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불여귀(不如歸): 돌아가지 않는다 상세페이지

불여귀(不如歸): 돌아가지 않는다

  • 관심 14
미열 출판
총 6권
소장
단권
판매가
10%↓
3,420원
전권
정가
22,800원
판매가
10%↓
20,52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8.1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069294
ECN
-
소장하기
  • 0 0원

  • 불여귀(不如歸): 돌아가지 않는다 (외전)
    불여귀(不如歸): 돌아가지 않는다 (외전)
    • 등록일 2025.08.19.
    • 글자수 약 10만 자
    • 3,420(10%)3,800

  • 불여귀(不如歸): 돌아가지 않는다 5권 (완결)
    불여귀(不如歸): 돌아가지 않는다 5권 (완결)
    • 등록일 2025.08.19.
    • 글자수 약 12.5만 자
    • 3,420(10%)3,800

  • 불여귀(不如歸): 돌아가지 않는다 4권
    불여귀(不如歸): 돌아가지 않는다 4권
    • 등록일 2025.08.19.
    • 글자수 약 11.4만 자
    • 3,420(10%)3,800

  • 불여귀(不如歸): 돌아가지 않는다 3권
    불여귀(不如歸): 돌아가지 않는다 3권
    • 등록일 2025.08.19.
    • 글자수 약 11만 자
    • 3,420(10%)3,800

  • 불여귀(不如歸): 돌아가지 않는다 2권
    불여귀(不如歸): 돌아가지 않는다 2권
    • 등록일 2025.08.19.
    • 글자수 약 10.9만 자
    • 3,420(10%)3,800

  • 불여귀(不如歸): 돌아가지 않는다 1권
    불여귀(不如歸): 돌아가지 않는다 1권
    • 등록일 2025.08.19.
    • 글자수 약 11.5만 자
    • 3,420(10%)3,800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BL 가이드

* 배경/분야: 동양 시대물, 사건물, 애절물, 쌍방구원, 역키잡물, 오해/착각, 애증, 사제관계, 신분차이

* 작품 키워드: 냉혈공, 집착공, 연하공, 후회공, 천재공, 이공계속성공, 애정결핍금쪽이공, 미인수, 병약수, 헌신수, 무심수, 자낮수, 외유내강수, 상처수, 황족수, 반역자수, 전리품수, 무념무상수, 천재책사수

* 연오(공) : 담상에게 구원받았다가 하루아침에 내쳐졌다. 죽을 고비를 넘겨 상의 장군이 되고 모국인 진을 패망시키는 것에 앞장선다. 담상을 향한 애증에 그를 제 전리품으로 청한다.
뛰어난 무술 실력과 인문적 소양을 갖춘 문무겸비의 인재, 그러나 진정한 특기는 문과 무 어느 쪽도 아닌 공(工)에 있다. 현대에 태어났으면 공대에 갔을 법한 인물. 목인, 목조 등 기물을 만들어 전장에서 부린다.
대외적으로는 냉혹하고 속을 알기 어려운 인물이라는 평을 받으나 옛 스승인 담상에게만은 변덕스러운 어린아이처럼 군다. 스승을 가혹하게 대하면서도 무의식적으로 걱정하고 그의 애정을 갈구한다.

* 한담상(수) : 진의 황족이었으나 반역죄를 쓰고 옥에 갇혔다. 하루하루 죽을 날만 기다리다가 진의 패망과 함께 연오의 전리품 신세가 된다. 처연한 미인으로 유약한 서생의 분위기를 풍긴다.
인생 전반에 걸친 좌절로 지칠 대로 지쳤다. 죽음을 기꺼워하나 스스로 목숨을 끊을 생각은 없다. 그것 역시 그에게는 적극적으로 무언가를 하는 행위기에.
머리가 좋은 편으로 각종 책략에 능하다. 과거, 현친왕 시절에는 전장에서 지휘관으로 활약했었다. 현재는 무기력한 인물로 옛 제자인 연오가 어떤 모욕을 가하든 무덤덤하게 구나 점차 제자의 마음을 알아 가며 흔들리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1. 동양의 전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수 싸움이 보고 싶을 때.
2. 이공계적 재능을 가진 이과형 천재와 책략에 능한 문과형 천재를 한 자리에서 보고 싶을 때.
3. 평생 납작 엎드려 살려 했으나 정작 그 행동을 통해 얻고자 했던 목표를 잃은 사람, 평생 자신을 품어 줄 집을 찾아 헤매었지만 결국 찾지 못한 사람이 서로의 구원이 되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스승님, 제자가 너무 춥습니다. 이게 다 스승님 때문이니 손수 제자의 몸을 데워 주세요.”
불여귀(不如歸): 돌아가지 않는다

작품 정보

애정결핍 금쪽이 제자 공 X 무념무상 목각인형 스승 수

“오랜만입니다, 스승님. 설마 당신이 거두고 손수 이름을 지은 이를 잊었다 하시진 않겠지요? 당신의 제자 연오입니다.”

