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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의 사슬 상세페이지

속죄의 사슬

  • 관심 12
미열 출판
총 2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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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0원
전권
정가
7,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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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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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5.12.0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072812
UCI
-
소장하기
  • 0 0원

  • 속죄의 사슬 2권 (완결)
    속죄의 사슬 2권 (완결)
    • 등록일 2025.12.03
    • 글자수 약 12.4만 자
    • 3,420(10%)3,800

  • 속죄의 사슬 1권
    속죄의 사슬 1권
    • 등록일 2025.12.03
    • 글자수 약 12.1만 자
    • 3,420(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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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재회물, 애증, 친구>연인, 하극상, 복수, 감금, 피폐물, 시리어스물, 사건물, 하드코어, 군부물, 관계역전, 조교물, SM물, 구원물, 고수위

* 작품 키워드: 군인공수, 강공, 개아가공, 냉혈공, 능욕공, 후회공, 집착공, 상처공, 미남공, 복흑/계략공, 짝사랑공, 수한정다정공, 강수, 굴림수, 미남수, 우월수, 상처수, 단정수, 상관이었수, 자존심강하수

* 김민규(공): 선우 아버지의 계략으로 아버지를 잃고 복수를 위해 반란군의 수장이 된 남자. 선우를 자신의 복수를 위한 도구로 삼기 위해 납치하여, 육체적, 정신적으로 무너뜨리려 한다. 냉정하고 잔혹하게 선우를 유린하지만, 과거부터 이어져 온 애정과 집착 사이에서 갈등하며 괴로워한다.

* 이선우(수): 대한제국 육군 총장의 아들이자, 원칙을 중시하는 올곧은 성품의 대위. 5년 만에 재회한 유일한 친구 김민규가 적이 되어 나타나 그에게 납치당하면서 평온했던 일상이 송두리째 무너진다. 자신을 향한 김민규의 지독한 증오와 잔인한 행위 속에서, 존경했던 아버지를 둘러싼 추악한 진실을 마주하며 극심한 혼란을 겪는다.

* 이럴 때 보세요: 친구였던 두 사람이 서로를 파괴하며 만들어 가는 애증 관계와, 수를 처절하게 굴리면서도 결국 그를 지키려 하는 공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반드시 살아남을 테니까. 이 모든 걸 끝내고 네가 나를 구하러 와.”
속죄의 사슬

작품 정보

*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관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본 작품에 등장하는 국가 및 지명, 지위등은 모두 허구임을 밝힙니다.


대한제국 육군 대위 이선우.

총장의 아들로서 원칙을 중시하며 군인의 길을 걷던 이선우. 5년 전 흔적도 없이 사라졌던 사관학교 동기 김민규가 그의 앞에 나타난다. 하지만 반가운 재회도 잠시, 유일한 친구였던 김민규는 선우를 향한 노골적인 적의를 드러내며 그를 혼란에 빠뜨린다.

선우는 달라진 그의 태도에 의문을 품을 틈도 없이, 반란군의 수장이 된 김민규에게 납치된다.

“이제 너는 내 상관이 아니잖아. 그리고 네가 그토록 궁금해하는 그거…… 차차 알게 될 거니까. 너무 궁금해하지는 마.”

친구에서 하루아침에 포로로 전락한 선우.
김민규는 아버지에 대한 복수심을 채우기 위해 선우의 육체와 자존심을 무참히 짓밟으며 그를 길들이려 한다. 벗어날 수 없는 굴욕 속에서 선우는 자신을 향한 김민규의 지독한 증오, 그리고 그 안에 숨겨진 뒤틀린 집착과 마주하게 된다.

“네가…… 네가 원하는 게 뭐야?”

“당신이 더 이상 군인 이선우가 아닌 그저 나에게 길들여진 암컷이 될 때까지. 그게 내가 당신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복수니까.”

자신을 파멸시키려는 김민규의 손길에 속절없이 흔들리는 선우.

과연 그는 자신을 옭아매는 이 지독한 속죄의 사슬을 끊어 내고 진실을 마주할 수 있을까?


* * *

“이제 네게 선택권을 주마. 네 손으로 저 반역자의 숨을 끊어라.”
아버지가 내 손에 권총을 쥐여 주었다. 그 무게가 유난히 무겁게 느껴졌다. 이 작은 금속 덩어리 하나가, 내 삶의 모든 것을 끝낼 수도, 혹은 새롭게 시작할 수도 있는 분기점이었다. 내 손이 덜덜 떨렸다. 권총을 쥔 손에 식은땀이 빠르게 배어들었다.
“그러면 너는 다시 내 자랑스러운 아들로 돌아오는 것이다. 이 군의 후계자로, 모든 것을 누리게 될 게야. 하지만 거절한다면…….”
그는 말을 멈추고 쓰러져 있는 민규를 향해 턱짓했다.
“너는 네 눈앞에서 저놈이 뼈와 살이 갈가리 찢기고 죽어 가는 꼴을 끝까지 지켜보게 될 거다. 그리고 너 또한, 반역자의 공범으로 똑같은 운명의 길을 걷게 되겠지.”
나는 천천히 권총을 들어 올렸다. 덜덜 떨리는 손, 핑핑 도는 세상. 내 시야에는 오직 두 사람만이 존재했다.
나를 괴물로 만든 나의 아버지, 그리고 내가 괴물이 되어서라도 지켜야만 하는 나의 남자. 내가 사랑하는 사람.
민규가 희미하게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 처음으로 그의 눈에 초점이 돌아왔다. 그는 나를 보고 있었다. 그의 터진 입술이 미세하게 움직였다. 소리는 들리지 않았지만, 나는 그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 있었다.
‘괜찮아.’
그 한마디에 내 안에서 무언가가 무너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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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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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lun***
    2025.12.03
  • 둘이 진짜 세상에 둘 밖에 안 남은 것 처럼 사랑함.

    pyj***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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