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8.19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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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에스퍼공, 다정공, 보모공, 가이드수, 능력수, 직진수, 기억상실수, 쌍방구원
* 공: 김도진(26세). 상봉 길드의 부길드마스터이자 잃어선 안 될 것을 잃고 사는 게 재미가 없는 S급 에스퍼. 책임감이 강하고 도덕과 윤리관이 똑바로 박힌 이 시대의 참한 청년이지만 성격은 나쁘다. 가이드 에너지를 신체가 거부하는 가이딩에너지거부증후군에 걸린 상태다. 사고뭉치 요한을 감당하느라 당혹스럽지만 사는 게 재밌어지기 시작한다. 요한 왈 성격 나쁜 다정한 사람.
* 수: 주요한(26세). 차원이동 유경험자. 세상에 두려울 게 없는 괴력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다른 차원에서 각성한 힘으로 주먹 한 방에 모든 걸 때려부술 수 있지만 일단은 가이드다. 과거는 온통 피폐하지만 기억을 날려버려서 괜찮다. 고향 차원으로 돌아와 겪는 모든 일이 평화로운 고로 삶의 만족도 2,000% 달성. 차원을 넘어오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한 도진을 은인이라고 부르며 그에게 은혜를 갚겠다고 무작정 들이댄다
* 이럴 때 보세요: 서로의 존재만으로 절망에서 끌어올릴 힘이 있는 운명의 쌍방구원물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한 대, 아니 두 대 더 맞아.”
꿍! 꿍!
“으인?”
“성교육이란 말은 알아?”
“뭥데?”
“내가 널 사람으로 만들 수 있을지 고민이다.”
“낭 샤람잉데.”
“그런 의미 아니야.”
작품 정보
주먹 한 방으로 산도 없애는 미친 능력자 요한의 등장이었다.
“가이드야.”
“……다시 말해 봐.”
“가이드라고, 이 환자.”
괴력을 가진 능력자가 에스퍼가 아니라 가이드인 것도 개인적으로나 길드적으로나 혼란스러운데.
“안녕, 은인! 오늘도 날씨가 참 좋지?”
“그거 좋은 거야, 은인.”
“은인 몸 튼튼해지라고 가져왔어. 씹어서 먹어.”
은혜 갚는 호랑이도 아니고 또 왜 이렇게 헌신적인 건지. 이 야생 강아지는 정도를 모른다.
“뭐든 말해 봐. 무엇을 도와줄까, 내 은인님.”
과연 도진은 사고뭉치 요한을 무사히 사회화시킬 수 있을까?
* * * * *
“오늘은 선물 못 구했어. 마땅한 게 없어서.”
“괜찮아. 선물 안 줘도 돼.”
“은인이 쓰다듬어 주지 않고는 못 배길 굉장한 걸 주고 싶었는걸.”
“쓰다듬는 게 왜?”
“은인이 쓰다듬어 주지 않으니까 허전해.”
“무슨 소리야. 너 사람이야.”
“사람인 게 왜? 사람은 쓰다듬으면 안 되는 거야?”
“그건, 아니지만.”
도진은 지레 찔렸다. 요한을 강아지로 대하는지 사람으로 대하는지 헷갈려 고민했던 날이 분명 있었던 탓이었다. 도진의 반응을 더 이상 쓰다듬어 주지 않겠다로 받아들인 요한은 그의 손목을 잡아 자신의 머리 위에 얹었다. 도진은 손을 빼 보려고 했지만 손목을 잡고 있는 요한의 손이 미동도 하지 않았다. 용접한 것처럼 꼼짝 안 하는 손에 한쪽 눈썹이 까딱였다.
“뭐야.”
“쓰다듬어 줘.”
“야.”
“은인이 이렇게 만들었잖아.”
도진은 말문이 막혔다.
“은인이 길들여 놓고 이제 와서 안 된다고 하면 안 돼.”
“길, 들…… 너 그런 말도 알아?”
