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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니콜라와 친구들 상세페이지

소설 프랑스 소설 ,   어린이/청소년 어린이

꼬마 니콜라와 친구들

꼬마 니콜라 시리즈 4

구매종이책 정가8,500
전자책 정가6,000(29%)
판매가6,000

책 소개

<꼬마 니콜라와 친구들> 따뜻하고 유머 넘치는 그림으로 전 세계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랑스 삽화가 장 자크 상페의 첫 작품. "어린이에서 그 부모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르 몽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더없는 즐거움을 맛보게 해주는 특별한 책"(『트뤼빈 드 로잔』)이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첫 발표 때(1959년)부터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변함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스테디 셀러이자, 어린이 이야기의 고전이다.


출판사 서평

삽화가 상페가 탄생시킨 세계적인 캐릭터 ‘꼬마 니콜라’!

따뜻하고 유머 넘치는 그림으로 전 세계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랑스 삽화가 장 자크 상페의 첫 작품 『꼬마 니콜라』가 출간되었다. 『꼬마 니콜라』는 상페의 그림과 르네 고시니의 글로 1959년부터 수년간 벨기에의 지방 주간지 『필로트』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연재되었던 작품이다. “어린이에서 그 부모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르 몽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더없는 즐거움을 맛보게 해주는 특별한 책”(『트뤼빈 드 로잔』)이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첫 발표 때(1959년)부터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변함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스테디 셀러이자, 어린이 이야기의 고전이다. 초등학생 니콜라와 그 친구들, 선생님들, 엄마 아빠들, 이웃들이 등장하여 엮어가는 이야기들이 단순하면서도 정감 넘치는 상페의 그림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읽어가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입가에 빙그레 미소를 떠올리게 하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작품이다. 어린이들에게는 바로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읽는 듯한 친근감을,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생생하게 떠올리게 하는 이 책은 이미 어른이 된 아이들, 그리고 장차 어른이 될 아이들의 좋은 친구가 될 것이다.

그 동안 부분 번역되어 출간된 적은 있었으나, 시리즈의 전 작품이 완역 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학동네에서는 제1권 『꼬마 니콜라』를 시작으로, 2권 『꼬마 니콜라의 쉬는 시간』, 3권 『꼬마 니콜라의 여름방학』, 4권 『꼬마 니콜라와 친구들』, 5권 『꼬마 니콜라의 골칫거리』를 순차적으로 펴내 12월 중순까지 완간할 예정이다.


‘꼬마 니콜라’가 탄생하기까지

국내에도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장 자크 상페는 30권에 가까운 작품집들을 발표했으며, 『렉스프레스』 『파리마치』 『뉴요커』 등 세계 유수의 잡지에 활발한 기고를 하고 있는 우리 시대 최고의 삽화가이다. 정식으로 그림 교육을 받지는 않았지만 어렸을 때 악단 연주자를 꿈꾸며 연주자들의 모습을 그리던 중 자신의 재능을 발견했다. 17세에 포도주 중개인 사무소에서 일하기 시작했으나 일보다는 동료들을 모아놓고 그림을 그리는 일에 더 열중하다가 해고를 당한 일이 계기가 되어 파리로 건너가 본격적인 삽화가의 길로 접어들었다. 이번에 소개되는 『꼬마 니콜라』는 상페의 젊은 시절의 데뷔작이자, 무명 삽화가였던 상페에게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준 중요한 작품이기도 하다. 여기에는 천재적인 유머 작가 르네 고시니와의 만남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삽화가에의 꿈을 품고 파리로 올라간 젊은 상페가 고시니를 만났을 때, 고시니는 미국에서 막 귀국하여 만화 스토리 작가로 일하던 중이었다. 원기 왕성하고 정력적인 성격의 소유자 상페와 유머스럽지만 예의 바르고 신중한 성격의 고시니는 처음 만난 날부터 의기투합했다. 두 사람은 또, 말을 더듬는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었다. 1959년, 이들은 고시니가 창간인 중 하나로 참여하고 있던 『필로트』라는 벨기에의 한 지방 잡지사로부터 원고 청탁을 받게 된다. 먼저 고시니가 글을 써왔다. 신나게 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랑스러운 악동 니콜라를 주인공으로 하여, 먹을 것만 보면 이성을 잃는 니콜라의 뚱보 짝꿍 알세스트, 일등만 하는 안경 낀 모범생 아냥, 싸움을 좋아하는 주먹대장 외드, 무엇이든 다 사주는 부자 아빠를 둔 조프루아, 수업 시간에 잠만 자는 꼴찌 클로테르 등 여러 친구들의 학교생활을 그린 유머러스한 이야기였다. 틈틈이 상페가 신이 나서 들려주곤 했던 학창 시절 이야기가 밑그림이었다. 고시니는 매주 정성스럽게 타자를 친 원고를 들고 상페의 작업실에 나타났고, 상페는 그 이야기에 딱 들어맞는 귀엽고 따뜻하며 유머러스한 그림들을 그려내었다. 천재적 재능의 소유자들이 의기투합한 이 작품은 곧 폭발적인 반응을 얻게 되었고, 연재는 여러 해 계속되었다. 연재가 끝난 후 드노엘 출판사에서 다섯 권의 단행본으로 묶여 나왔고, 세계 각국어로 번역·소개 되었다.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어린 시절의 보고서

