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더티 시티 상세페이지

더티 시티

  • 관심 52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500 ~ 3,400원
전권
정가
8,800원
판매가
8,8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03.0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051534
ECN
-
소장하기
  • 0 0원

  • 더티 시티 (IF 외전)
    더티 시티 (IF 외전)
    • 등록일 2025.01.06.
    • 글자수 약 1.8만 자
    • 500

  • 더티 시티 (외전)
    더티 시티 (외전)
    • 등록일 2024.06.09.
    • 글자수 약 4.7만 자
    • 1,500

  • 더티 시티 2권 (완결)
    더티 시티 2권 (완결)
    • 등록일 2024.03.01.
    • 글자수 약 12만 자
    • 3,400

  • 더티 시티 1권
    더티 시티 1권
    • 등록일 2024.03.01.
    • 글자수 약 12.1만 자
    • 3,400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 작품 키워드: #계략남 #절륜남 #카리스마남 #독점욕/소유욕/질투 #외국인남 #능력남 #계략남 #절륜남 #냉정남 #몸정>맘정 #현대물 #상처녀 #능력녀 #동정녀 #무심녀 #조직 #암흑가 #나쁜남자 #집착남 #애증 #갑을관계 #이야기중심 #고수위

* 남자주인공: 에단 알렉시예프 - 러시아 마피아가 세운 도시국가 엘리시움 시티의 2인자. 목표로 삼은 건 절대 놓치지 않는다. 지안을 만나고 여자에게도 그런 제 성향을 새삼 깨닫는다.
“달아날 곳이 어딨다고 도망갈까. 내 예쁜 인형.”
“울고 싶으면 울어. 운다고 그만하지는 않겠지만.”

* 여자주인공: 강지안 - 미해군 네이비씰과 CIA를 거친 비밀 첩보단체 스파이 요원. 어린 시절부터 계속된 불행으로 더 강해지려고 노력했지만 내면엔 한없이 여린 자아가 숨어 있다. 그걸 한 남자에게 자꾸 들키게 된다.
“그냥 하십시오. 이런 거 하지 말고. 어차피 박기 위해서 하는 거라면 생략해 주세요. 다리는 얌전히 벌리고 있겠습니다.”

* 이럴 때 보세요: 권력의 핵심에 서 있는 아름답고 오만한 남자가 제 손안에 들어온 강하지만 여리고 상처 많은 여자에게 집착적인 소유욕을 보이는 걸 읽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생각보다 솔직하지 못하네. 싫다면서 몸의 반응은 정반대인데.”
더티 시티

작품 소개

본문 중에서

자신의 아픔을 담담히 말하는 에단의 표정엔 변화가 없었는데 지안의 얼굴이 오히려 슬픔을 머금었다. 슬픈 가족사는 자신의 경험이든 남의 것이든 그녀의 아킬레스건인지 눈가까지도 붉어졌다.
“저런, 내가 괜한 얘기를 했나. 하여간 피아노를 치면 어머니 생각이 나. 하지만 오늘부터는 네 생각도 났으면 좋겠어.”
맞은 편에 앉은 에단이 일어나서 지안에게 다가와 손을 내밀었다.
“네가 치는 쇼팽의 왈츠도 들어보고 싶은데.”
“전…… 그렇게 잘 치지 못합니다. 피아노를 쳐본지도 너무 오래되었구요.”
“괜찮아. 그런 건 다 감안할 테니. 기억나는 대로만 쳐도 좋아.”
그는 항상 거부할 수 없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 억지로 하게 만드는 게 아니라 자발적으로 따라오게 하는 힘. 이런 작은 스킨십조차도.
지안이 그의 손을 잡고 일어났다. 그리고 그를 따라가서 피아노 앞에 섰다.
에단이 그녀를 피아노 의자 위에 앉혔다. 그리고 바로 뒤에 서서 연주가 시작되기를 기다렸다. 피아노 앞에서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던 그녀가 결심한 듯 건반 위에 손을 얹었다.
“그럼 생각나는 부분까지만 쳐보겠습니다. 중간에 틀려도 이해해주세요.”
지안은 기억과 손의 감각을 되살려서 연주를 하기 시작했다. 다행히 나름 좋아했던 곡 중에 하나라서 기억이 나는지 아주 오랜만에 치는데도 연주가 꽤 물 흐르듯이 흘러갔다. 원래의 빠르기보다 조금은 느리고 원곡의 느낌보다 조금 더 슬픈 감정이 묻어났다. 이 음악으로 두 사람이 왈츠를 춘다면 다 추지 못하고 상대방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조용히 눈물을 흘릴 것 같았다.
연주를 더 이어갈 수 있었는데 그가 뒤로 길게 늘어진 그녀의 머리카락을 한쪽 어깨 위로 얹었다. 그리고 양손을 의자 위에 얹으면서 목덜미와 어깨 사이에 얼굴을 갖다 대니 입술이 목을 누르면서 뜨거운 숨이 살갗을 간지럽혔다.
지안은 목 부분부터 짜릿한 열감이 퍼지면서 온몸의 솜털이 오소소 솟아오르는 것 같았다. 피아노를 제대로 칠 수 없게 만드는 그의 짓궂은 행동을 피하고 싶어서 몸을 살짝 옆으로 피하며 목을 움츠렸지만 언제나 그렇듯 그가 놓아주지 않았다.
남자의 입술이 옆 목선을 타고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했다. 뒷부분으로 갈수록 연주가 빨라져야 하는데 오히려 느려지기 시작했다. 연주하는 걸 듣고 싶다고 해놓고선 방해만 하나. 뒷부분이 생각이 안 나서 못 치는 것보다는 오히려 방해를 받아서 제대로 칠 수가 없었다. 자꾸 박자가 엇나가고 음이 이탈했다. 결국 끝까지 치지 못하고 연주를 멈추고 말았다.
그녀의 귓바퀴를 빨고 혀를 밀어 넣으며 그가 속삭였다.
“나중에. 연주는 나중에 제대로 들을게.”