“나 26살이야.”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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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봤으면 정말 좋았겠다 싶음 작가님이 설정도 잘 짜시고 스토리도 잘 짜시는데 문장을 쓰는능력이 상대적으로 덜 하신듯 합니다. 미사여구가 너무 많아 횡설수설해 보이면서 과하게 멋있게 부풀려진 문장이 절반입니다 그래서 이해해야 하는 장면에서 이해하기 어렵고 공감해야 하는 장면에서 공감이 어려워서 결국 흥미도 떨어집니다 그 문장탓에 유치하게 보이는게 가장 큰 문제 고요. 형이 본인 동생에게 동생님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말을 오랜만에 하다보니 혀가 뻣뻣 했다. 라는 문장에 멋진 말을 붙이다 보니 2줄인가3줄로 늘어 난 걸 보고 각오했습니다 그런데도 2권에서 떨어져 나갑니다. 전권 세트로 샀는데.. 어린분들은 그래도 찍먹 추천이고 25세 이상은 고려 해보시고 사시길
han***2026.10.02처음엔 수가 귀여웠는데 갈수록 공도 귀엽고 마지막엔 둘다귀엽다!
zaq***2026.09.27주인수가 워낙에 슈퍼빠워 초월자라 그런 것도 있지만 글 자체가 뭔가 되게 차분해서 보다 보면 왠지 모르게 침착해짐 그렇다고 긴장감이 없는 건 아니라 방심하고 있다간 ? 뭐임? 진짜?? 하고 배로 당황하게 됨 특히 막권은 알면서도 당했음ㅠㅋㅋ 센터 습격 내부 분열 없는 가이드버스라는 것도 좋았다 모처럼 AI 추천이 한 건 함
idp***2026.09.26정말 좋아요 계속 재탕중
dl5***2026.09.25아니 마지막 외전에서 애매하게 지뢰..... 밟아서 주의하시라고 적습니다..... 다른 리뷰에서 못 본 거 같아서요ㅠ ------------- 스포 주의 ------------- . . . . . . . . 외전에서 짧은 if 외전 마냥 꿈을 꾸는데 당시 나오는 씬에서 포지션이 모호합니다.. 수가 위에서 하는 것만 나오고 공은 가물가물해서 현실에서도 수 위로 올려서 해보는데 그래도 넣는 쪽이었는지 받는 쪽아었는지 구분 안 된다 하고 챕터가 끝납니다 이게 뭔.. 리버스 암시인 건지 뭔지 개인 취향이겠지만 리버스 극지뢰인 사람으로서 외전에서 갑자기 기분이 너무 나빠져서 나름 중요한..? 마지막 외전을 진짜 그냥 5초만에 넘겨서 끝냈습니다 뭐 감동이고 나발이고 받은 충격이 더 큰데;ㅜ 아니 이게 무슨.. 굳이굳이 포지션에 대한 의뭉스러움을 남기셨어야 했을까요........? 요한이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라 이런 동등함(?)을 가지는 공수 너무 맛있다며 다 먹고 디저트 깠는데 갑자기 이게 무슨 일일까요...? 나름 신선한 가이드물이라 정말 재밌게 봤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외전2가 모든 걸 망쳤습니다.. 진짜 이게 뭐지 저만 본건가요 제가 뒤에 뭐를 놓친 건가요 뭐 암튼 뭐든 애매한 거 싫으신 분들은 외전을 보시지 말든 다시 생각하시든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 눈 씻고 싶어요 진짜 5점 남길 생각이었는데 저도 이런 후기를 쓸 줄 몰랐어요.., 아 정신적 충격이 너무 커서 뭐라 적는지도 모르겠지만 추가적인 불호 포인트 좀 적자면 인간의 3대 욕구 중 하나가 성욕이라고 표현하신 점과 공 웃는 걸 자꾸 입매를 비튼다고 서술하신다는 겁니다.. 우선 제가 알기론 인간의 3대 욕구 중 하나가 배설욕이라고 알아서요 그놈의 본능 3대욕구 하면서 성욕 조절 못 하는 한심한............... 하 암튼 우선 그 부분에서도 좀 차게 식었었습니다.. 