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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이 세상을 구원할 것이다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아름다움이 세상을 구원할 것이다

도스또예프스끼의 삶과 예술을 찾아서
소장종이책 정가16,000
전자책 정가30%11,200
판매가11,200

아름다움이 세상을 구원할 것이다작품 소개

<아름다움이 세상을 구원할 것이다> 너무 익숙한 그러나 너무 낯선 이름, 도스또예프스끼라는 우주를 여행하는 당신을 위한 안내서 도스또예프스끼, 그는 19세기 러시아의 위대한 작가이자 인간의 정신세계를 가장 신랄하게 파헤친 잔인한 천재지만 우리 집 책장 구석을 차지하고 있는, 켜켜이 먼지 쌓인 낡은 이름이기도 하다. "어떻게 하면 구석에 처박힌 그 이름을 환생시킬 수 있을까?" 『아름다움이 세상을 구원할 것이다』는 이런 질문에서 시작됐다. 이 책은 독자들을 도스또예프스끼의 생애, 작품, 예술 세계로 인도하는 안내서이다. 『모스끄바가 사랑한 예술가들』 『백야의 뻬쩨르부르그에서』를 통해 러시아의 대표적인 도시와 그 안에서 탄생한 찬란한 문화예술의 발자취를 폭넓게 다루었던 저자 이병훈이, 이번에는 시공을 초월한 대문호의 연대기를 축으로 그가 살아간 시대와 공간 그리고 그가 남긴 작품과 사상의 향연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세밀하게 복원해냈다.? 저자가 모스끄바 국립대학 재학 시절 도스또예프스끼 세미나에 참여하면서부터 모아온 방대한 자료와 더불어, 2009년과 2010년 여름, 도스또예프스끼가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낸 모스끄바, 대부분의 작품 활동을 전개한 뻬쩨르부르그, 10년간의 시베리아 유형 중 4년간 감옥살이를 한 옴스끄, 말년에 가족과 전원생활을 즐긴 스따라야 루사 등을 직접 돌아보면서 취재한 기록으로 현장감과 입체감을 더했다. 원문에 보다 충실하게 새로 번역한 도스또예프스끼의 작품과 편지글, 주변 사람들의 회상기 등 풍부한 예문과 다양한 현장 사진 및 자료 도판을 담아, 도스또예프스끼의 작품을 한 번도 읽어보지 못한 독자들 또한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도스또예프스끼의 가족사와 유년 시절을 알아볼 수 있는 동생 안드레이의 회상록, 공병학교 시절 모습을 짐작케 하는 친구 뜨루또프스끼의 회상기, 일부 『작가의 일기』, 저명한 도스또예프스끼 연구가 L. 그로스만의 기록 등 그간 국내에서 접할 기회가 없었던 자료들을 처음 우리말로 소개했다. 따라서 이 책은 기존에 번역, 출간된 몇몇 평전이 가진 관점의 한계를 넘어 인간 도스또예프스끼의 삶의 여정을 가능한 다양한 사람들의 기록과 증언에 따라 복원하는 충실한 전기이자, 그가 러시아 곳곳에 남긴 흔적을 따라가는 생생한 여행기, 동시에 작가 도스또예프스끼의 문학과 예술론을 개괄하는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다.


저자 프로필

이병훈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63년
  • 학력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대학원 러시아 문학 박사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대학원 러시아 문학 석사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 학사
  • 경력 아주대학교 기초교육대학교 교수

2015.01.0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이병훈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모스끄바 국립대학에서 러시아 문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아주대학교 기초교육대학 강의교수로 재직중이며, 같은 대학 의대에서 ‘문학과 의학’을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모스끄바가 사랑한 예술가들』 『백야의 뻬쩨르부르그에서』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미하일 불가꼬프의 『젊은 의사의 수기, 모르핀』, 벨린스끼 문학비평선 『전형성, 파토스, 현실성』(공역) 등이 있다.

목차

일러두기

들어가며―다시, 도스또예프스끼

1부 시작과 좌절
1. 아빠, 왜 저 사람들은 불쌍한 말을 죽인 거예요!
―모스끄바 유년 시절(1821~1837)
2. 인간이라는 비밀을 파헤쳐내야 해
―뻬쩨르부르그 공병학교 시절(1838~1841)
3. 러시아에 새로운 고골이 나타났다
―작가가 되다(1842~1848): 「가난한 사람들」 「분신」 외
4. 내가 다시 살 수 있다면
―뻬뜨라셰프스끼 사건과 시베리아 유형(1846~1849)

2부 방황과 모색
5. 진리는 불행 가운데서 빛나는 것이기에
―시베리아 감옥과 유형 생활(1850~1859): 『죽음의 집의 기록』
6. 예술은 항상 동시대적이고 현실적이다
―뻬쩨르부르그로 돌아오다(1860~1862): 잡지 활동과 『학대받고 모욕당한 사람들』
7. 몽땅 잃고 말았다, 몽땅 다!
―연애와 비극적인 사건들(1863~1865): 『노름꾼』 「지하생활자의 수기」
8. 아! 이제 모든 것이 변해야 되지 않을까?
―암담한 현실에서 『죄와 벌』을 쓰다(1865~1867)

3부 절정과 죽음
9. 아름다움이 세상을 구원할 것이다
―오랜 유럽 체류(1867~1871): 『백치』
10. 악령들이 사람한테서 나와 돼지들 속으로 들어갔다
―러시아로 돌아오다(1871~1875): 『악령』 『미성년』
11. 오래된 교회에서는 기도가 더 잘됐다
―스따라야 루사와 도스또예프스끼(1872~1880)
12. 엄마도 아이도 술을 마시고 아버지는 강도질을 하고 있다
―작가의 말년 생활(1876~1880): 『작가의 일기』
13. 자, 우리를 심판할 수 있으면 해보시오
―마지막 장편소설을 완성하다(1880):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14. 나는 뿌쉬낀을 예언적 현상이라 말하고 싶다
―뿌쉬낀 축전과 죽음(1880~1881): 「뿌쉬낀에 관하여」

무제
작가의 말

참고 문헌
도스또예프스끼 연보
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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