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07.2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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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학원/캠퍼스물, 재회물, 배틀연애, 대형견공, 헌신공, 집착공, 상처공, 짝사랑공, 미인수, 적극수, 강수, 까칠수, 상처수, 우월수, 여왕수, 유혹수, 재벌수, 오해/착각, 시리어스물, 3인칭시점
* 공: 태성(22) - 대산대 경영학과 1학년. 게이 사절, 남 일에 관심 없음. 전형적인 운동부 스타일로, 선배는 신이다.
* 수: 박인하(22) - 대산대 경영학과 3학년. 여왕님. 자신이 법이며 신이다. 구속당하는 것을 싫어하며, 자유를 즐긴다.
* 이럴 때 보세요: 화끈하고 자극적인 이야기가 땡길 때
* 공감 글귀: “당신의 시선이 언제나 날 미치게 합니다.”
작품 정보
호모포비아인 그가 첫눈에 반한 대상은
대산대의 여왕님, 박인하였다.
“네가 원한다면
한 번 정도는 할 의향이 있는데. 어때?”
보이지 않는 사슬을 벗어나려
아무리 발악해보아도
그것은 더욱 숨통을 틀어쥘 뿐인데…….
체계적인 또라이 vs 저돌적인 또라이
과연 승자는?!
※ 본 작품의 각 권에는 202 작가님의 화끈한 삽화가 2장씩 수록되어 있습니다. 은밀히 즐겨주세요.
▶잠깐 맛보기
말을 해야 했지만,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은 아무도 없었다. 그저 강렬히 다가오는 맹수의 시선에 갇혀 옴짝달싹 못 하는 가녀린 초식동물이 돼 있었다.
여전히 만족 못 한 맹수는 사나운 눈길과는 어울리지 않는 다정한 손길을 내밀었다.
“당신의 존재가…….”
“한태성?”
“당신의 향기가…….”
“…….”
“당신의 시선이 언제나 날 미치게 합니다.”
“……!”
“선배. 그냥 나 미쳐버릴까요?”
달빛을 등진 그의 얼굴에는 처음 보는 조소가 지어졌다. 태양이 꺼지고 어둠이 그를 잠식한 기분이 들었다.
날카로운 눈을 번뜩이며 거만하게 내려 보는 차가운 시선과 잔인하게 비틀린 입매는 제가 알고 있던 한태성이 아니었다.
순한 양의 탈을 벗어 던지고 날카로운 맹수의 이빨을 드러내었다. 으르렁거리는 모습에서는 평소와 같던 조급함 따위는 없었다. 오히려 여유롭게 사냥감을 지켜보는 강자의 여유마저 느껴졌다.
그리고 깨달았다. 그는 충직한 개 한태성이 아닌, 고삐 풀린 괴물이었다.
“마주치지 않는 게 좋을 겁니다.”
“마주치면 어떻게 되는데?”
“선배를……. 머리카락 한 올도 남김없이 집어삼킬 겁니다.”
작가
- 보이지 않는 사슬 - 여왕님편(삽화본) (202, 별이랑)
- 보이지 않는 사슬 - 미친개편 (삽화본) (202, 별이랑)
- 남자가 충성할 때 (삽화본) (김신형(하현달), 202)
리뷰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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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륜이 좀 있으신 분이 쓰신 것 같네요. 옛날 한창 비엘판 떠오를 시절의 옛스러운 표현과 말투, 대사력에 급 항마력이 떨어집니다ㅠㅠ 후기보고 썸딜구매했는데....... 정말 어떡하지 싶을 정도로 오글대는 대사들이 있어요. 그게 옛날에는 재밌게 봤을 테지만 지금 이 시대에 보니 너무 유치하게 느껴져요. 옛날 글 보는 기분입니다. 마음같아선 별 1개인데, 옛 청취에 대한 애도의 의미로 별 하나 더 넣습니다......... ㅠ 아니 왜 쿡, 쿠쿡 하고 웃는 건데요 왜!!!!!! 왜냐고!!! 지금은 2020 원더키디가 코앞이라고요!!!!!!!!! 선샌님!!!!
ryo***2019.12.29전 재밌었네요~삽화도 넘 이쁘고..여왕수 좋아요^^
kob***2019.02.06ㅎ ㅎ 씬이 좋아요. 줄거리도 탄탄하고. 필력도 있고 재밌게 읽었습니다~
blu***2018.07.29-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mi7***2018.03.23
세상에....15 페이지에서 안읽혀요 ......전권구매 했는데.... 미리보기좀 할껄 ㅠㅠ
eve***2017.09.06공수가 개성 넘치는 캐릭이라서 흥미롭게 열심히 봤습니다. 재밌어요.
sta***2017.08.09여왕수 좋아해서 읽었는데 좀 유치해요. 그래도 끝까지 읽었어요. 아버지와 현진 이야기도 궁금해요
fra***2017.08.03썸딜로 저렴하게 구매해서 봤는데! 생각보다 재밌었어요~ 초반은 좀 지루한가? 이랬는데 후반부로 가면서 쭉죽쭉! 외전도 있었음 하는..
chs***2017.08.03BL은 역시 내 취향아님.ㅋ소재는 좋은데. 인하를 여자대입해서 보다 그림보면 깨지고 ㅋ그랫네ㅋ첨이자 마지막 BL끝.
sks***2017.08.02표지가 예뻐서 바로 결제했어요ㅎㅎ 퇴근하고 잠깐 보려고했는데 저도모르게 빠져서 읽었네요~~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주인공들 성격이 마음에 드네요~ 특히 태성이가ㅎㅎ흐뭇한ㅎㅎ작가님 잘봤어요~^^!!
hhm***201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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