작가

백한송이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백한송이
달콤 쌉쌀 쫄깃쫄깃 끈적끈적 맛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글공장
songynovel@naver.com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란제리가 유죄일 때 (백한송이)
  • 발정기 (백한송이)
  • 동갑내기의 은밀한 본색 (백한송이)
  • 하얀 낙화가 녹아내릴 때 (백한송이)
  • 꼬맹이 신부 되다 (백한송이)
  • 섹슈얼 매거진 (백한송이)
  • 탐애의 계절 (백한송이)
  • 가면 속의 여인 (백한송이)
  • 내 심장이 얼기 전에 (백한송이)
  • 옆집 남자 신체 탐험 (백한송이)
  • 더티 시티 (백한송이)
  • 연화, 너를 품다 (백한송이)
  • 그대만을 위한 러브송 (백한송이)
  • 가짜 낙원의 피안화 (백한송이)

리뷰

4.2

구매자 별점
57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첩보물 인 줄 알고 봤는데 그냥 감금 당하고 주구장창 관계만 함…내용이 없음. 여주는 제대로 스톡홀름 증후군 같고. 남주가 웃을 때마다 후후 후훗 이러는 것도 보기싫음ㅎㅎㅎㅎ 남주가 여주 처음에 이용만하고 버릴거라 했다는데 어디에 이용하려고 했는지는 안나오고. 남주가 착한 놈이라고 했는데 그것도 잘 모르겠음. 여주가 능력캐라고 했는데 능력 보여줄만한 게 없음. 그냥 남주 밑에 깔려있는게 다임..

    rml***
    2025.03.21
  • 외전도 재미있게. 봤어요

    kim***
    2024.09.24
  • 와 저는 재밌어요 전개가 조금 느릿했지만 아쉬움은 다음작품에 기대해요

    tun***
    2024.07.10
  • 유치해요 대화체도...

    coc***
    2024.06.14
  • 지금 1권 읽고 2권읽는중인데 잘 넘어가네요~. 재밌어요~

    pgs***
    2024.06.10
  • 우와 영회보는것 같아요 잼있게 봤어요

    dod***
    2024.06.10
  • 첩보물느낌나서 좋아요~ 거기다 외쿡인 남주라 더 좋구요♡ 무엇보다 스파이요원 그녀는 사랑입니다!!

    051***
    2024.05.29
  • 무난해요. 구작 미망의 연0 이런 느낌도 있는듯

    dhw***
    2024.05.12
  • 소재 신선하고 섹텐 넘치고 재밌는데, 읽으면서 계속 대화체가 어색해서 아쉬웠습니다. 뭔가 ai가 대화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ㅠ 특히 여주가 설정이 그런진 몰라도 그런 느낌을 많이 줍니다. 남주는 나름 매력이 있었는데 캐릭들이 다 생동감이 덜하고 첩보물임에도 스토리 전개가 다소 느리게 느껴지는 것도 재미가 덜 한 요인인 듯 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mon***
    2024.03.16
  • 여주가 약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여주에게만 세상 다정한 남주도 괜찮았고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외전 기다렸는데 나와서 바로 샀어요. 이젠 부부가 된 두 사람과 건강해진 몸으로 화가가 된 여주의 동생, 그리고 지안과 에단의 아이인 루나까지 뭐 하나 버릴 것 없는 이야기로 꽉 차 있어서 좋았습니다. 잘 봤어요~^^

    eve***
    2024.03.14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현대물 베스트더보기

  • 문정 (베지터블)
  • 추락은 상승을 동반한다 (원누리)
  • 엉망, 진창 (이휴정)
  • 빨강 (윤유주)
  • 헤어짐으로, 부터 (이윤정(탠저린))
  • 우리는 가을에 끝난다 (박약초)
  • 갑의 유혹 (로진)
  • 메리 사이코 (건어물녀)
  • 러브:제로(Love:Zero) (이분홍)
  • 더티 트라이앵글 (제베나)
  • 낭만의 끝 (도개비, 도개비달)
  • 탐내다 (원누리)
  • 달맞은 사이 (리밀)
  • 사내 감각 공유 (설이영)
  •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사묘)
  • 밀크 플레이(삽화본) (문정민)
  • 미운오리 연애담 (이윤미)
  • 오버타임 (문정민)
  • 음란한 순정만화 (양과람)
  • 와일드 와일드 웬즈데이 (WWW: Wild Wild Wednesday) (강하)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