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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브(Dive) 상세페이지

다이브(Dive)

  • 관심 345
소장
전자책 정가
3,000원
판매가
3,000원
출간 정보
  • 2021.03.1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5만 자
  • 4.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5960544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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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브(Dive)

작품 정보

내 인생은 너무나 평이하고 무료했습니다.
남들보다 좋은 집, 괜찮은 외모, 몇 가지 재능.
하지만, 모든 것이 그 남자가 나타나기 전까지였어요.
아버지와의 식사 자리에 대신 나온 그 남자를 만나기 전까지.

“주인철이라고 합니다.”

그는 어느 날 하늘에서 뚝 떨어져 아버지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내가 평생 조용히 발버둥 치며 얻고자 했던 아버지의 마음을요.

“아버지께서 인철 씨를 너무 좋아하세요.”
“그거야…… 전 냄새를 아주 잘 맡거든요. 잘 맡고, 잘 찾고.
매력적인 물건을 보면 아주 재빨리 삼켜 버리죠.”

그리고 그는 곧 나의 마음마저 사로잡았습니다.

“은영 씨가 다이빙하는 모습을 봤어요. 아주 많이요.
그 깨끗한 몸의 선을 다듬기 위해 치열하게 살았겠죠.
그게 나한텐 무척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칭찬에 인색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는 그것에 굶주리게 됩니다.
나는 피리 부는 사나이를 따라가는 아이처럼, 그에게 홀렸습니다.

“전 섹스를 좋아해요. 아주 많이요.”

그리고 두 번째 만남이 있던 날 밤, 그의 아래 누웠습니다.
그렇게 그의 스프링보드가 되리란 사실을 까맣게 모른 채.

작가

우유양
수상
다산북스 판타지 웹소설 공모전 작품상
피플앤스토리 ‘응답하라 19SS’ 공모전 우수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이전엔 책과 관련된 직업에 종사했어요.
현재는 좋아하는 글을 쓰며 꿈꾸듯 살고 있습니다.

<출간작>

하현 혹은 곰이 신님의 아내 되는 이야기. 칠성 혹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뱀 이야기. 끝이 없는. 화양연화. 슬리핑 뷰티. 변태의 윤리학. 헬레나. 신데렐라. 색계.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믿습니까. 오즈. 동백꽃. 이금+님 귀는 당나귀 귀. 하데스. 달사슬. 조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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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구매자 별점
2,49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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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숨이 찰 만큼 강한 후회물을 원했어요. 제 취향 여주는 무심녀를 제일 좋아하는데 남주와는 다른 달관하는 자세가 너무 매력적이었네요. 꽉 막힌 새드엔딩 처음이지만 마음에 듭니다. 사실 현실에선 이게 맞는거죠. 외전이 없다는게 너무 아쉽지만 아마 안나올거 같아요. 이대로 인철이는 가지고 있는 행복을 인지하지 못하고 잡히지 않는 행복과 희망을 쫓아서 다시 자신을 갈아 살겠군요. 그 과정을 여주가 지켜보며 지쳐서 바스라질지 즐거워할지.

    sky***
    2025.05.06
  • 재밌어요..,,,,,

    eas***
    2025.04.12
  • 남주가 너무 짜증나네요.. 이런 피폐물은 원래 그런 맛으로 읽는거긴 한데 오랜만에 피폐 접해서 그런가 반발심이 일어나네요…ㅠ 문체랑 흡입력이 좋아서 지루하지 않게 읽긴 했어요 역시 유명한건 이유가… 다만 내용 전개가 제가 원하는 방향이 아니라 화가 날 뿐….

    qw0***
    2025.04.12
  • 외전 없나요 ㅠㅠ 외전 주세요

    ora***
    2025.04.07
  • 별만 남기고 리뷰를 안썼다가 오랜만에 재탕하며.. 작가님 언제나 쓰고싶은거 다 쓰고 사셧으면 그리고 쓰시는 걸 독자들과도 공유만 해주신다면 바랄게 없겠어요

    lip***
    2025.03.27
  • 혹시나 외전이 나왔을까 이따금씩 들어와봅니다🥲

    384***
    2025.03.23
  • 끝이 없음에도 깔끔하네요ㅎㅎ 결말을 대충 알고 봤는데도 잠시 멍해지면서 에라~ 얘네들 끝은 나도 못 정하겠다. 알아서들 하시길. 하는 느낌ㅎㅎ 독자들은 오히려좋아~ 되버린 느낌.ㅎㅎ 둘에게 서로는 유일무이한 악연이면서 사랑이었네요. 만나지 말았어야 한다지만 둘의 인생이 너무도 가여워서ㅠ 둘에게 내려진 사랑만은 보상이라 믿고싶어요ㅠ

    tnt***
    2025.03.21
  • 여주의 읊조리는 듯한 담담한 서술이 이야기의 비극성을 극대화시키는 느낌. 버석버석한 문체가 마음을 확 끌어요 결말까지 완벽했다 ..!

    qwe***
    2025.03.19
  • 외전....크흑...이렇게 끝나는게 맞는걸 알고있지만....그래도 외전...ㅜ21년작인데 작가님은 벌써 잊으셨겠지만....그래도 외전 너무 보고싶다.

    cho***
    2025.03.18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pea***
    202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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