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가짜 낙원의 피안화 상세페이지

가짜 낙원의 피안화

  • 관심 22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500 ~ 3,000원
전권
정가
6,500원
판매가
6,5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04.0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052210
ECN
-
소장하기
  • 0 0원

  • 가짜 낙원의 피안화 (외전)
    가짜 낙원의 피안화 (외전)
    • 등록일 2024.11.25.
    • 글자수 약 1.6만 자
    • 500

  • 가짜 낙원의 피안화 2권 (완결)
    가짜 낙원의 피안화 2권 (완결)
    • 등록일 2024.04.06.
    • 글자수 약 10.4만 자
    • 3,000

  • 가짜 낙원의 피안화 1권
    가짜 낙원의 피안화 1권
    • 등록일 2024.04.06.
    • 글자수 약 10.4만 자
    • 3,000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 작품 키워드: #현대물 #아포칼립스 #디스토피아 #군대물 #첫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계략남 #절륜남 #카리스마남 #뇌섹남 #능력남 #직진남 #집착남 #순진녀 #능력녀 #뇌섹녀 #동정녀 #동정남 #이야기중심 #더티토크 #고수위

* 남자주인공: 백태준(26세) - 안전 지대를 반군(바이러스 오염군)으로부터 보호하는 군부의 지휘관이자 홍리안의 약혼자. 어느 때부터인가 체제에 순응하지 않으며 리안과 일탈을 시도한다.
“내가 지난번에도 얘기했던 거 같은데. 난 그런 방법을 쓰지 않을 거라고. 인공자궁이라니……. 아무리 봐도 비인간적이거든. 내 아이는 네가 직접 낳았으면 좋겠어. 반드시 그럴 때가 올 테니까.”
그의 깊은 의중을 헤아리는 게 두려운 리안의 눈동자가 잘게 떨렸다. 그가 그녀의 아랫배를 살살 만지면서 말을 이었다.
“여기 네 진짜 자궁에 내 정액을 듬뿍 넣고 건강한 아들이든 예쁜 딸이든 가리지 않고 누구든 태어나기를 기다릴거야.”

* 여자주인공: 홍리안(25세) - 안전 지대를 지배하는 GCW(Grand Cyber World) 그룹 수장인 홍성만 회장의 양녀이자 로봇 개발자. 너무나 사랑하는 태준을 다시 잃을까 봐 조마조마하다. 그리고 제 특이한 외모의 비밀을 알고 싶다.
“태준 씨가 독특한 나를 예쁘다고 해줘서 고마워. 나 사실 이 머리카락과 눈동자 색깔 별로 안 좋아했었어. 인간들 중에 그 누구도 이런 색을 가진 사람을 본 적이 없어서. 일부러 염색하거나 렌즈를 끼지 않는 이상은…….”

* 이럴 때 보세요: 디스토피아 세상에 감춰진 더럽고 추악한 진실을 드러내고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주인공들의 애절한 러브 스토리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하아…… 정말이지 넌 여기도 빨고 싶게 생겼어. 하지만 내가 인내심이 바닥이 났거든.”
가짜 낙원의 피안화

작품 소개

인류를 거의 전멸시킬 뻔한 바이러스가 휩쓸고 간 뒤 한반도에 남은, 유일하게 문명이 남아 있는 안전지대. 그 속에 사는 사람들은 이곳이 낙원인 줄 알고 살아간다. 하지만 강력한 독재로 모든 것이 통제된 계급 사회이자 신체 접촉을 통한 바이러스 감염을 막는다는 명목으로 부부나 연인 간의 스킨십조차 철저하게 금지된 사회인데…….
백태준과 홍리안은 커다란 음모를 파헤치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며 진짜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본문 중에서