『꼬마 니콜라』의 강점은 무엇보다도 남녀노소 누구나 마치 자신의 모습을 보듯 친근감을 갖고 읽게 된다는 데 있다. 이 책이 어린이들에 대한 무슨 진기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장학사 선생님이 학교에 오신 날의 소동, 공터에서의 축구 시합, 공놀이 하다가 꽃병을 깨뜨린 이야기 등, 학창 시절에 누구나 한두 번쯤은 겪었을 평범한 사건들을 소재로 하고 있다. 어찌 보면 하잘것없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는 이런 일상의 사소한 사건들이 상페와 고시니의 손을 거치면서 아기자기하면서도 기분 좋은 웃음을 이끌어낼 수 있는 특별한 이야기들로 변모한다. 고시니의 예리한 관찰력과 유머에 단 한 컷의 그림으로 감동과 웃음을 자아내는 상페의 솜씨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만인의 어린 시절을 더없이 풍성하게 되살려놓은 것이다. 이 두 장인들의 만남이 빚어낸 『꼬마 니콜라』는, “단언컨대, 언젠가는 20세기 후반 어린이들의 생활이 어떠했는지 연구하고자 하는 사람은 반드시 이 책을 읽어보아야 할 것이다”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이제 고전의 반열에 올라섰다. 니콜라와 그 친구들, 그리고 여기 등장하는 어른들은 성미는 급하지만 동시에 섬세하고 아름다운 마음씨를 갖고 있다.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질서를 깨뜨리고 소란을 떨며 싸움박질을 해대는 악동들은, 그러나 어려움에 처한 사람이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가 도와줄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랑스러운 악동’들이다. 상페와 고시니는 이들의 일상생활을 그려나가면서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몰라주는 어른들의 어리석음을 풍자하기도 하지만,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든 등장인물들을 ‘실제’의 자리에서 묘사함으로써 뛰어난 리얼리티를 얻어내고 있다. 니콜라와 친구들, 그리고 주변의 어른들은 일상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사건들 속에서 실수와 사고를 연발하는 가운데 가장 기본적이지만 동시에 가장 소중한 삶의 교훈들을 즐겁게 엮어간다. 짤막하고 유쾌한 각각의 이야기들은 티없고 순박한 어린 시절의 생명력으로 가득 차 있다. 멋진 어린 시절로의 시간 여행. 니콜라는 어른과 아이 모두의 친구이며, 자화상이다.


상페가 이야기하는 고시니와의 만남

“우리가 만난 날 저녁 고시니가 저더러 함께 저녁 식사를 하자더군요. 그가 저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성게 좋아하시오?’ 저는 그게 뭔지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죠. 그러자 그는 그게 뭔지 알게 해주겠다며 아주 즐거워하더군요. 한편 저는 그에게 음악을 좋아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음반을 함께 듣자고 그를 우리집으로 초대했죠. 그는 물론 제가 농담을 하는 거라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저는 계단을 6층 반이나 올라와야 하는 파리 18구에 있는 제 집으로 그를 초대했습니다.

