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0.1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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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 수인물, 수인세계빙의, 소설빙의, 빙의물, 첫사랑, 토끼공, 미인공, 집착공, 연하공, 절륜공, 존댓말공, 대물공, 발정공, 다정공, 입걸레공, 늑대수, 다정수, 허당수, 호구수, 얼빠수, 내집에감금됐수, 귀엽수, 명랑수, 병약수, 연상수, 얼빠수, 금방반했수
* 묘현준(공) : 원작 소설의 서브 남주
새하얀 머리카락에 새빨간 눈동자, 본체도 색이 같음
고등학생 때 다른 사람처럼 자신을 바라보지 않는 양주은(원작 여주)을 따라 한국대 경영학과 진학. 그리고 양주은의 주위를 맴돌다가 주이랑(수)을 보게 됨.
주이랑의 눈동자에서 발견한 처음 보는 감정에 확인해 보고자 그의 주변을 맴돌다가 결국 위장 잠입을 해 주이랑을 그 집에 감금할 정도로 집요한 성격.
365일 발정한다는 토끼 수인답게 매 순간 이랑에게 발정함.
#토끼수인공 #대물공 #만년발정공 #미인공 #입걸레공
* 주이랑(한솔)(수) : 폐쇄적인 성향을 지닌 늑대 수인 무리에서 벗어난 늑대 수인으로 빙의.
잿빛에 흰털이 얼룩덜룩한 머리카락과 잿빛눈동자를 가짐.
원래 없던 귀와 꼬리가 생겨서 적응하는 데 꽤 걸릴 정도로 신중한 성격이지만, 공 앞에서는 한없이 긍정적인 성격이 됨.
제집에 감금당하고도 위기감이 없음, 잘생기고 예쁜 얼굴 좋아함.
빙의 전 미키라는 분홍색 토끼를 키웠음.
#늑대수인수 #귀엽수 #다정수 #허당수 #얼빠수
* 이럴 때 보세요 : 건장하고 예쁜 토끼에게 홀려 버린 아담한 늑대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내가 책임진다고 한 건 토끼였다고…….”
“그 토끼가 저니까 책임져야죠. 평생.”
작품 정보
여름방학을 맞이한 이랑은 집에 가는 골목에 혼자 덩그러니 남겨진 토끼를 줍게 된다. 늑대 수인인 이랑이 키우는 건 불법이지만 두고 온 반려동물 ‘미키’와 닮은 토끼를 어떻게든 키워야겠다고 생각했다.
“저예요. 선배님 토끼.”
그리고 제집에 책임지기로 한 토끼는 보이지 않고 동기가 쓴 소설의 서브 남자 주인공이자 이제는 제 후배가 되어 버린 토끼 수인, 묘현준이 들어와 있었다. 초대한 적이 없는데…….
“선배님이 궁금해서요.”
“궁금하다고요. 주이랑 선배님이.”
누가 궁금하다고 이런 짓을 해? 이랑은 황당했으나 빠져나갈 방법이 보이지 않았다.
어떻게 하면 제 집에서 이 커다랗고 예쁘기만 한 토끼를 내쫓을 수 있을까?
내쫓을 수 있긴 한 걸까…….
* * *
버림받은 줄도 모르고 해맑기만 한 토끼가 안쓰러웠다. 맹수 수인은 동물을 키울 수 없는 법이 야속했다.
“키울까…….”
작게 중얼거린 말을 알아듣기라도 한 것처럼 토끼가 귀를 쫑긋하더니 분홍색 털주머니처럼 생긴 발을 열심히 움직여 이랑의 곁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작고 소중한 발을 턱 하고 이랑의 종아리에 갖다 댔다. 마치 키우라는 것처럼 말이다. 그러자 이랑이 피식하고 웃었다.
“적응 못 해서 볼일도 못 보면서 뭘 이렇게 친하게 굴어. 빨리 긴장이나 풀어. 응?”
이랑은 제 종아리에 발을 붙이고 꼬물거리는 토끼의 동그란 머리를 쓰다듬었다. 이틀째 볼일을 보지 않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래도 다행히 잘 먹고 잘 자고 잘 뛰어다니는 걸 보면 적응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았다. 어디 아파 보이는 곳은 없으니 말이다. 방학이 끝나면 여운이나 혜윤이한테 부탁해서 병원에 데려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아, 방학 끝나면…….’
자신도 모르게 이 분홍색 털 뭉치를 계속 데리고 있을 생각을 하고 있었다.
작가 프로필
- 왕따 에스퍼가 되어버린 빙의자는 물 수 있습니다 (모두의우주)
- 빙의하자마자 모쏠의 순결을 위협당했습니다 (모두의우주)
- 폭주 중인 서브 남주를 가이딩해 버렸습니다 (모두의우주)
- 가이드가 되어 세상을 구하라고? (모두의우주)
- 수인물에 빙의했는데 서브남주를 주워버렸다 (모두의우주)
- 가이드인 알파가 살아남는 법 (모두의우주)
- 빙의한 소설 속 재앙이 나한테 꽂혀 버렸다 (모두의우주)
- 빌런이 된 것도 모자라서 가이드에게 깔리게 생겼다 (모두의우주)
- 그 S급 에스퍼가 가이딩 받는 방법 (모두의우주)
- 알파 남주의 첫사랑이 되어버렸다 (모두의우주)
- 말 잘듣고 조용한? 강아지를 주웠습니다. (모두의우주)
리뷰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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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이야기 이지만 재탕은 안할것 같아요
gol***2024.10.27표지 토끼귀 위치가 너무 신경쓰인다...
kat***2024.10.25작가님 그냥 원래 하시던대로 ㅇㅅㄱㅇ 다공일수 다같살 써주세요. 이건 아닌거 같아요
pig***2024.10.22주웠다기 보다는... 잡아먹혔다는게 정확 할 것 같은데... 뭐랄까 이건 범죄자 아닌가 싶은데 이게 이렇게 풀리다니? 싶고 표지에 낚인건가도 싶고... 씬도 너무 반복으로 냅다 박박박하는 느낌이라 중반부터는 대충 씬에선 스킵하고 흐린눈으로 넘어감. 뭔가 조금 속은것 같은데 으음 ..
kal***2024.10.22씬 중심라는거 알고 샀는데.. 문제는 씬이 하나도 안 꼴리고 비슷한 씬의 반복반복인데다 너무 유치해서 도저히 진도가 안 나가네요. 미리보기하고 살걸...
kru***2024.10.211권 초반엔 재밌게 봣는데 이후엔 뭔... 이후도 아니고 1권 중반부터 계속 뽕빨밖에없어요... 내용이 하나도 없는; 꼴리지도 않고 재밌지도 않고 수는 그냥 머리가 해맑기만 하고 공은 정떨어져서 하차해요
hal***2024.10.20-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sav***2024.10.19
세상에..다공을 살짝 뒤로 미루시더니.. 일공일수로 증말...후..만족을 시켜주시네..ㅋㅋㅋㅋㅋㅋㅋ
yjy***2024.10.18토끼공 늑대수라니 신박하네용! 둘이 알콩달콩 보기좋아요! 공한테는 말랑말랑한 수가 화낼땐 화내는 것도 좋네요 제일 좋은 건 역시... 보름달....!
gah***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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