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8.0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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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작품 키워드: #현대물 #첫사랑 #독점욕/소유욕/질투 #친구>연인 #전문직 #재회물 #계약연애 #동거 #절륜남 #다정남 #능력남 #뇌섹남 #짝사랑남 #능력녀 #순진녀 #철벽녀 #동정녀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이야기중심 #단행본
* 남자주인공: 강정훈(29세) - 자동차 디자이너, 미래 자동차 회사를 이끌어 갈 유망주이자 능력남, 잘 나가는 탑 배우와 같이 자동차 CF를 찍을 정도로 미친 외모의 소유자. 중학교 때 부모님을 따라 독일로 가느라 헤어진 첫사랑 유채송을 잊지 못했다. 다시 만난 유채송은 왜 이렇게 사랑스러운지. 한국에 다시 돌아와서 만난 채송을 보고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던 열정의 불꽃은 커져만 가는데...
"비 때문에 너무 젖었는데, 샤워할래?"
"너 손끝도 안 건드리려고 했는데 안 되겠다."
* 여자주인공: 유채송(29세) - K-POP 작사가, 남자들이 혹할 만한 외모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심한 성격 때문에 연애 고자가 되어버렸다. 불운하게도 이 나이 먹고 연애 한 번 못 해본 무남독녀 외동딸 채송은 자식이라면 유별난 엄마의 등쌀에 강제로 맞선을 보기 시작하는데... 그런데 귀여운 인상을 가진 어릴 때와 다르게 정말 멋진 남자로 변모해서 갑자기 나타난 강정훈이 자꾸 이성으로 다가오네. 우린 그냥 친구 사이였는데 왜 자꾸 그를 보면 설레냐고. 혹시 이건 사랑의 시작일까.
"너 나 우습게 보지 말라고. 너만 먼저 키스할 수 있는 줄 알아? 나도 할 수 있어. 내가 하고 싶을 때 나도 키스할 수 있다고."
* 이럴 때 보세요: 풋풋한 어린 시절의 첫사랑을 이루며 친구에서 연인이 되어가는 두 주인공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물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네 거 맛있어.”
“너 변태 같아.”
“그래. 나 변태 맞아.”
작품 소개
“아무 여자한테나 잘해주지 마. 괜히 오해받잖아.”
“아무 여자한테나 잘해준 적 없는데.”
“피히, 거짓말. 그럼 나한테 왜 잘해줬어? 괜히 오해하게.”
“네가 아무 여자가 아니니까.”
* * *
무슨 말을 할지 생각한 후 정훈이 머무는 방 앞에서 심호흡을 하고 노크를 했다. 얼마 뒤 문을 열어준 정훈은 약간 놀란 얼굴을 하고 물었다.
“왜? 뭐 할 말 있어?”
“어, 저….”
막상 말을 하려니 정훈에게 스스로 찾아온 저가 부끄러워 얼굴이 빨개지며 고개를 들지 못하겠다. 하지만 용기를 내서 고개를 들었다.
“그저께 소원 들어주기 내기한 거 내가 이겼잖아. 그래서 그 소원 지금 말하려고.”
채송은 깊은 밤처럼 한층 깊어진 눈으로 저를 내려다보는 그의 시선이 얼굴에서 내려가 제 가슴에 머문 것을 알게 됐다. 잘 때 브라를 하지 않기에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내려왔더니 유두와 맨 가슴의 굴곡이 얇은 티셔츠 위로 도드라져 있었다. 채송은 그의 시선이 부끄러워 오른손으로 왼팔의 어깨 부근을 문지르는 척하면서 볼록 솟은 정점들을 가려보았다.
“소원이 뭔데?”
“그게… 오늘 여자친구 노릇 하는 하는 김에 다 해주고 싶어서.”
정훈은 채송이 하는 말을 곧바로 이해하지 못했다. 잠시 뒤에 그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깨닫고 보기 좋게 옆으로 길게 뻗은 눈이 크게 떠졌다.
“그건… 널 위한 소원이 아니라 날 위한 소원이네.”
말이 끝남과 동시에 정훈이 채송을 끌어당겨 안았다.
작가
달콤 쌉쌀 쫄깃쫄깃 끈적끈적 맛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글공장
songynove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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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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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강정훈 ㅋㅋㅋ 어린시절 동창생으로 시작 된 인연으로 성인이 된 후 재회해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하는 이야기인데.. 정훈이 같이 능력있고 조각같은 외모의 남자친구를 누가 거부 하겠어요^^ 첫 재회부터 다가오는 정훈을 밀어내는 채송이. 정훈을 너무 밀어낸다 싶을정도로 조금 답답하지만.. 채송이도 남자를 만나는게 쉽지 않은 사연이 있어.. 정훈이 천천히 채송이 마음을 얻어서 연인으로 발전하고 곧 결혼도^^ 결혼까지 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변강정훈이랑 달달한 결혼 생활도 보고 싶네요^^ 친구에서 연인으로 이런 키워드 좋아해서 읽었는데 로코물로 아주 재밌게 읽었습니다^^
02g***2024.06.06동창을 다시 재회하는데 그남자가 조각에 완벽남 으로 등장 하지만 채송은 첫짝사랑, 두번째 썸까지 망치면서 남자를 믿지못하는데 ~이렇게 어려운 채송의 마음도 돌리고 사랑하는 정훈은 완벽남 ^^ 저의 기준 고구마 구간이 살짝있어요 둘이 달달한 외전좀 주세요 제기준 너무 짧아요 ㅋㅋ 재회물 완벽남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
min***2024.06.06초등학교 시절 동창이었다 성인이 된 후 재회하고 서로에게 점점 스며들어가는 이야기인데 잔잔하니 재미있었어요. 과거 몇몇 사건으로 연인관계가 되어가는 상황에 조심스러운 채송을 지켜보며 기다리고 인내하는 정훈의 모습을 보며 설레기도 하고 투닥 거리는 모습에 키득거리기도 하며 읽었네요. 정훈의 밀땅이 수준급입니다. 남조로 채송을 좋아하는 선배도 나오지만 빌런이 아니고 등장인물들이 다 각자의 매력을 가지고 있지 악역이 없어서 편안하게 읽을 수있어요^^ 친구에서 연인물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bre***2024.06.05정훈이의 첫사랑 채송이 와의 풋풋한 사랑이야기가 재밌어요 로코 좋아하는데 잘 읽혀요~~ 기분좋아지는 글이었어요.
02h***2024.06.04채송이와 정훈이의 사랑이야기 달달하니 좋았어요~~^^ 3권이라 언제쯤 읽지 했는데 읽다보니까 후딱 읽어네요~~너무 재미있게 잘읽어습니당~~
suj***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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