“나 태준 씨 행방불명 되고 나서 정말 후회한 거 있어.”
리안이 꼼지락거리는 제 손을 내려다보며 말을 꺼냈다.
“뭔데?”
물어보면서 곁눈질을 하던 태준이 하얗고 가느다란 목선부터 얇은 셔츠 아래로 도드라진 정점이 드러나는 굴곡진 가슴 형태, 매끄럽게 쭉 뻗은 다리를 애써 외면하며 물었다.
“마지막으로 만났던 그날 밤……. 우리 끝까지 안 간 거 진짜 후회되더라. 자기가 허락을 구했을 때 뭐가 두려워서 몸을 그렇게 사렸나 몰라. 뭘 재고 따진다고. 겉으로만 평화로워 보이지 한 치 앞을 모르는 세상인데. 그리고 자기가 나 원한다는데……. 그건 나도 마찬가지고…….”
고개를 숙이고 있는 얼굴색이 머리카락을 닮아가는지 붉게 달아올랐다. 고백을 하는데 그에게서 아무런 말이 없었다.
‘왜 그러지? 혹시 내가 말실수라도 한 걸까.’
리안이 반응 없는 그의 표정을 살피려고 조심스럽게 고개를 든 순간 그에게 몸이 딸려가 순식간에 그의 허벅지 위에 앉혀졌다. 놀라 벌어지는 입술이 단번에 먹혀들었다.
“으읍.”
작은 혀부터 잡아채 얽히고 비벼대던 그가 깊숙이 제 굵은 혀를 들이밀면서 숨까지 앗아가버렸다. 한 번도 이렇게까지 몰아간 적 없는 거친 키스였다.
***
태준은 무심코 방을 둘러보다 작전을 떠나기 얼마 전 이 방에서 그녀에게 한 짓이 떠올라 자조적인 웃음이 나오며 스스로를 욕했다.
“짐승 같은 새끼.”
***
리안은 눈물을 흘리며 커다란 개를 끌어안았다.
“오로라야. 혹시 태준 씨 만나면 전해줄래? 내가 정말로 많이 사랑했었다고……. 내 멋대로 떠나서 미안하다고……. 그리고 나 같은 거 잊고 좋은 여자 만나서 행복하라고…….”
오로라는 동물이니까 사람의 말을 전해주지는 못하더라도 눈빛으로라도 내 말을 들었노라고 전해줄 수 있겠지. 차라리 사람이 아니라서 다행이었다. 연민에 싸여 기어코 내뱉어버린 이런 쓸데없는 말은 전하지 못할 테니까.
***
잠시나마 둘만 있는 세상은 진짜 낙원이었다.

작가 프로필

백한송이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백한송이
달콤 쌉쌀 쫄깃쫄깃 끈적끈적 맛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글공장
songynovel@naver.com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란제리가 유죄일 때 (백한송이)
  • 발정기 (백한송이)
  • 동갑내기의 은밀한 본색 (백한송이)
  • 하얀 낙화가 녹아내릴 때 (백한송이)
  • 꼬맹이 신부 되다 (백한송이)
  • 섹슈얼 매거진 (백한송이)
  • 탐애의 계절 (백한송이)
  • 가면 속의 여인 (백한송이)
  • 내 심장이 얼기 전에 (백한송이)
  • 옆집 남자 신체 탐험 (백한송이)
  • 더티 시티 (백한송이)
  • 연화, 너를 품다 (백한송이)
  • 그대만을 위한 러브송 (백한송이)
  • 가짜 낙원의 피안화 (백한송이)

리뷰

4.6

구매자 별점
14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백한송이작가님의 가짜 낙원의 피안화는 전염바이러스로 인하여 세상이 멸망하지만 그중에서도 살아남은 사람들의 지상낙원인 세이프 그라운드는 홍성만의 나라 같은 느낌으로 운영되는 곳이고, 전염 바이러스이기때문에 신체접촉이 금지되어있는 곳이다. 그곳에서의 홍성만은 법이였다. 그의 양딸인 리안은 붉은 머리에 붉은 눈을 갖고있는 이세상 사람같이 않은 외모와 좋은머리로 로봇개발자이다. 그리고 약혼자는 안전지대 군부지휘관~ 저세상 외모 완벽한것 같은 지상낙원의 진상을 알고~ 반역을 꾀하는 태준. 세상 누구보다 태준밖에 없는 리안의 힘겨운 싸움과 므흣한 관계~~~ 읽으면서 영화 "아일랜드"가 생각났어요 ~너무 재미있어서 호로록 읽었네요 추천 드립니다. ^^ 태준 너무 멋짐요

