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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망과 고해 상세페이지

신망과 고해

  • 관심 12
미열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2,400원
전권
정가
4,800원
판매가
4,8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11.1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071983
UCI
-
소장하기
  • 0 0원

  • 신망과 고해 2권 (완결)
    신망과 고해 2권 (완결)
    • 등록일 2025.11.18
    • 글자수 약 7.7만 자
    • 2,400

  • 신망과 고해 1권
    신망과 고해 1권
    • 등록일 2025.11.18
    • 글자수 약 7.7만 자
    •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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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사건물

* 작품 키워드: 조폭공, 계략공, 경찰수, 까칠수, 후회수, 애증, 재회물, 암흑가

* 공: 남진헌(31세)
E&H무역의 비서실장. 사실은 5년 전 언더커버로 잠입한 마약수사대 소속 경찰이었다. 하지만 그를 백업하던 경위 소찬영에게 배신당했고, 꼬리를 잘리고 나서야 제가 아무것도 아니란 걸 깨달았다. 그래서 죽을 힘을 다해 위로 올라가려 노력했다. 일개 조직원에서 시작해 실장님 소리를 듣게 된 지금, 바야흐로 복수의 시간이다.

* 수: 소찬영(32세)
마약범죄수사대 수사1팀 소속 경감. 마수대에 경위로 부임한 후의 인생은 탄탄대로일 줄 알았는데 대형 작전에서 크게 물을 먹는다. 처참히 실패한 프로젝트, 찬영은 저 혼자 살아남기를 택했고, 그건 그의 인생에 있어 가장 멍청한 선택이었다.

* 이럴 때 보세요: 애증으로 점철된 두 남자가 기어코 서로의 인생을 파괴하고, 그럼에도 끊임없이 사랑하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넌 키스할 때 웃는구나. 세상을 다 가진 사람처럼.'
신망과 고해

작품 정보

※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지명, 상호, 단체, 사건, 약물명은 모두 허구이며, 현실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마약범죄수사팀 소찬영과 남진헌.
둘은 언더커버와 백업으로 활동하는 든든한 형동생이자 선후배였고,

“키스해 봐도 돼요?”

술김에 한 원나잇 이후로는 들키면 안 될 사이가 됐다.
하지만 현실의 벽 앞에서, 찬영은 제가 아니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연인과 제 안위 중 끝내 제 안위를 택했다.
3년 후, 진헌을 팔아먹고 경감이 된 소찬영은, 마찬가지로 제 영혼을 팔아먹고 조직의 실장이 된 남진헌과 재회한다.

“소찬영 경감님.”
“…….”
“마음에 드네요. 그 표정.”
“…….”
“무서워 죽겠다는 얼굴.”

날카롭게 벼려진 칼날이 복부를 파고든다.
남진헌은 복수를 하러 왔다.
달콤했더라면 좋았을.

* * * * *

“……왜, 왜 그랬는데. 네가 그렇게까지 할 이유가 뭔데.”
“왜긴, 씨발.”
“…….”
“형의 이런 얼굴을 보려고.”
온몸에 소름이 쫙 끼쳤다. 도저히 상대할 수 없는 미친놈이라는 생각에 사고회로가 마비됐다. 남진헌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어떤 표정을 하고 있을지 예상이 갔다. 그는 눈이 회까닥 돌아있을 테였다. 안 봐도 뻔하다. 침대에서 늘 그런 얼굴이었으니까.
거기까지 생각이 미쳤을 때 소찬영은 두 가지 결론에 다다랐다.
첫째, 이 새끼는 내 밑바닥을 보고 싶구나.
둘째.
……침대?
“씨발, 씨발! 잠깐, 윽, 읍.”
소찬영이 거세게 발버둥 쳤다. 그가 큰 소리를 내자마자 진헌이 찬영의 입을 틀어막았다. 깨물어 봐도 말짱 도루묵이었다. 손이 어찌나 두툼한지 기별도 안 갈 게 빤했다. 남진헌은 미친놈처럼 킥킥대더니 단숨에 찬영의 벨트를 풀었다. 그가 찬영의 귀에 속살거렸다.
“형, 난 형 안 죽여.”
“으, 욱.”
“죽어도 나랑 같이 죽어야지. 그전까진 계속 이렇게…….”
“…….”
“괴로워했으면 좋겠어.”

작가 프로필

쿠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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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망과 고해 (쿠마린)

리뷰

5.0

구매자 별점
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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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수 캐릭터 좋고 소재도 좋고 글도 잘 읽힙니다 대신 2권뿐이라 사건이 빠르게 흘러가도 내용은 사건이 80%인 느낌이구요(사건+감정이에요) 둘의 L 비중은 좀 적다고 느껴집니다 1권에서 L은 거의 끝난거 같고 2는 수의 감정+사건해결이에요!! 마지막에 쪼끔 있어요 아 그리고 공분량 적어요ㅠㅠ! 연하공, 조직물, 느와르 좋아하는데 그런 장르치고 되게 가볍게 후루룩 읽을 수 있어 추천하지만 반대로 그만큼 전개가 빨라서 아쉽기도 합니다ㅠ 씬도 잘 쓰시고 캐릭터도 매력있었으니 좀 더 긴 후일담 나오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존버합니다

    das***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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