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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4부 너무 기대된다 진짜 개재밋다 으아아아ㅏ아아아
중학시절 처음 총몽을 보고 느낀 강렬한 감정을 기억한다. 고어하고 냉소적인 세계관속 발버둥 치는 인간들의 모습속에서 "인간은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 철학적 고심을 했었고, 라스트오더 에선 좀 더 본질적인 질문인 '인간' 이란 무엇으로 정의하는가 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러는 와중 여느 독자들과 같이 "갈리(혹은 요코)" 란 존재에 대해 사랑을 느끼게 되었다. 그 사랑이란 플라토닉을 넘어선 아가페에 가까운, 우리가 아는 원본(1부의 대뇌를 가진) 뿐 만아니라 라스트오더(2부, 대뇌칩을 가진) 갈리 또한 행복하길 바라는 감정을 넘어 그 복제체인 살아남은 암살인형(젝스, 엘프, 즈밸브) 마저도 각자 자기의 카르마를 추구하길 바라는 약간 닥터노바에 가까운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던 와중 갈리의 과거사가 궁금해지기 시작할즘 화성전기는 가뭄에 단비와 같았지만.... 이는 기전 작품 처럼 갈리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그 배경이야기를 중심에 둔 기전 작품 처럼 철학적 내용보단 가상세계의 정치적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두고 인간의 욕망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갔다. 이 또한 철학적이라 하면 그렇겠지만 아쉽게도 그 인간들이 정상인의 궤도완 매우 틀린 어딘가 뒤틀린 인간들의 이야기로 철학적인 접근보단 기괴함에 중점을 둔 듯한 느낌을 주는 터라 기전 작품 처럼 읽으면서 무언가 생각을 할 여지가 없었다. 그나마 마지막에 심리철학에 말하는 "혼(고스트)" 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기전 작품에 비해 깊이감이 미묘했다. 거의 증오와 복수- 파괴 만을 이야기 하는- 기전 작품의 악역들이 가진 이야기만 풀어내며 재반지식이 부족하다면 이해조차 어려운 이야기들로 풀어내 마치 "원래 이 시리즈를 여러번 독파하고, 심리학, 철학, 사학, 물리학 등 여러 학문에 소양이 있는 이들이 아니라면 아무 생각하지 말고 그냥 따라와라" 라고 말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실 예로 본 필자 또한 이 시리즈를 몇번이도 독파해 왔음에도 중간에 이해가 되지 않는 말들이 많아 네이버 검색에 의존해 가며 읽어 내려가다 반쯤 포기하고 말았다. ) 당연히 아주 조금 이해하는 상태로 인물들의 심리를 이해하려니 당연히 중요 악역들이 너무 얕게 느껴지기 일쑤 였고 이들이 보는 세상이 제대로 그려지지 않아 몰입이 힘들었다. 거기에 라스트 오더 때 처럼 "갈리"라는 인물이 가이드가 되어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주는 친절함도 없으니 중반은 그냥 무거운척 하는 악역의 행동에 이해보단, 그 시대에 사람이 생존을 넘어선 파괴에 뭔가 허망한 기분만이 이야기를 감쌌다. 초반에 전쟁의 잔혹함과 살고자 발버둥 치는 인간군상의 모습에 진절머리내는 악마가 되어버린 어린이는 어쩌면 이 중간 빌드를 더욱 무미건조하게 만드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결국 끝에 가서 인간성이 남아있던 기갑술사 한명이 희망이 남았음을 그리기엔 이야기는 너무 건조해져버렸다. 이것이 작가의 노림수라 생각은 한다. 제목부터 화성전기 이고 우리가 떠올리는 화성 처럼 무미건조한 피빛 사막을 연상시키는 이야기와 세계는 작가가 의도하고 이리 만들었다 느끼게 만들었지만... 앞서 기술했든 "갈리"란 인물에 심취한 기존 팬의 입장에서 이 작품은 총몽의 후속작 이란 느낌 보단 외전이란 느낌이 더 강해 호 보단 불호에 가까운 느낌을 주었다. 오히려 이 후 만들 시리즈를 위한 빌드업이었단 느낌이 강하게 들어 후속 시리즈를 즐기기 위한 사전 이야기 라고 받아들인다면 읽을수 밖에 없지만.... "총몽" 시리즈를 "갈리라는 한 존재가 자신을 찾고 성장하는 이야기" 로 받아들이는 입장에선 무언가 당한 느낌을 감출수 없었다. 이야기의 무게감. 스토리의 연관성. 기전 그려놓은 세계관의 설정등을 생각한다면 별5개도 줄 수 있는 이야기 겠지만.... 후속작을 생각한 사람이 후속작을 위한 외전이었음을 깨닳아 버린다면.... 그 배신감을 감출순 없으리라 생각된다. 그래... '총몽 외전 화성전기' 였지... 그래 외전 이었어.... 아무도 속이지 않았지만 홀로 속은 필자는 쪼잔한 복수로 별점 한개를 빼서 별점 4개를 준다. 복수극과 전쟁의 잔혹함을 표현하는데 이만큼 무미건조하다니 놀라울 따름이고 완결에 작가에 대한 배신감이 느껴지는 와중 제목을 곰곰히 생각해보니 모든 빌드가 담겨진 제목이었음에 나의 무지함에 이마를 탁치고 쪼잔함을 작렬시킨다. 팬심에 별5개, 내 쪼잔함에 -1개, 총 별4개다. 언젠가 총몽 외전이 아닌 제대로 된 총몽 3부를 보길 기원한다.
벌써 완결? 완결각 아니었던거 같은데 어떻게 완결낸거지?
총몽이 나왔을때의 느낌은 없고.... 다른책보다 더 비싼 이유도 모르겠고....내용도 임팩트 딱히 없고 그냥 밋밋한게... 많이 아쉽네요 완결이후로 이제는 다음편이 나와도 안살듯
너무 재밌다 빨리 새시리즈 나오면 좋겠네
이래 끝내버리면 4부는 또 언제까지 기다려야 되나
완결이라니이이이이이이이잉
어떻게 완결될지 궁금하네요
완결만 난다면 좋겠어.... 항상 나오자마자 산다고요
부디 장수하셔서 완결 내주시기를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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