적국인 상의 장군이 되어 모국 진의 멸망에 앞장선 장군 연오, 그가 황제에게 상으로 요청한 것은 오직 하나, 자신을 버린 옛 스승 담상이었다.

위치에 맞게 행동해야 한다더니, 반역을 일으켜 옥에 갇혀 있을 줄이야. 연오는 담상을 비웃으며 자신의 처소로 데려온다. 과거 자신에게 했던 행위에 대해 속죄하게 한다는 명목하에 여러 모욕을 가하기 위함이었다.

“스승님, 제자가 너무 춥습니다. 이게 다 스승님 때문이니 손수 제자의 몸을 데워 주세요.”
“제가 계속 스승님이라 부르니 아직도 자신이 제 스승인 것만 같습니까?”

그때마다 담상은 어떤 변명도 하지 않은 채 제자가 가하는 모욕을 묵묵히 감내한다.

‘차라리, 이대로 말라 가는 편이 낫다.’

그런 담상을 바라보며 연오는 차츰 그들의 과거에 대해 의문을 품는다. 왜 스승은 자신을 거두었고 또 그리 매몰차게 내친 걸까.

“그것 아십니까. 스승님, 이 제자는 당신의 눈길을 원했습니다. 당신이 다정히 저를 바라봐 주시길, 딱 한 번만 따뜻한 말을 건네 주시길 바랐습니다.”

떨리는 스승의 손목을 아프게 그러쥐고 그는 뱀처럼 속삭였다.

“연회에서는 아무하고 붙어먹으면서 거절 한 번 안 하시더니. 제자와는 내외하는 겁니까?”

과연 둘은 과거에 얽힌 감정을 풀어 나갈 수 있을까?


* * *


“스승님, 지금부터 제가 당신께 삶의 기쁨을 안겨 드릴 겁니다.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 드릴게요. 부끄러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는 당신의 본성이 고아한 군자보다는 추악한 창기에 가깝다는 것을 아니까요.”
“제발……. 그쯤에서 멈추거라…….”
정신을 잃은 줄 알았던 담상이 희미하게 눈을 떴다. 여전히 몸은 화끈거리고 머리는 어지러웠다. 그러나 더 이상 제자가 나불거리는 것을 보고 있을 수 없었다.
“오, 아직 기운이 남아 있었군요. 역시 끈질기십니다.”
연오의 비아냥거림에도 불구하고 담상은 천천히 말을 이었다.
“나중에…… 후회할 만한 짓은…… 하지 마. 너를 위해서라도, 제발…….”
“하, 후회할 짓이라니요? 제자는 그런 것 따위 하지 않습니다. 당신이라면 모를까.”
“…….”
“당신의 반란 때문에 헛되이 죽어 간 사람들에게 미안하지도 않으십니까? 제게는요? 희망을 안겨 주시고 순식간에 앗아 가지 않으셨습니까.”
담상은 시선을 떨궜다. 할 말이 없었다.
“제가 쓸모없는 당신을 쓸모 있게 써 드리겠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러니 이만 순응하시지요.”
“…….”
“그러니 저항 말고 이만 얌전히 벌리세요.”

작가 프로필

사여천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불여귀(不如歸): 돌아가지 않는다 (사여천)

리뷰

5.0

구매자 별점
3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한 권씩 다 읽었어요. 수 말투가 너무 스승인데(구나/다오 등) 근데 미인수 ㅠㅠ 종으로 부르지만 스승님이라 부르고 제대로 괴롭히지 못하는 공이 좋아서 다 읽었어요. 약간 심심한데 찬찬히 진행되서 진중하니 좋았어요

    lun***
    2025.08.19
  • 괜찮았어요.!!!!

    eli***
    2025.08.19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역사/시대물 베스트더보기

  • 백화난만 百花爛漫 (Da capo)
  • 이룡(螭龍)의 처(妻) (현은소율)
  • 제물 기사 (운요)
  • 작전혼 (성이수)
  • 펄 (Perle) (체리만쥬)
  • 삼천의 밤 (아마릴리아)
  • 르벨린 백작가의 교양 수업 (장어덮밥)
  • 사이 좋은 형제 관계 (장어덮밥)
  • 두 낫 디스터브(Do Not Disturb) (백각기린)
  • 청명한 덫 (서차디)
  • 고블린들의 암컷 사육장 (불타는새벽)
  • 애완 잣이 (말랑달랑)
  • 악작 (소조금)
  • 매화서옥서생 (윤윤)
  • 카타바시스 (쇼베)
  • 찰떡쿵떡?! (핑크모드)
  • 역살 (당밀)
  • 살인마의 신부 (독개구리)
  • 월계수 가지 사이로 (윤해월)
  • 안개가 피는 집 (할로윈)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