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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의 검투사(Gladiator Temporis) 상세페이지

시공의 검투사(Gladiator Temporis)

  • 관심 320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 ~ 3,400원
전권
정가
13,200원
판매가
13,2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9.0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3.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6417436
ECN
-
소장하기
  • 0 0원

  • 시공의 검투사(Gladiator Temporis) 4권 (완결)
    시공의 검투사(Gladiator Temporis) 4권 (완결)
    • 등록일 2025.09.09
    • 글자수 약 11.3만 자
    • 3,400

  • 시공의 검투사(Gladiator Temporis) 3권
    시공의 검투사(Gladiator Temporis) 3권
    • 등록일 2025.09.09
    • 글자수 약 10.1만 자
    • 3,400

  • 시공의 검투사(Gladiator Temporis) 2권
    시공의 검투사(Gladiator Temporis) 2권
    • 등록일 2025.09.09
    • 글자수 약 8.4만 자
    • 3,000

  • 시공의 검투사(Gladiator Temporis) 1권
    시공의 검투사(Gladiator Temporis) 1권
    • 등록일 2025.09.09
    • 글자수 약 11.6만 자
    •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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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서양풍 #판타지물 #시대물 #BL

*작품 키워드: #고대로마 #SF #차원이동 #구원 #애증 #복수 #능력수 #미남수 #연상수 #헌신수 #악사수 #검투사수 #노예수 #상처공 #미남공 #연하공 #짝사랑공 #검투사공 #노예공 #이야기중심 #사건물 #애절물

*수: 서펜스 ― 제7지구 통령이자 집정관. 유전자 엔지니어링으로 태어난 엘리트. 검은 머리의 아시아인 미남. 머리가 좋고, 어려움 속에서도 기죽지 않는 패기와 정신력을 지녔다. 원래는 합리적인 인물이나, 이 시대에 감정적으로 많이 관여하면서, 한노가와 페록스를 위해 온 전력을 다하게 된다.

*공: 페록스 ― 게르마니아 카티족 출신 검투사. 금발 머리에 녹색 눈. 검투 경기에서는 군신 마르스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잘생긴 미남자이다. 무뚝뚝하고 차가워 보이지만, 외로움을 많이 타고 늘 가족을 그리워한다. 신참을 맡는 걸 극도로 싫어하지만 서펜스를 맡게 되면서, 조금씩 미묘한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이럴 때 보세요: 공을 위해 일생을 건 도박을 하는 수의 담담한 듯 애절한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희생과 분투, 불가능한 역경마저 넘어서는 구원을 보고 싶을 때.
피보다 진하고 목숨보다 소중한, 우정 그 이상의 뜨거운 감정을 느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콜로세움에서 내 죽음을 지켜봐 줘.”
시공의 검투사(Gladiator Temporis)

작품 정보

[타임 포인트 연계 가능/기체에 상당 부분의 손상이 감지되어 안전한 곳으로 이동을 시작합니다.]

“이런, 빌어먹을!!”

*

타임머신 연구소를 방문했다 불의의 사고로 고대 로마 시대에 떨어진 서펜스.
심각한 부상으로 인해 겨우 목숨만 부지한 채 한노가의 노예로 팔려 가게 되는데.

“매춘은, 싫습니다. 차라리 다른 걸…!”
“그래. 노예, 네놈이 정해. 하루에 정해진 남자 받든지, 목숨 내놓는 검투사 따위가 되든지.”

매춘을 하느니 차라리 검투사가 되는 것이 나으리라 판단한 서펜스는 검투사 노예를 자청하고.
서펜스처럼 노예로 팔려 와 모진 고초를 겪으며 수석 검투사의 자리까지 오른 ‘페록스’에게 맡겨진다.

“건방지게 굴지 마. 신참 주제에.”

골칫덩어리 서펜스를 맡은 페록스는 차갑게 선을 그을 뿐이고.

