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 세계에 입양된 인간입니다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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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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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32073468
UC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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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수인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적극수, 순진수, 양성구유수, 햇살수, 무뚝뚝다정공, 아저씨공, 나이차이, 달달물
* 공: 블랙 (38살)
검은 귀와 꼬리, 까무잡잡한 피부를 가진 흑재규어 수인. 커다란 키에 우람한 몸집, 얼굴과 목을 관통하는 흉터, 무엇보다 알파종이라 페로몬까지 특출나다 보니 수컷들은 그를 보기만 해도 꽁지가 빠지게 달아나기 바쁘다. 그런데 동네 빵집, 그것도 초식계 수컷인 데다 겁도 많다는 ‘양 수인’ 종업원은 방긋방긋 웃으며 저를 잘도 반긴다. 별난 놈이다 생각하면서도 그집 단골이 됐는데, 난데 없이 그 종업원과 말도 못할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 수: 래미 (20살)
인간에게 버림 받고, 수인 세계 양 부부에게 입양된 순도 100% 인간. ‘양’으로 위장한 채 살아가고 있다. 들키면 안 되는 비밀을 안고 있지만 앙증맞은 외모와 좀처럼 화를 낼 줄 모르는 밝고 긍정적인 성격이 누가 봐도 양 수인이라 아무 의심도 받지 않고 무탈하게 성인이 되었다. 하지만 수인 세계에서 성인은 반드시 주기적으로 페로몬 검사를 받아야만 하는데...
* 이럴 때 보세요: 무뚝뚝공이 햇살수에게 점점 녹아내리는, 나이와 종족을 초월한 달달뽀짝 연애물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넌, 내가 안 무섭다고 했지? 네가 페로몬을 느낄 수 있었다면, 날 무서워했을 거야.”
“전 아저씨 안 무서워요.”
“그거야-.”
“꼭 페로몬을 느끼지 못해도 알 수 있어요. 아저씨는 다정하잖아요.”
* 작품 키워드: 적극수, 순진수, 양성구유수, 햇살수, 무뚝뚝다정공, 아저씨공, 나이차이, 달달물
* 공: 블랙 (38살)
검은 귀와 꼬리, 까무잡잡한 피부를 가진 흑재규어 수인. 커다란 키에 우람한 몸집, 얼굴과 목을 관통하는 흉터, 무엇보다 알파종이라 페로몬까지 특출나다 보니 수컷들은 그를 보기만 해도 꽁지가 빠지게 달아나기 바쁘다. 그런데 동네 빵집, 그것도 초식계 수컷인 데다 겁도 많다는 ‘양 수인’ 종업원은 방긋방긋 웃으며 저를 잘도 반긴다. 별난 놈이다 생각하면서도 그집 단골이 됐는데, 난데 없이 그 종업원과 말도 못할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 수: 래미 (20살)
인간에게 버림 받고, 수인 세계 양 부부에게 입양된 순도 100% 인간. ‘양’으로 위장한 채 살아가고 있다. 들키면 안 되는 비밀을 안고 있지만 앙증맞은 외모와 좀처럼 화를 낼 줄 모르는 밝고 긍정적인 성격이 누가 봐도 양 수인이라 아무 의심도 받지 않고 무탈하게 성인이 되었다. 하지만 수인 세계에서 성인은 반드시 주기적으로 페로몬 검사를 받아야만 하는데...
* 이럴 때 보세요: 무뚝뚝공이 햇살수에게 점점 녹아내리는, 나이와 종족을 초월한 달달뽀짝 연애물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넌, 내가 안 무섭다고 했지? 네가 페로몬을 느낄 수 있었다면, 날 무서워했을 거야.”
“전 아저씨 안 무서워요.”
“그거야-.”
“꼭 페로몬을 느끼지 못해도 알 수 있어요. 아저씨는 다정하잖아요.”
수인 세계에 입양된 인간입니다
작품 정보
“인간이 수인 세계에서 산다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저 여태 잘 살아 왔는데요?”
“매일 챙겨야 하는 건 가짜 귀와 꼬리.”
태어나자마자 요람째 강에 버려진 래미는 양 수인 부부에게 거둬져 수인 세계에서 ‘양’인 척 살아간다.