우리는 곧 친구가 되었어요. 그는 막 뉴욕에서 돌아온 참이었어요. 거기서 그는 힘들게 살았죠. 하지만 그 사실은 오히려 저를 매혹시켰어요. 그는 함께 신문을 보며 유명한 삽화가들의 그림을 지적하고는 했고, 영어로 말하기도 했지요. 당시 저는 원기 왕성했고, 반면 고시니는 예의 바르고, 신중했습니다. 그와 저는 약간 말을 더듬는다는 공통점이 있었어요. 저는 그에게 저의 학창 시절의 추억들을 자주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좀 소란을 떨어대는 타입이었고, 그것이 고시니를 웃게 만든다는 것에 은근히 우쭐했습니다. 그는 새로운 세계에서 온 사람이었으니까요. 3, 4년쯤 지난 뒤 한 지방 주간지에서 우리에게 일거리를 제안했지요. 고시니가 글을 쓰고 제가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어요. 고시니가 글을 써가지고 왔는데, 그 속에는 친구들과의 생활을 이야기하는 니콜라라는 아이가 나오고 있었죠. 그 친구들 또한 기묘한 이름들을 갖고 있었어요. 뤼퓌스, 알세스트, 맥상, 아냥, 클로테르 등등. 학생주임 선생님은 부이옹이고 말이에요. 일단 착수가 되었고, 고시니가 형식을 잡았어요. 여러 주 동안 고시니는 블루머린색 옷에 넥타이를 품위 있게 매고 나타났어요. 셔츠는 티도 없이 새하얗구요. 그런 차림으로 나타나서는 예의 바르고 신중한 태도로 빙그레 웃으며 주머니에서 봉투를 꺼내는 것이었어요. 그 안에는 공들여 타자를 친 원고가 들어 있었죠. 우리는 여러 해 동안 꼬마 니콜라 이야기를 발표했죠. 그러던 것이 이제 다섯 권의 책으로 묶인 거예요.”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장 자크 상페 Jean-Jacques Sempé
따뜻하고 유머 넘치는 그림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삽화가 상페는 1932년 프랑스 보르도에서 태어났다. 악단 연주자가 되고 싶었던 어린 시절의 꿈은, 좋아하는 연주자들을 종이 위에 그려보면서 그림에 대한 동경과 열정으로 바뀌었다. 열일곱 살 때 포도주 중개인 사무소에 일자리를 얻었지만 틈만 나면 동료들을 모아놓고 그림을 그리다 해고된 그는 파리로 가서 삽화가의 길로 들어섰다. 무명 삽화가의 고단한 삶은, 그러나 작가 르네 고시니와의 만남으로 일대 전기를 맞았다. 르네 고시니와 함께 벨기에의 한 지방 주간지에 연재한 『꼬마 니콜라』가 대성공을 거둔 것이다. 한 편의 그림으로 많은 이야기를 풍성하게 압축해내는 솜씨도 일품이지만 무엇보다 우리를 감동시키는 것은 그의 그림에 담긴 따뜻하고 깊은 인간 이해다. 1959년에 탄생한 ‘꼬마 니콜라’가 이미 어른이 된 아이들과 장차 어른이 될 아이들의 영원한 친구로 남아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


르네 고시니 René Goscinny
뛰어난 유머 작가 고시니는 1926년 파리에서 태어나, 아르헨티나에서 어린 시절과 청소년기를 보냈다. 프랑스로 돌아온 후, 만화 스토리 작가로 일을 시작하여 『아스테릭스』 『러키 뤼크』를 만들었다. 1959년에는 벨기에에서 잡지 『필로트』를 창간하여 1974년까지 운영했다. 그가 글을 쓰고 상페가 그림을 그려 이 잡지에 연재한 작품이 바로 『꼬마 니콜라』다. 1977년 세상을 떠났다.

목차

안경을 낀 클로테르
시골 별장
색연필
캠핑 놀이
라디오 인터뷰
마리 에드비주
우표 수집
마술사 맥상
비 오는 날
체스
엑스레이 촬영
새로 생긴 서점
병이 난 뤼퓌스
육상 경기
암호
마리 에드비주의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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