“날 굶겨 죽일 게 아니라면, 조금만 도와줘. 뭐든 시키는 대로 할게.”
“그럼, 나가. 여기서.”

그렇게 각자의 벽을 세운 채 하루하루를 버티던 어느 날,
훈련소 총관리자는 서펜스에게 앙심을 품은 이의 모종의 요청으로 신참 서펜스를 검투 경기에 내보내기로 결정하는데.

“내가 죽으면 내 목판도 만들어주고 꽃도 놔 줄 거야?”
“당신은 예외야. 골칫덩어리니까.”
“하지만 만약에라도 말이야, 기적적으로 살아난다면, 내 친구가 되어 줄래?”

그 순간, 페록스는 분명 느꼈다.

아직은 생기가 있는 눈. 죽음이 쓸고 가지 않은 눈동자.
무언가를 포기한 자의 눈동자가 아니라, 오히려 무언가를 받아들인 자의 고요함을.

“고맙다. 페록스. 죽더라도 네 은혜 잊지 않을게. 정말로.”

미래의 운명을 거슬러 시간의 미아가 된 서펜스. 그리고 시작된 그의 찬란한 사투.
몸과 마음이 상처투성이가 된 너를 위해서, 페록스라는 이름의 그 남자를 위해서.

작가

water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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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공의 검투사(Gladiator Temporis) (waterbridge)

리뷰

4.8

구매자 별점
15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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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양처럼 눈부신 서펜스, 충만한 사랑을 주는 페록스. 아름다운 작품이었어요. 감사합니다

    gem***
    2025.10.10
  • 항상 리뷰 많은 작품들만 읽었는데,,,앞으로는 이런 작품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wsk***
    2025.10.10
  • 작가님 외전 쓰고 계시죠 ..?

    gaw***
    2025.10.10
  • 완벽하진 않을지라도 흡입력이 장난 아닌 글이에요. 간만에 밤 꼴딱 샜습니다. 종종 옛날 글 같다는 느낌을 받게 하는 서술도 있었지만, 로마시대 배경이라 그런 느낌ㅇㅣ 잘 어울렸고, 페록스/서펜스 뿐 아니라 조연과 악연도 캐릭터가 생생해서 너무 좋았어요. 떡밥 회수도 굿. 꾸금이 들어갈 틈이 없이 몰아치는 스토리였지만, 그래도 외전으로 행복한 일상과 꾸금씬도 주시면 더할나위 없겠어요. 뭐, 지금도 쓰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tot***
    2025.10.09
  • 참 재밌게 죽 읽었어요 오랫만에 .. 작가님의 상상과 성실한 필력에 감사함을 보냅니다 영화한편 본것도 같고 리디서 많이 속아와서 기대없이 1권씩 결제했는데 즐겁게 완독했어요 19금이아니어서 깔끔해 더 좋았구요~~ 매끄러운 감동 없는 필력보단 아련한 이런글이 좋네요 집정관과의 후일담도 궁금하네요

    asd***
    2025.10.09
  • 정말 오랜만에 초집중해서 단시간에 봤어요. 외전. 외전. 외전 주세요~~

    jej***
    2025.10.08
  • 최근 읽은 소설 중에 제일 좋았습니다 한권만 읽고 자려고 했는데 정신없이 읽다보니 날이 밝았네요.. 제발 외전 주세요ㅠㅠ

    lsl***
    2025.10.06
  • 외전 주세요…… 내가 이렇게 빌게……

    mar***
    2025.10.04
  • 외전 있는 거죠 작가님 ??? 잠깐 쉬다 오시는 거죠?? ㅠㅠㅠ

    ejc***
    2025.10.04
  • 2000년도 초반에 나왔을법한 단어 선택이랑 통령까지 했지만 어딘지 하하버스인 수.... 하지만 간만에 보는 신선한 sf소설임. 아 여혐 너무 심해요 ㅠㅠㅠㅠ... 차기작은 젠더감수성 좀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rqo***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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