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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10개의 딜 상세페이지

경영/경제 경제일반 ,   경영/경제 경영일반

세상을 바꾼 10개의 딜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어떻게 우리의 삶을 바꾸는가
소장종이책 정가17,500
전자책 정가25%13,200
판매가13,200

세상을 바꾼 10개의 딜작품 소개

<세상을 바꾼 10개의 딜> 세상을 뒤바꾼 혁신은 작은 비즈니스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천재적인, 혹은 무모한 비즈니스의 시작을 다룬 한 권의 책


BBC 다큐멘터리 제작자이자 탐사 보도 전문 기자가 밝혀낸
우리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킨 비즈니스 딜의 실체

페이팔 마피아는 왜 실물화폐를 죽이려고 했나?
“이제는 스노글로브를 흔들어 이전과는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한다”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혁신이 단 몇 사람의 비즈니스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되었다면 믿을 수 있을까? 우리는 더이상 현금을, 심지어 카드조차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현금이나 카드 없이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결제가 가능하다. 심지어는 침대에 누워 터치 한 번으로 원하는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이런 기술적 혁신은 정부와 은행의 작품이 아니다. 오늘날 페이팔 마피아라고 불리는 맥스 레브친, 피터 틸, 일론 머스크가 구상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되었다.
1998년, 암호화의 천재 맥스 레브친과 금융에 빠삭했던 피터 틸이 함께 사업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들이 처음 구상한 아이디어는 단지 인터넷을 활용한 거래로 돈을 벌자는 것이었다. 이들은 실물화폐인 현금으로 결제할 때보다 온라인에서 결제할 때 소비자들이 더 많이, 더 자주 지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기 위해선 현금을 사용하거나 은행을 통하지 않고, 인터넷상에서 돈이 오고가게 만들어야 했다. 보안이 생명이었다. 때마침 안전한 암호화 결제 기술 개발에 열을 올리던 일론 머스크가 합류했고, 마침내 단 한 번의 클릭만으로 결제가 가능해졌다. 소비문화 전반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점차 실물화폐 기반의 결제 시스템이 디지털 화폐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결제로 전환되었다. 인터넷을 활용한 거래 시스템으로 돈을 벌고자 한 이들의 비즈니스 아이디어는 온라인 결제를 가능케 했을 뿐 아니라 우리가 생각하는 결제 방식 자체를 바꿔버렸다.

마침내 현금이 영원히 사라지면, 이 모든 일은 돈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지불의 고통을 없애고자 했던, 그리고 그런 시도를 끝내 성공시킨 두 남자 틸과 레브친이 20년 전에 텅 빈 강의실에서 만남을 가진 결과일 것이다. 디지털 화폐 거래가 전통적인 은행을 대신하게 만들겠다는 그들의 계획은 대담하고, 거의 제정신이라고 보기 힘든 것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디지털 화폐 거래가 너무도 흔해서 이런 방식에 대해서 별다른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본문 중에서)

비틀즈의 멤버 존 레논에게 세금을 줄여주겠다는 어느 회계사의 제안이 글로벌 대기업들이 자행하는 조세 회피 담합의 시작이었다거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촉발된 대공황이 실은 에이즈 환자를 위한 대출 상품에서 파생되었다거나, 아랍의 봄이 식량을 공매도하기 시작한 월스트리트로부터 촉발되었다는 이야기 등 이 책에서 다루는 10개의 딜은 작은 비즈니스 아이디어가 어떻게 각 분야의 비즈니스를, 나아가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 자체를 바꿨는지 보여준다. 세상을 바꾸는 건 더이상 정책이나 정부가 주도하는 프로젝트가 아니다. 바로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비즈니스 딜이다.


출판사 서평

애플은 새로운 혁신에 대한 답을 어디서 찾았을까?
과거의 아이디어 속에 새로운 혁신에 대한 힌트가 담겨 있다!

애플의 아이폰은 인류사에 새로운 챕터를 연 혁신의 아이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아이폰 12, 아이폰 13…… 매년 새로운 넘버링으로 출시되는 아이폰에도 그 정도의 혁신이 들어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해를 거듭하며 넘버링이 더해질수록 첫번째 아이폰을 내놓았을 때의 혁신이 점점 희미해져간다. 애플은 새로운 혁신에 대한 답을 약 100여 년 전 이루어진 비즈니스 딜에서 찾는다.
1932년, 제너럴 일렉트릭, 필립스, 오스람 등 글로벌 전구 제조업체로 구성된 피버스 카르텔이 합의한 전구 수명 제한이다. 여기에서 힌트를 얻어 대부분의 업계가 시간이 지나면 제품이 저절로 고장나도록 설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아이디어는 GM의 CEO 앨프리드 슬론에 의해 ‘설계된 불만족’이라는 개념으로 재탄생한다. 약간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소비자가 제품이 고장나지 않아도 노후됐다고 느끼게 만드는 전략이었다.

