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사막의 괴이쩍은 달 상세페이지

사막의 괴이쩍은 달

  • 관심 11
미열 출판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2,700원
전권
정가
8,100원
판매가
8,1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9.1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070146
ECN
-
소장하기
  • 0 0원

  • 사막의 괴이쩍은 달 3권 (완결)
    사막의 괴이쩍은 달 3권 (완결)
    • 등록일 2025.09.16
    • 글자수 약 8.5만 자
    • 2,700

  • 사막의 괴이쩍은 달 2권
    사막의 괴이쩍은 달 2권
    • 등록일 2025.09.16
    • 글자수 약 8.3만 자
    • 2,700

  • 사막의 괴이쩍은 달 1권
    사막의 괴이쩍은 달 1권
    • 등록일 2025.09.16
    • 글자수 약 8.9만 자
    • 2,700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BL 가이드

* 배경/분야: 동양풍

* 작품 키워드: 미인공, 연하공, 동정공, 계략공, 집착공, 미남수, 연상수, 능글수, 헤테로수, 나이차이, 역키잡, 구원

* 공: 장문하
아자르칸 제국의 황자. 어린 시절 그를 보호해 주었던 여량을 내내 잊지 못한다. 신분 탓에 평소 위장한 채 있을 때가 많다.

* 수: 소여량
청류국의 몰락한 명문가의 막내아들. 집도 절도 없이 날품팔이와 도박으로 근근이 살아가는 한량이다. 과거 옥남이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안고 살아간다.

* 이럴 때 보세요: 신분을 몇 번이고 위장하는 공과 그런 공에게 몇 번이고 휘둘리는 수의 운명적인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평생 저처럼 아름다운 사람을 본 적이 없다고 하셨지요?”
“예. 천지 신령님께 맹세코 그런 적이 없습니다.”
“잘 기억해 보십시오. 정말 없으셨습니까?”
사막의 괴이쩍은 달

작품 정보

"이러니까 내가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지요."

가문이 망하고 근근이 살아가던 한량 여량.
어느 날 나무궤짝에 갇힌 채 버려진 이국 소년을 줍게 되고, 옥처럼 예쁜 푸른 눈에 옥남이라 이름 붙여 함께 살게 된다.
하지만 옥남이는 몇달 후 불의의 사건으로 영영 헤어지게 되고….
13년 후, 노름 후 방문한 기방에서 선녀처럼 아름다운 장문하를 만난 여량은 그와 술잔을 나누며 빠르게 가까워진다.
그렇게 며칠을 그의 집에 머물며 인생사를 나누다 결국 깊은 속내와 옥남이 이야기까지 하게 된 여량.
이에 장문하는 자신이 옥남이의 행방을 알아봐주겠다고 하는데….

* * * * *

“밤공기는 서늘하군요.”
장문하가 옅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아…. 그렇습니까.”
듣고 보니 그랬다. 여량은 팔뚝을 손바닥으로 문질렀다. 그때 장문하가 겉옷을 벗어 들고 일어났다. 밤공기가 서늘하다고 할 땐 언제고 옷을 왜 벗는가 했는데, 그가 제 옷을 여량에게 덮어 주었다.
“아니, 저는 괜찮.”
여량이 말을 채 끝내기도 전에 문하가 말을 잘랐다.
“사양하지 마십시오. 고뿔이라도 걸리면 큰일 납니다.”
“고뿔이라니요. 저보다는 나리께서 입으셔야죠.”
“저야 젊지 않습니까?”
세월을 무기로 들 줄이야. 여량은 할 말을 잃을 뻔했다.
“젊다 하셔도, 찬 기운은 나이를 가리지 않습니다.”
“가리지 않는다고 하여도, 젊은이는 금세 훌훌 털어낼 수 있으니까요.”
이길 수 있는 말이 없다. 소여량은 입을 꾹 다물고 연못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말싸움에 이리 질 줄이야.
장문하가 건넨 옷에는 그의 체온이 남아 있어 아직 따뜻했고, 기분 좋은 냄새도 났다. 여량은 저도 모르게 눈을 슬쩍 감고 옷에 얼굴을 묻었다. 참으로 기분이 좋았다.
삐그덕. 묵직한 소리와 함께 정자의 바닥이 울렸다. 슬쩍 눈을 뜨고 고개를 돌려보니 장문하가 자리에서 일어나 여량 쪽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찬 기운은 나이를 가리지 않는다더니, 저도 좀 추워집니다.”
거짓말 같았다. 그의 표정이나 목소리에서 추운 기색은 조금도 없었다. 그는 여량이 옷을 벗어 건네주려고 하니 고개를 저었다. 천연덕스럽게 소여량의 옆자리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같이 덮으면 되지 않겠습니까?”
그는 여량에게 몸을 바짝 붙이고, 겉옷을 넓게 펼쳤다. 품이 넓은 옷이 두 사람의 몸을 감쌌다. 문하의 옷에서 은은하게 풍기던 냄새가 이제는 한층 진하게 여량의 코끝을 자극했다.

작가 프로필

마고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사막의 괴이쩍은 달 (마고)
  • 그 고추 아닌데요? (마고)
  • 십이냥, 사촌에 이촌 팔푼 (마고)
  • 정신착란 (마고)
  • 천옥 (마고)
  • 음전한 주인 나리 (마고)
  • 호가호위(狐佳虎危) (마고)

리뷰

5.0

구매자 별점
3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약간 호탕수X예민공 느낌

    rid***
    2025.09.18
  • 키워드만 보고 선구매합니다~! 리뷰는 다 보고 수정할게요~!

    noo***
    2025.09.16
  • 앗 헤테로 키워드를 못봤근

    sia***
    2025.09.16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역사/시대물 베스트더보기

  • 발테나 공작의 초상 (이순정)
  • 제물 기사 (운요)
  • <달밤, 달잠, 달잔> 세트 (카르페XD)
  • <시작은 이삭으로부터> 세트 (더더미)
  • 게임 속 얀데레 동생의 흑화 버튼을 눌러버렸다 (5차선코알라)
  • 시공의 검투사(Gladiator Temporis) (waterbridge)
  • 역살 (당밀)
  • 달달 (MaRO)
  • 낙화유수 (시아)
  • 사이 좋은 형제 관계 (장어덮밥)
  • 최근 X-세대의 문제적♥ (맥박)
  • 카타바시스 (쇼베)
  • 황제는 배반한 개를 가르친다 (헉스석스)
  • 삼천의 밤 (아마릴리아)
  • <피폐소설 속 술탄은 하렘이 무섭습니다> 세트 (김동댕)
  • <환몽> 세트 (탐색)
  • 악작 (소조금)
  • 월광 (키에)
  • 경애하는 나의 폐하 (머가리)
  • 공작가의 유모는 남자 (스마일리)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