    min***
    2024.04.06
  • 작가님 런칭 축하드립니다.디스토피아란 세상이어서 흥미롭게 읽었어요. 위험을 무릅쓴 태준과 리안이의 사랑이 결국 이겼네요. 추악한 욕심으로 애를 기른 나쁜사람. 다 이겨낸 이들의 사랑이 앞으로도 굳건하길요 감사히 잘읽었어요. 응원합니다.

    02h***
    2024.04.06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omi***
    2024.04.06
  • 피인화라는 꽃을 검색해보았어요ㅎㅎ 리안을 닮은 꽃 피인화. 자신이 사는 곳이 낙원인 줄 알았는데 가짜. 만들어진 낙원이라는게 리안의 입장에선 참 허무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결국 태준이 원하는대로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범한 일상들을 찾을 수있어 다행이었어요. 더불어 좋은 소식까지!! 새로운 소재 키워드였지만 갈수록 더 흥미진진해져서 빠져들어 읽었어요. 반역을 꾀했지만 누구보다 올바른 태준이 넘 멋있었어요. 잘봤습니다^^

    dbs***
    2024.04.06
  • 디스토피아 키워드 너무 좋아해서 읽어 보겠습니다. 냠냠 제목에서 느껴지는 피안화의 꽃말<이룰 수 없는 사랑, 죽음>로 인해서 소설의 분위기가 느껴지는데 이곳은 신체 접촉을 하면 전염이 되는 바이러스의 세상. 하지만 안되기에 그 금단의 사랑 같은 느낌. 그 와중의 완벽한 외모의 태준( 너무 좋아.) 그 안 되는 것은 만든 태준의 행동력과 사랑 멋짐 폭발입니다.

    ueg***
    2024.04.06
  • 작가님 런칭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일단 선댓글 먼저달고 다읽고 수정할게요~ 작가님 태준이랑 리안이 의 사랑이 정말 대단하다는걸 많이 느껐네요~~저도 저런 사랑을 ~~~ㅋㅋㅋ 둘이는 무슨일이 일어나도 절대 사랑을 저버리지않고 아주 잘살거라 믿고싶네요~~둘이 행복하길 바랄게요~~그리고 작가님 넘 재미있게 잘 읽어네오~~시간가는줄도 모른고~~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suj***
    2024.04.06
  • 작가님 론칭 축하드려요!!! 끝까지 안 간걸 후회하는 여주라~ 이 문구 보고 어떻게 안 달려!! 바이러스감염을 막는다는 명목하에 금지된 스킨십. 그리고 숨겨진 음모. 재밌겠다.모든 상상력을 동원해 온 몸의 감각을 깨워 읽어야 겠어요.

    mon***
    2024.04.06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현대물 베스트더보기

  • 문정 (베지터블)
  • 추락은 상승을 동반한다 (원누리)
  • 엉망, 진창 (이휴정)
  • 빨강 (윤유주)
  • 헤어짐으로, 부터 (이윤정(탠저린))
  • 우리는 가을에 끝난다 (박약초)
  • 갑의 유혹 (로진)
  • 메리 사이코 (건어물녀)
  • 러브:제로(Love:Zero) (이분홍)
  • 더티 트라이앵글 (제베나)
  • 낭만의 끝 (도개비, 도개비달)
  • 탐내다 (원누리)
  • 달맞은 사이 (리밀)
  • 사내 감각 공유 (설이영)
  •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사묘)
  • 밀크 플레이(삽화본) (문정민)
  • 미운오리 연애담 (이윤미)
  • 오버타임 (문정민)
  • 음란한 순정만화 (양과람)
  • 와일드 와일드 웬즈데이 (WWW: Wild Wild Wednesday) (강하)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