소비자 스스로 자신의 제품이 노후됐다고 여기도록 만들어야 했다.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차가 고장나도록 GM이 직접 설계할 필요가 없었다. 대신, 소비자들이 기존 제품에 만족하지 못하도록 만들면 충분했다. 슬론은 “설계된 불만족”이라는 으스스한 두 단어로 이 모든 과정을 묘사했다. (본문 중에서)

GM은 쉐보레 벨에어 모델을 출시하며 좌석 패턴, 핸들과 변속기어의 모양 등 사소한 변화를 넣은 신규 모델을 6개월마다 선보였고, 이는 대성공이었다. 설계된 불만족은 새로운 규칙이 되었다. 애플의 아이폰도 이 설계된 불만족 전략을 따른다. 하지만 스티브 잡스는 설계된 불만족의 문제점을 발견했다. 어느 시점이 되면 제품이 정체기에 접어들고, 더이상 불만족을 해소할 만한 개선점이 없어졌다. 결국, 애플은 새로운 종을 만들어내기로 결단을 내린다.
슬론이 전구 수명에서 힌트를 얻어 설계된 불만족 개념을 생각해냈듯 애플은 설계된 불만족의 문제점에서 힌트를 얻어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약 100여 년 전 피버스 카르텔이 전구 수명을 제한한 것이 오늘날 애플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힌트를 제공한 셈이다.

이와 같은 새로운 딜은 지금껏 그 누구도 들어본 적 없는 유명하지 않은 두 사람이 맺는 21세기형 딜이다. 혹은 한 명의 발명가와 수천 명의 소액 투자자들이 딜을 맺을 수도 있다. 이 책에 소개된 범주에 속하지 않는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나중에 떠올리는 기업가가 있을 수도 있다. 비즈니스를 시작하기에 적당한 곳이라고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 남들보다 앞서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20년 후에 그 시대의 스티브 잡스, 혹은 마크 저커버그로 환영받는 기업가가 말이다. (본문 중에서)

『세상을 바꾼 10개의 딜』은 20여 년간 기업 CEO부터 정치가, 경제학자, 과학자 등 우리 삶의 방식을 뒤바꾼 숨은 인물들을 인터뷰해온 자크 페레티가 치밀한 자료 조사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 정치, 과학 등 분야를 불문하고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비즈니스 딜이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켰는지 분석한 책이다. 페레티가 보여주는, 언뜻 서로 연결되지 않은 것 같은 사회의 변화나 아이디어들의 연결 고리는 세상이 돌아가는 방식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과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에 대한 힌트를 준다. 비즈니스의 숨은 역사를 담은 이 책은 현대 경제 흐름을 읽는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고, 앞으로 펼쳐질 포스트 세계화 시대를 헤쳐나가기 위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흥미로운 주제를 다룬 책. 세상이 돌아가는 방식을 변화시킨 거래들―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정치인들의 회담이 아닌 고층 빌딩의 사무실, 골프 코스, 또는 술자리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비즈니스 딜―을 파헤치고 분석한다. 탁월하고 인상 깊다.
_파이낸셜 타임스

비즈니스 세계가 어떻게 발전되어왔는지 궁금한 독자들을 위한 필독서.
_라이브러리 저널



저자 소개

지은이 자크 페레티
BBC 다큐멘터리 제작자 겸 탐사 보도 전문 기자. 다이어트 산업을 둘러싼 식품업계의 비리를 파헤친 <우리를 살찌게 만든 사람들The Men Who Made Us Fat>, 기업들의 설계된 노후화 전략을 폭로한 <우리의 지갑을 여는 사람들The Men Who Made Us Spend>, 조세 회피를 자행하는 대기업들의 민낯을 그린 <영국의 3조 파운드 섬Britain’s Trillion Pound Island> 등 여러 BBC 다큐멘터리를 기획했다. 런던경제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가디언 등 영국 주요 일간지에 글을 기고하며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세상을 바꾼 10개의 딜』은 20여 년간 기업 CEO부터 정치가, 경제학자, 과학자 등 우리의 삶의 방식을 뒤바꾼 숨은 인물들을 인터뷰해온 페레티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 정치, 과학 등 분야를 불문하고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비즈니스 딜이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켰는지 분석한다. 책에 담긴 혁신적이면서도 무모해 보이는 10가지 딜은 현대 경제 흐름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고, 앞으로 펼쳐질 포스트 세계화 시대를 헤쳐나가기 위한 조언과 날카로운 통찰을 제공한다.


옮긴이 김현정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삼성경제연구소에서 경제경영 전문 번역가로 일했다. 현재는 바른번역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경제학 오디세이』 『돈 비 이블, 사악해진 빅테크 그 이후』 『패턴 파괴』 『오토노미 제2의 이동 혁명』 『일의 99%는 피드백이다』 『#i세대』 『회복하는 힘』 『아웃사이드 인 전략』 『경제 저격수의 고백』 『뇌를 위한 다섯 가지 선물』 『마피아 실전 경영학』 『매크로 위키노믹스』 『부자의 조건, 금융 IQ』 『아주 단순한 성공 법칙』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며
1장. 업그레이드: 설계된 불만족
2장. 식품: 비만의 역설
3장. 제약: 약물의 노예
4장. 화폐: 실물화폐 죽이기 대작전
5장. 인사: ‘내가 무슨 일을 하는가’에서 ‘나는 누구인가’로
6장. 리스크: 월스트리트는 어떻게 혼돈을 이용해왔는가
7장. 조세 회피: 모두가 케이맨제도를 꿈꾸는 이유
8장. 빈부 격차: 불평등이 곧 비즈니스의 기회
9장. 세계화: 아시아는 어떻게 규칙을 새로 썼는가
10장. 로봇: 인간을 대체하는 존재
에필로그 지금: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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