끌어안은 채 다시금 힘을 주면 찢어질 듯 벌겋게 부어 있던 주름 한 귀퉁이가 야트막하게 핏물을 내보냈다. 알은 흡수되지 않은 정액과 범벅된 채 튀어나왔다. 관계한 지 한참이나 지났는데 정액은 허옇게만 번들거렸다. 속눈썹까지 땀에 젖어 아래를 바라보던 길영이 뒤에 난 작은 상처가 쓰라려 몸을 길게 늘어뜨렸다. 마지막 알은 정말이지 이상하게 컸다.
천장만 바라본 채 숨을 고르던 길영이 몸을 일으켜 제 몸에서 나온 알들을 뒤적였다. 평소와 같이 계란만 한 크기는 고작 하나뿐이고, 나머지는 두 배쯤 더 크거나 메추리알만큼 작았다. 길영은 떨리는 손으로 수건을 들어 젖은 난각을 닦았다. 휴대폰 플래시를 켜서 알에 대면 빛을 머금은 난백이 붉게 보였다. 늘 그랬듯이 이번에도 생명의 흔적은 없었다.

작가 프로필

mok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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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개의 불 (mokho)

리뷰

4.6

구매자 별점
4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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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른분들 리뷰처럼 권수가 더 많았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은 작품... 신선한 세계관도 그렇고 공수 케미도 좋고... 수가 너무 대견해서 머리 북북북해주고 싶음 그리고 특히 인의주라는 공캐릭터가 정말 흔히 보이지 않는 캐릭터여서 너무 좋았어요 마이페이스면서 살짝 찌질한 것 같은게 너무 좋음...생김새도 취향이라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다같살이라 더 더 좋았습니다 이제 외전 두권 정도만 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작품은 깔끔하게 끝나는데 제가 미련이 남네요...

    cyd***
    2024.12.18
  • 다른 곳에서 연재할 때부터 봤는데 다시 봐도 좋아요.. 사건물에 가까워요. 소재 독특해서 좋아요.

    kir***
    2024.06.15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akr***
    2024.01.17
  • 그냥 어려웠어요 ㅠㅅㅠ 백퍼 이해하고 본 느낌은 아닌데 잘 봤어요. 막 재미있는지도 모르겠고 ㅠ 수도 공들도 먼 생각들인지 관계도 아프겠단 생각과 이게 모야?란 생각으로 본것 같네요..ㅜ

    cro***
    2023.02.23
  • 그냥 가볍게 읽으려고 구매했는데 내용이 생각보다 심오했어요. 작품소개만 봤을땐 ㅃㅃ물인줄 알았는데 공들과의 서사도 있고 그렇다고 씬이 부족한것도 아니고 ㅋㅋㅋㅋ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표지에 손들은 공 등장순서겠죠? 원체 일공일수파라서 다공일수는 잘 못품는데 이 작품속 공들은 하나같이 매력이 쩔어서 다같살 엔딩이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누구 하나 포기할수없엌ㅋㅋㅋ

    luc***
    2023.02.09
  • 이야기가 스무드하게 이해되는건 아닌데 글을 잘쓰신다는게 느껴져요. 연재하실때 재밌게 보고 바로 구매했네요. 좀 더 상세하고 길게 나와도 좋은 이야기인데 아쉽네요. 결말도... 좀 빨리 끝내버린 느낌 저는 알이 더 나올줄 알았는데 아쉽네요. 무게감있는 이야기가 보고 싶은 분 추천합니다.

    shi***
    2023.01.19
  • 두권인게 아쉽네요 권수가 길었으면 스토리가 더 풍부하고 서로의 감정을 더 이해할수있았을거같아요 넘 짧아서 아쉽

    yuj***
    2022.11.25
  • 그냥 올해 최고의 선물이었다...

    arh***
    2022.11.23
  • 세계관이 독특하고 작가님이 글을 잘쓰세요… 수가 힘들어도 다 이겨냅니다 ㅠ

    rkd***
    2022.11.21
  • 씬은 강렬하나 내용은 어렵다

    mea***
    202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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