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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의 겨울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애증의 겨울

딜라잇 025
소장전자책 정가3,000
판매가3,000
애증의 겨울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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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의 겨울작품 소개

<애증의 겨울>

남친의 바람으로 사내연애를 화려하게 끝낸
영업 2팀 팀장 주겨울.

「이 나쁜 놈. 묶는 거 좋아하는 게 병이라고?
너야말로 그 립스틱만 한 거 달고 다니는 게 병이야!」

술에 취해 쓴 은밀한 문자를 실수로
라이벌인 영업 1팀 팀장 석태겸에게 보내 버린다.

“새벽에 그런, 난잡하고 추잡한 문자를 받을 줄은 몰랐습니다.”

기다렸다는 듯 겨울의 약점을 틀어쥔 채 협박하는 태겸.
그에 휘말린 겨울은 태겸과 원나잇을 하게 되는데…….


출판사 서평

“주겨울 씨 난잡한 취향, 나는 싫다고 한 적 없습니다.”
“그게 무슨…….”
“방금도 내 좆을 게걸스럽게 보지 않았습니까?”
메마른 음성이 뭉근하게 떨어졌다. 무섭도록 날뛰던 겨울의 심장이 바닥으로 깊이 가라앉았다. 석태겸에게 자신의 낯 뜨거운 행각을 낱낱이 읽힌 것이다.
“…….”
우습게도 이런 상황에서도 석태겸에게 밀리고 싶지 않았다. 저 여유로운 낯짝이 일그러지는 꼴을 봐야 속이 시원할 것 같았으니까. 석태겸이 먼저 꼬리를 말고 물러나는 모습을 상상만 해도 짜릿했다.
이제 제게 남은 건 오기와 치기뿐이었다. 겨울이 입술 끄트머리를 비죽 끌어올렸다.
“맞아요. 제가 묶는 걸 좀 좋아하거든요.”
기이한 열기가 겨울의 얼굴로 쏟아졌다.
“석 팀장님은 감당 못 하니까. 이 손 놓고 문이나 열어요.”
발라먹을 듯 박혀 오는 시선에 광기마저 흘렀다. 그 어디에도 흔들림은 없었다. 속눈썹이 파르르 너울 쳤다. 짓눌린 듯한 남자의 음성이 귓가를 음탕하게 휘감았다.
“묶어도 좋습니다.”
“…….”
“주겨울 씨 원하는 대로 해요.”
또렷한 어조엔 거친 숨소리가 섞여 있었다. 그가 입꼬리만 조용히 비틀어 길게 웃었다. 겨울이 마른침을 간신히 삼켰다.
이게 아닌데. 이거 완전히 잘못 걸린 건 아닐까.
등골이 오싹해졌다. 뒤늦게 손잡이를 더듬는 찰나, 나직한 목소리가 선고처럼 내렸다.
“도망치지 말고.”


저자 프로필

제베나

2020.07.0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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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01
02
03
04
05
06
07
08
에필로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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