인간과 수인은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아, 인간이 수인 세계에서 산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래미는 양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인간임을 들키지 않고 평화롭게 무럭무럭 자랐다.
“페로몬 검사 앞에 뭔 대책이 있어, 인간이.”
하지만 성체가 된 수인들은 정기적으로 ‘페로몬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페로몬이 나오지 않는 인간 래미가 그 검사를 통과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
결국 성체가 된 래미는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처하고 만다.
“아저씨, 이거 비밀인 거 알죠? 저… 인간인 거.”
그러는 와중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린 래미는 양 부부가 운영하는 빵집의 단골이었던 재규어 수인 블랙과 교미를 하게 되고,
자연스레 자신이 인간이라는 사실마저 들켜 버리고 마는데.......
쉿! 인간이지만 ‘양’ 수인으로 위장 중인 말랑콩떡 햇살수 x 그런 애 홀랑 잡아먹었다가 코 꿰인 ‘재규어’ 아저씨공의 우당탕탕 계약 교미 라이프!
* * * * *
이리저리 흐트러진 래미의 풍성한 곱슬머리, 그 옆으로 귀 하나가 굴러다니고 있었다.
귀랑 꼬리가…….
블랙은 손에 쥔 플러그를 꽈악 움켜쥐었다.
“이게 다… 뭐야?”
하지만 블랙의 혼란은 상관없다는 듯, 래미는 헤실헤실 웃으며 얼굴을 가리고 있는 손을 활짝 펴며 손가락 사이로 블랙을 올려다봤다.
“내 꼬리… 빠져 버렸네.”
“뭐?”
“안 되는데… 밖에서 빼며언…….”
프흐- 래미가 웃음을 터트리며 몽롱한 눈동자를 옆으로 움직였다.
블랙은 상황이 잘 이해가 가지 않아 멍하니 래미를 바라보다가 손을 뻗어 흐늘흐늘하게 늘어진 턱을 잡아 올려 저를 보게 했다.
“어이, 나 똑바로 봐. 이게 대체 뭐야?”
블랙이 손에 쥔 플러그를 눈앞에 흔들어 주자 래미가 또 픽픽 웃었다.
“응… 그거 내… 꼬리…….”
“네 꼬리라고?”
“네에…….”
“뭔 소리야? 꼬리가 무슨, 빠지고 말고 해?”
“그야… 진짜… 꼬리가 아니니까여.”
“뭐…라고?”
“가짜니까… 막 빠지죠…….”
“가…짜?”
당황스러움에 떨리던 블랙의 호박색 눈동자가 크게 흔들렸다.
방금 이 녀석이 뭐라고 했지?
“꼬리가…….”
블랙이 래미의 말을 제대로 이해하기도 전에 래미는 손을 뻗어 블랙의 손에 들린 플러그를 가져왔다. 그리고 그것을 능숙하게 자신의 애널로 가져가 쏙 밀어 넣었다.
“허어?”
그것을 가만히 지켜보던 블랙은 더는 할 말을 못 찾고 있는데, 래미가 커다란 눈을 느릿하게 끔벅거렸다.
“아저씨… 이거… 비밀인 거… 알죠?”
몽롱하게 취한 래미의 속눈썹이 천천히 아래로 떨어졌다.
“저… 인간…인 거…….”
그리고 웅얼거리는 말을 끝으로 래미는 그만 깜박 정신을 놓고 말았다.
“…….”
블랙은 입을 벌린 채로 물끄러미 래미를 바라봤다.
방금까지의 후끈 달아올랐던 발정의 기운은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사늘한 소름만 그 자리를 채웠다.
“저 여태 잘 살아 왔는데요?”
“매일 챙겨야 하는 건 가짜 귀와 꼬리.”
태어나자마자 요람째 강에 버려진 래미는 양 수인 부부에게 거둬져 수인 세계에서 ‘양’인 척 살아간다.
인간과 수인은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아, 인간이 수인 세계에서 산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래미는 양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인간임을 들키지 않고 평화롭게 무럭무럭 자랐다.
“페로몬 검사 앞에 뭔 대책이 있어, 인간이.”