그리고 요한이에 비해 도진이 좀 하찮다 보니 입매를 비틀며 웃는 게 좀 뭐랄까 하찮은 조연 악역같달지 하찮음을 강조하시려고 하신 걸까요..? 약간 사춘기 애들이 이미지 때문에 웃기 싫은데 웃음 삐져나오는 그런 웃음을 상상하게 되는 미소였습니다 처음엔 기분 나쁘단 소린가? 할 정도로 입매를 비트셔서; 전체적으로 요한이가 가장 강하다 보니 공이 좀 하찮은 면모가 있는데 그 점이 아주 큰 장점이자 단점이었던 것 같아요.. 요한이 정말 매력적인데.. 공이 좀 못 미치는 느낌...... 그래도 초월했다고 수 뛰어넘지 않은 건 좋았습니다만 아 뭐지 아무튼 네.. 그렇게 됐습니다.. 아 구라같다,, 아 그리고 무엇보다 아무리 그래도 요한이 정신과 치료는 안 받아도 되는지,, 가끔가끔 나오는 과거가 너무 피폐해서 아무리 초월자여도... 공이 좀 수를 과신하는 것도 같고.. (공이 수 어화둥둥하는 것보다 수가 공 어화둥둥하는 게 더 많이 나옵니다 ! 이런 부분이 요한이에 대한 매력은 아주 높여주었지만,,, 공은..) 수를 그만큼 믿어서인 것도 알고 그만큼 요한이가 강하다는 게 기특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막아주고 싶은 게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공 노려보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약간 게이트 안에서 사냥개랑 주인 같아서.. 요한이가 맹목적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걸 알지만 또... 사실 여전히 지구(어쩌면 우주..?)에서 가장 강한 요한이가 정말 더이상 외롭거나 아프지 않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들었네요.. 공이 수보다 강해지길 바란 건 아니었지만 (우주최강 요한이 최고) 그래도 정말 등을 지켜줄 만큼 강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있었어서 강해지긴 했지만 요한이 만큼 더 강해지려면 최소 10년은 남은 공에게.. 잘해라 소리만 나왔던..... 뭔가 좀 더 수를 보듬어줄 수 있는 사람이길 바랐는데 사실 솔직히 쌍방구원 보다는 공이 수에게 받은 구원이 훨씬훨씬 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반박시 당신의 말씀이 맞습니다) 그냥 요한이가 태양 그자체셔서.. 요한이 걱정이 찔끔..ㅠ 온전히 보듬어줄 수 있을까 하는.. 자꾸 ....을 많이 쓰는 게 저도 거슬리지만 첨삭할 기운이 남지 않아 우선 이렇게 줄입니다.... (+공이 찾던 사람에 대한 이슈도 답답했어요)
ver***2026.09.16이거 진짜 재밌는데 별점이 왜이리 적지요. 수가 골때리고 웃긴데 착하고 순애에요 ------ 공격력이 전무하다는 가이드 에너지로 에스퍼를 죽여 버린 가이드는 처음이었다. 실타래를 거칠게 다뤄서 에스퍼를 아프게 하는 가이딩은 있었지만 끊어 버리는 걸 실제상황으로 보게 될 줄은 몰랐다.
lak***2026.08.16은인 어쩌구 말투거슬려서 중도하차
da3***2026.07.131권은 나쁘지 않았는데 2권은 디테일이 과해서 하나도 안 궁금한 별 자잘한 사정을 끝없이 서술해놨네요. 뒷 이야기는 계속 볼까 말까 생각 좀 해보려고요.
gpq***2026.06.22처음엔 좀 심심하게 흘러가던 얘기가 점점 쌓이더니 마지막에 짠! 하고 터져나와주네요. 둘의 성격도 그렇고 질리지 않고 계속 읽었어요
han***2026.06.03꽉 찬 해피엔딩. 달달하게 조금 피폐하고 맛있네요.
sse***202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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