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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옥 상세페이지

천옥

  • 관심 15
미열 출판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3,400원
전권
정가
10,200원
판매가
10,2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3.10.1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047759
ECN
-
소장하기
  • 0 0원

  • 천옥 3권 (완결)
    천옥 3권 (완결)
    • 등록일 2023.10.18.
    • 글자수 약 10.2만 자
    • 3,400

  • 천옥 2권
    천옥 2권
    • 등록일 2023.10.18.
    • 글자수 약 10.9만 자
    • 3,400

  • 천옥 1권
    천옥 1권
    • 등록일 2023.10.22.
    • 글자수 약 10.5만 자
    •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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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1980년대 탄광촌

* 작품 키워드: 광부공, 능글공, 헌신공, 관리자수, 미인수, 쌍방구원, 사건물

* 이도원(공): 광부. 집안의 실질적 가장으로, 가족을 위해 탄광에서 묵묵히 일하며 팍팍한 삶을 살고 있다.

* 서윤(수): 호리호리하고 잘생긴 서울 청년. 홀어머니 밑에서 남부럽지 않게 자랐다. 그러나 어머니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버리고, 윤은 그녀가 노후를 보내고 싶어 했던 탄광촌을 찾는다.

* 이럴 때 보세요: 작은 빛 하나 없는 캄캄한 굴에서 서로가 서로의 빛이 되어 구원해내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오늘 죽어도 그만, 내일 죽어도 그만이었는데. 모레도, 글피도 살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 너 때문에.”
천옥

작품 정보

“여기 사람은 백바지에 백구두를 안 신습니다.”

유일한 혈육인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홀로 남은 윤은 자신을 옥죄고 괴롭히는 새아버지를 피해 도망친다. 도피처는 돌아가신 어머니가 여생을 보내고 싶어 했던 탄광촌.
윤은 가출 첫날부터 소매치기를 당해 빈털터리가 되고, 이를 기차에서 우연히 만난 도원이 도와준다. 그는 광부로, 다소 무뚝뚝하지만 윤이 편히 머물다 갈 수 있게 배려해 준다.
윤은 도원의 집에서 짧지만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지만, 어느 아침 말도 없이 탄광촌을 떠난다.
몇 달 후, 윤은 낙하산으로 도원이 일하는 광업소 본사 부본부장이 되어 돌아온다.
윤은 낯선 마을에서 유일하게 아는 얼굴인 도원이 반갑기만 하지만 도원은 이전과는 달리 찬바람만 불고.
적응할 수 없는 분위기와 적대적인 사람들 사이에서 이방인인 윤의 일상은 점점 고달파지는데…….

* * * * *

“솔직히 널 기다리진 않았어.”
“…….”
“근데, 그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어.”
도원은 잠시 뜸을 들였다.
“다시 만날 줄 알았거든.”
윤을 부드럽게 응시하는 눈동자에서 거짓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이도원은 윤의 가슴을 마구 흔들어 놓는 말을 마치 으레 하는 인사처럼 여상하고도 담백하게 뱉었다.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이에요. 지난밤도 나는 당신 생각에 잠 못 이루었어요. 나날이 커지는 마음을 전할 길 없어 차라리 이대로 죽는 게 낫겠다 싶어 밤새도록 죽을 방법을 궁리했어요. 옥상에서 뛰어내려야 하나 대들보에 목이라도 매야 하나 그러다가 당신 목소리가 들려 나와 봤답니다. 그런데 아침 식사는 하셨어요? 나가실 때 우산을 챙기세요. 비가 온다고 하니까요.
당신을 기다리지 않았어요. 다시 만날 줄 알았으니까요.

역시나 눈가가 축축해졌다. 하지만 이건 슬퍼서 우는 게 아니다.
“형, 도대체 무슨 영화를 본 거야.”
“조금 그랬나?”
“어.”

작가 프로필

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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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9

구매자 별점
2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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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다 금사빠인가..싶은.. 노랑장판이긴한데 좀 부족해요 ㅜㅜ 1권은 그래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you***
    2024.04.03
  • 재밌어요 ㅋㅋㅋ다음이야기가 궁금해요

    psh***
    2023.11.07
  • 크게 기대 안하고 읽었는데 마지막까지 진짜 재미있게 잘 읽었고 이프 외전이 완전 맛도리에요ㅠㅠㅠㅠ 이프 외전으로 한 권 더 내달라고 빌고 싶을 정도... 작가님 문체가 화려하거나 유려한건 아닌데 사람을 끌어들이는 힘이 있네요. 담백하지만 매력 있어요. 차기작도 기대하겠습니다!!

    kru***
    2023.11.01
  • 공수가 왜 갑자기 러브러브한건지 개연성이 좀 부족한 느낌이지만 개연성을 그닥 따지는 편이 아니라서 그런가보다 하고 읽었어요. 수가 ***수 면모가 있는가 싶은데 공한테는 감겨듭니다.

    kse***
    2023.10.26
  • 분위기에 쫄면서 시작하는데 왤케 설레죠? 도원이에게 길들여지는 윤이 넘나 예뻐요. 입장반전au 넘나 잼나는데 작가님 더 써주시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hjl***
    2023.10.22
  • 노란장판공좋아하시는분들보세요. 사건물키워드도확인하시구요. 흔하지않은소재에 재밌게봤습니다. 이번신작중 건졌네요. 허허

    sos***
    2023.10.21
  • 탄광촌 배경이 궁금해서 일단 구매

    ben***
    2023.10.20
  • 공수가 만담을 잘해서 읽다가 피식피식 웃네요 ㅋㅋ

    rid***
    2023.10.19
  • 1권만 재밌어요...이권 끝까지 못읽겠어요

    dah***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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