하지만 성체가 된 수인들은 정기적으로 ‘페로몬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페로몬이 나오지 않는 인간 래미가 그 검사를 통과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
결국 성체가 된 래미는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처하고 만다.
“아저씨, 이거 비밀인 거 알죠? 저… 인간인 거.”
그러는 와중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린 래미는 양 부부가 운영하는 빵집의 단골이었던 재규어 수인 블랙과 교미를 하게 되고,
자연스레 자신이 인간이라는 사실마저 들켜 버리고 마는데.......
쉿! 인간이지만 ‘양’ 수인으로 위장 중인 말랑콩떡 햇살수 x 그런 애 홀랑 잡아먹었다가 코 꿰인 ‘재규어’ 아저씨공의 우당탕탕 계약 교미 라이프!
* * * * *
이리저리 흐트러진 래미의 풍성한 곱슬머리, 그 옆으로 귀 하나가 굴러다니고 있었다.
귀랑 꼬리가…….
블랙은 손에 쥔 플러그를 꽈악 움켜쥐었다.
“이게 다… 뭐야?”
하지만 블랙의 혼란은 상관없다는 듯, 래미는 헤실헤실 웃으며 얼굴을 가리고 있는 손을 활짝 펴며 손가락 사이로 블랙을 올려다봤다.
“내 꼬리… 빠져 버렸네.”
“뭐?”
“안 되는데… 밖에서 빼며언…….”
프흐- 래미가 웃음을 터트리며 몽롱한 눈동자를 옆으로 움직였다.
블랙은 상황이 잘 이해가 가지 않아 멍하니 래미를 바라보다가 손을 뻗어 흐늘흐늘하게 늘어진 턱을 잡아 올려 저를 보게 했다.
“어이, 나 똑바로 봐. 이게 대체 뭐야?”
블랙이 손에 쥔 플러그를 눈앞에 흔들어 주자 래미가 또 픽픽 웃었다.
“응… 그거 내… 꼬리…….”
“네 꼬리라고?”
“네에…….”
“뭔 소리야? 꼬리가 무슨, 빠지고 말고 해?”
“그야… 진짜… 꼬리가 아니니까여.”
“뭐…라고?”
“가짜니까… 막 빠지죠…….”
“가…짜?”
당황스러움에 떨리던 블랙의 호박색 눈동자가 크게 흔들렸다.
방금 이 녀석이 뭐라고 했지?
“꼬리가…….”
블랙이 래미의 말을 제대로 이해하기도 전에 래미는 손을 뻗어 블랙의 손에 들린 플러그를 가져왔다. 그리고 그것을 능숙하게 자신의 애널로 가져가 쏙 밀어 넣었다.
“허어?”
그것을 가만히 지켜보던 블랙은 더는 할 말을 못 찾고 있는데, 래미가 커다란 눈을 느릿하게 끔벅거렸다.
“아저씨… 이거… 비밀인 거… 알죠?”
몽롱하게 취한 래미의 속눈썹이 천천히 아래로 떨어졌다.
“저… 인간…인 거…….”
그리고 웅얼거리는 말을 끝으로 래미는 그만 깜박 정신을 놓고 말았다.
“…….”
블랙은 입을 벌린 채로 물끄러미 래미를 바라봤다.
방금까지의 후끈 달아올랐던 발정의 기운은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사늘한 소름만 그 자리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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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래미가 사랑스럽고 해맑아요ㅠㅠ 긍정뿜뿜이!! 아저씨는 그냥 처음부터 다정하기만 해서 ㅋㅋㅋㅋ 래미한테 얼렁뚱땅 휘말리는 거 웃겨요ㅠ 알콩달콩 귀여운 내용이라 술술 읽히고 간만에 수인물 특징 잘 나타난 수인물 보는 거 같아요 물론 래미는 가짜수인이지만.... 명예양수인
rid***2025.12.16이햐... 애기가 아저씨를 따먹나... 아직 1권 보고 있긴 한데...
pon***2025.12.16-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eli***2025.12.16
1권 기미했는데 페이지 술술템이네요 뒷권도 결제 ㄱㄱ
dyn***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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